복숭아 효소 효능과 함께 만들어보자
복숭아 효소라고 들어 보셨나요?
복숭아라는 과일이 몸에 좋은 건 많이 아실 거예요!
과연 복숭아 효소는 어떨까요?
복숭아 효소의 효능에는
첫 번째로, 노화 방지를 합니다
두 번째로, 암 예방에 효과가 있어요.
복숭아 효소 안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서 노화방지와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 콜라겐을 형성해주는데 이것이 피부 손상과 주름을 막아줍니다.
그리고 또한, 필수 아미노산과 유기산 펙틴 성분이 풍부해서 피로 해소 효과도 있습니다.
담배를 피우시는 분들은 니코틴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어서 더 좋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복숭아의 펙틴 성분이 장을 부드럽게 해서 변비 해소를 하는데 효과가 있다네요!
그래서 복숭아 효소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첫 번째로 준비해야 할 재료는 복숭아, 설탕, 효소 담을 병이 필요합니다.
이런 핑크빛 복숭아도 괜찮고요!
이렇게 초록빛이 나는 복숭아도 상관없습니다.
이렇게 붉은 천도복숭아도 괜찮고요!
천도복숭아에 세균이나 유해물질이 있을 리가 없지만, 혹시 모르니까
저 맛스러운 천도복숭아에 베이킹소다를 많이 많이 뿌려서 빠박빠박 문질러서 닦아줍니다.
(소독과정이죠 ㅎㅎ)
그러고는 잘 개 잘 개 잘라서 병에 담아 둡시다!!
저는 복숭아 10kg, 설탕 10kg 이렇게 준비했는데요!
보통 한번 만들 때 이렇게 준비한다고 하네요 ㅎㅎㅎ
준비할 땐 이렇게 복숭아와 설탕의 비율이 1:1 비율로 맞춰야 합니다.
이렇게 설탕과 함께 담긴 복숭아가 참 먹음직스럽네요!!
이렇게 효소를 직접 만들어 먹은 지 2년째가 돼가네요..
작년에는 살구 효소와 자두 효소를 직접 만들어서 해 먹어 봤는데
음식 만들어 먹을 때 넣어서 과일향이 나서 감칠맛이 많이 나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많은 효소를 해 먹어 봐도 복숭아 효소가 제일 맛있는 거 같더라고요!
꽉 담긴 복숭아 효소 통이네요!
무려 100일 동안만 발효를 시키면 괜찮은데요!
중간중간에 뚜껑을 한 번씩 열어서 발효가 더 잘되게 저어주거나 설탕을 위에 살짝 뿌려주는 게 좋답니다.
왜냐하면 설탕이 방부제 역할을 해준다고 합니다.
복숭아 효소를 다 담으시고 한주 후 상황을 보다가 밑바닥에 가라앉아 녹지 않는
설탕을 저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효소를 보관하다가 효소에 곰팡이가 피었으면, 발효식품에 있는 하얀 곰팡이는
그냥 다시 살짝살짝 저어주시면 됩니다.
다른 거 외에 푸른곰팡이 같은 게 있으면 곰팡이 낀 부분을 따로 걷어서 꺼내시면 됩니다.
그런 다음에 윗부분에 설탕을 조금씩 뿌리면 됩니다.
BUT!!
무엇보다도 통풍이 잘 되뇌고 습하지 않는 곳에 효소를 보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간단하게 다시 정리하자면,
1. 복숭아와 갈색설탕 그리고 담을 유리병을 준비합니다.
2. 복숭아와 설탕의 비율은 1:1 비율로 해야 합니다.
3. 복숭아의 껍질을 벗기고 씨앗도 빼주시는 게 효소 만들 때 편합니다.
4. 설탕이 조금은 더 들어 가도 무방합니다.
5. 효소를 모두 담그고 대략 일주일 정도 살펴보는 게 좋습니다.
6. 설탕이 밑바닥에 녹지 않고 가라앉아 있을 경우에 저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팁으로 효소를 담아서
복숭아를 접하기 어려운 제철이 아닌 계절에, 차나 건강음료로 마시거나
설탕이나 물엿을 대신하여 나물 종류의 요리에 이용하면 좋습니다.
약초 효소와는 조금 다르게 복숭아 효소 특유의 진한 맛과 향이 덜해서
무침요리에 정말 잘 어울려요.
맛은 물론이거니와 많은 효능이 많은 복숭아 효소를 만들어서 즐겨 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