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 구청 가는 길에 3, 천호대로

[자연같이]

구청 가는 길 천호대로

같은 자리에서 반대편 모습

태양님 찍기... 구름 많아 제대로 못찍다

신답초등학교 담벽에는 초록의 생명들로 가득.

벌써 핀 몇송이 장미꽃... 조만간 만개하겠지

신답 초등학교 근처

벌써 핀 장미꽃과 곧 피려는 장미 꽃송이들

서울 왕십리역에서 청량리역 방향으로 가는 덕소행 아니면 용문행 전철

신답초등학교 정문앞

조금 전 재잘거리며 지나간 손자 손녀뻘 두 어린이 보며

건강하기를

행복하기를

도로가 화단에 제법 큰 돌멩이 하나 버려져 있음을 보고 주워 집으로 가져오다.

코로나19 시국 아니였으면 용문행 전철 타고 당일치기 시외걷기 갔을텐데

못가니 마음만이라도 전철 찍으려 기다려도 안오다.

어쩌면 그런거 찍으려 함도 내 욕심이요,

마음 비우는 자세가 아니라 여겨 이 장면으로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