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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대사학회에서 관련 연구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50세 이상에게 고관절 골절이 발생했다면 연간 치료비가 919만원에 이릅니다. 건강보험 청구 자료를 바탕으로 한 연구이기 때문에 통계에 잡히지 않는 간병인 비용, 비급여 진료비, 의료기관 방문 교통비, 보조기 구입비, 입원으로 인한 작업 손실 비용 등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비용을 더하면 경제적 부담은 더욱 클 것으로 예상합니다.
문제는 골다공증이 노인성 질환이라는 점입니다. 척추 골절은 60세 이후, 대퇴골 골절은 70세 이후부터 많이 발생합니다. 환자 대부분이 경제 활동을 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치료비를 충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가족에게 모든 부담이 돌아갑니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