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8.주일낮예배 설교
*본문; 창 3:1~6
*제목; 창세기 읽기(5) 죄란 무엇인가?
1. 우리 행복의 가장 큰 적, 죄
원래 우리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존재”이고, 이 세상을 다 허락받은 “특별한 존재”였다. 그런데 지금은 그 모든 것은 다 잃어버렸다. 왜인가? 바로 “죄” 때문이다.
이 “죄”로 인해 우리는 천국의 삶(에덴에서의 삶)을 잃어버렸고, 피땀 흘리는 고생을 해야만 먹고 살 수 있는 형벌을 받았으며(창 3:17), 지금도 그 죄의 멍에로 인해 날마다 아파하고 있다. 야고보 사도의 말씀처럼 이 죄는 결국 우리로 죽음으로 이르게 했다.
이러한 인류 최대의 적인 “죄”는 어떻게 시작된 것인가? 그 본질은 무엇인가? 그리고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가? 오늘 이야기이다.
2. 죄란 무엇인가?
오늘 창세기3장은 죄의 본질을 여실히 드러낸다.
첫 번째 죄는 “말씀의 왜곡”으로부터 출발한다. ‘3절’이다.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but God did say, 'You must not eat fruit from the tree that is in the middle of the garden, and you must not touch it, or you will die.‘)” (창 3:3)
과연 하나님께서 그리 말씀하셨을까? 원래의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보자. ‘창 2:17’이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but you must not eat from the tree of the knowledge of good and evil, for when you eat of it you will surely die.)” (창 2:17)
만지고 싶다는 하와의 마음이 첨가되었고, 반드시 죽을 것이라는 하나님의 음성이 약화되었다. 글자 그대로 “왜곡”이 일어난 것이다.
성경은 우리 인생의 사용설명서요 생명의 책이다. 이 생명의 책의 왜곡은 생명의 왜곡을 초래한다. 그래서 이것이 바로 죄의 원조인 것이다.
말씀을 말씀으로 받으라.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생명을 잃게 된다.
그런데 왜 이런 말씀의 왜곡이 일어났을까? 바로 “욕심” 때문이다. ‘6절’을 보자.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창 3:6)
야고보 사도가 말씀하신 것처럼
“욕심이 잉태하여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여 사망에 이르른 것이다.”(약 1:15)
욕심을 잘 다루려면, 하나님이 주권자이시고, 하나님의 선택이 가장 옳으시고, 천국에까지 이어지는 것을 가지려고 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연약한 피조물이라는 생각을 잊어버리지 말아야 한다.
두 번째 죄는 “교만”이다. ‘5절’을 보자.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창 3:5)
피조물은 어쩔 수 없는 피조물이다. 피조물이 어떻게 창조주가 될 수 있는가? 그런데 하와와 아담은 그렇게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무서운 범죄를 스스럼없이 하게 된 것이다.
오늘도 우리는 피조물인 것을 잊어버리고 살고 있다. 곧 죽은 존재들, 삶에 연약하게 흔들리는 존재들, 하나님 없이는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들. 이것을 잊어버리니, 삶의 심각한 문제인 죄가 등장하는 것이다.
너 자신을 분명히 알라. 너는 연약하고 죽을 수밖에 없는, 그래서 하나님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피조물에 불과하다.
세 번째 죄는 “잘못을 인정하지 않음”이다. 즉 회개하지 않음이다. ‘12~13절’이다.
“12 아담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열매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13 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이르되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창 3:12~13)
누구나 잘못할 수는 있다. 그러나 핑계해서는 안 된다. 핑계의 순간 잘못은 죄가 된다. 핑계의 순간 생명을 잃어버리게 된다. 잘못했으면 그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라. 그러면 생명을 잃지 않는다.
우리는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 “내부귀인”(자신의 잘못을 찾지 않고)을 하지 않고, “외부귀인”(다른 외부의 원인에 핑계를 대는)을 한다. 이렇게 하면 문제를 반복되고 해결되지 않는다. 성숙함이란 “내부귀인”을 하는 것을 말한다.
죄도 핑계하고 회개지 않을 때 완성되는 것이다. 그리고 내 삶을 바꾸지 못하게 하고, 생명을 잃어버리게 한다.
3. 죄의 결과
죄의 결과, 뱀과 하와의 아담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징계를 받았다.(창 3:14~17)
뱀은 평생 배로 기며 흙을 먹으며 살아야 했다.
하와는 출산의 극심한 고통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이때부터 남자의 지배 아래 있게 되었다.
아담은 땀 흘려 일하지 않으면 생명을 위한 양식을 얻지 못하게 되었다. 인생의 질고가 여기서부터 출발한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더 아픈 것은 “에덴에서 추방당한 것”이다. ‘23절’이다.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 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어 그의 근원이 된 땅을 갈게 하시니라” (창 3:23)
이것이야 말로 끔찍한 징계요, 인류 역사에 가장 뼈아픈 순간이다. 이 때부터 우리는 하나님과 단절된 것이다.
말씀의 왜곡, 교만, 회개하지 않고 핑계 댐. 이 세 가지 죄를 떨쳐버리고, 귀한 하나님 나라에 입성하는 자들이 되자. 아멘.
첫댓글 이 설교는 인류가 행복을 상실한 근본 원인인 죄의 본질과 그 결과를 창세기 3장을 통해 분석합니다. 여기서 죄의 시작을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는 마음과 창조주처럼 되려는 인간의 교만, 그리고 잘못을 남의 탓으로 돌리는 회개 없는 태도로 정의합니다. 특히 인간의 탐욕이 말씀에 대한 순종을 방해하여 결국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시켰음을 강조합니다. 죄로 인해 인간은 에덴동산에서 추방되어 고통과 죽음의 형벌을 받게 되었으나, 피조물로서의 본분을 깨닫고 잘못을 인정하는 삶이 중요하다고 역설합니다. 결론적으로 이 설교는 성도들이 말씀을 온전히 수용함으로써 죄를 멀리하고 잃어버린 생명력을 회복할 것을 권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