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명: 小白山脈 소백산맥
산지: 오십천
규격: 26 × 23 × 11
소장자: 구용우
위 문양석은 한반도의 위치한 산맥으로
태백산맥의 태백산에서 시작하여 경상도와
기타 지역(강원도 충청도 전라도)을 나누며
이 경계선을 가로질러 여수 반도까지
이어지는 산맥이다
또한 백두대간의 남쪽 끝을 이루는
산맥으로 최고봉은 지리산 천왕봉이다
문경새재(조령) 추풍령 죽령 육십령 등
유명한 고개도 많다
회색빛이 감도는 바탕에 연녹색이 깔려
있는 둥근 모암은 강속에서 저절로 수마가
잘되었고 돌 속에는 세필로 그린
소백산맥이 수놓아져 있는데 산봉우리가
좌에서 우로 경사를 이루며 병풍처럼
겹겹이 쌓이고 쌓인 험준한 산맥은
생동감이 넘치고 있습니다
가는 붓을 이용하여 매우 정밀하게 그린
세필화 속에는 그 푸르던 나뭇잎들은 다
떨어지고 쓸쓸한 겨울을 준비하는
모습에서 또 한 해가 저물어 가나 봅니다.
鳥嶺 조령
李孝則 이효칙
秋風黃葉落紛紛
추풍황엽 락분분
가을바람에 누런 잎이 어지러이 지는데
主屹山高半沒雲
주흘산고 반몰운
높다란 주흘산은 반은 구름 속에 잠겼네
二十四橋嗚咽水
이십사교 오열수
이십사교의 울어대는 물소리를
一年三度客中聞
일년삼도 객중문
한 해에 세 번이나 나그네로 듣네!
수석 해설 장 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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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활유의 시와 수석
수석 감상 - 小白山脈 소백산맥
참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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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62
23.12.20 10:1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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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적당한 크기에 첩첩산이 끝도없이 펼쳐저 사실과 일치하는 금수강산 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창욱씨 댓글입니다
심산유곡 입니다~^^
장동봉석인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