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이 살랑거리는 애향운운동장 둘렛길은 하느님 숨결 같았습니다.
오늘 함께 뜀 춤을 춘 김미량은 뜀 마치고 기도하는 순간에
'바람은 하느님 숨결이며 하느님 영혼이고 하느님 소리'라 했습니다.
같은 생각입니다.
또한 '구름은 하느님 영상이고 하느님 모습'이며
바람은 김미량 말처럼 하느님 숨결이며 하느님 영혼이고 하느님 소리입니다.
하느님께서 지으신 바람 구름 해 달 바다 하늘 흙 공기 나무 꽃 눈 비 아침이슬...
달리며 만나는 들꽃, 흙 내음, 솔향,풀벌레 소리,구름 틈으로 흐르는 햇살..
어느 것 하나 뺄 것 없이 모두 그분 숨결입니다.
미카엘회장과 그레고리오 등은 연동성당 제분과위원회위원장,빈첸시오회장 직함이라
성당 간부들 신부님 부름으로 신발 닿게 신창으로 날았습니다.
그리고 많은 회원들이 연후 마지막 날이라 친정, 시집,벗들,동료들,가족들 새해인사 차리느라
바쁘고 바쁠 것입니다.
아마 진희모니카는 이병철댁 시집 나들이로 차 안 혹은 비행기 안에서 달리고 있을 터.
제주가톨릭마라톤은 2013년 새해 온 새상에 복을 많이 지을 것입니다.
모든 회원님들 새해 복 많이 지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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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읍곽지리
해수욕장 입구 가기 전 500m 쯤 큰 길가 바닷 쪽에 꽃밥이라는 밥집이 있습니다.
어느 곽지 할머님이 사시던 옛 집 내벽을 이쁜 종이만 바르고 솔방울 등으로 꾸몄습니다.
다시 가고 싶은 그런 밥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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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제 월요일 단체훈련에 참석하신 회원님께 하느님의 축복이 있으실 겁니다.
정말 좋은 소식들이 많아서 가마동이 축복받은 단체임에 틀림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