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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스, "박지성은 전천후 선수" 극찬
서울=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터줏대감’ 라이언 긱스(32)가 주전경쟁 상대인 박지성을 칭찬하고 나섰다.
긱스는 24일(한국시간) 맨체스터의 지역신문인 ’맨체스터 이브닝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박지성은 올드트래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구장)에서 대성공을 거둘 것”이라며 “팀에 아주 잘 적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긱스는 이어 “박지성은 대단한 열정을 가지고 있고 스피드를 갖췄을 뿐 아니라 양발 사용능력도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하루 전날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가 “우리 팀은 이미 훌륭한 미드필더들을 갖추고 있었다. 이제는 박지성의 합류로 좋은 선수가 한명 더 늘어났다. 난 그가 아주 잘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한 것에 이어 박지성에 대한 팀동료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는 것.
긱스는 특히 “수비수들은 자신의 뒤로 돌아 들어가는 공격수를 싫어하는 데 박지성은 지난 두 경기에서 그런 모습을 보여줬고 공간을 잘 찾고 있다”며 “박지성은 수비에 대한 책임까지 알고 있어 팀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뿐 아니라 골도 넣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긱스는 또 주전경쟁에 대해 “많은 선수들이 경쟁을 한다는 것은 팀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일”이라며 “팀에서 18-20명의 선수가 주전경쟁을 벌이고 있고 앞으로 많은 경기가 남아있는 만큼 모든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야만 한다”고 설명했다.
출처■☞ http://www.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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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초이 주전 탈환 찬스?
스포츠조선
동료 켄트-브래들리 대립 격화 /팀엔 손해지만 희섭비중 높아져
'고래 싸움'을 이용해야 할 처지다.
최희섭(26ㆍLA다저스)의 팀 내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다저스 주축 타자인 제프 켄트(37)와 밀튼 브래들리(27)의 감정대립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기 때문.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플로리다와의 원정경기서 브래들리의 느슨한 주루플레이가 계기가 돼 이들의 묵은 감정은 폭발됐다. 경기 직후 짐 트레이시 감독과 개인면담까지 해야 했던 브래들리는 24일 다저스타디움서 콜로라도전에 앞서 그라운드서 기자회견을 자처해 자신의 입장을 정리했다. 브래들리는 "제프 켄트는 고참이지만 책임있는 역할을 한 적이 없다"고 비난하며 "라커룸 구석에서 모터사이클 잡지나 보고 있는 선수가 무슨 고참 자격이 있는가"라며 노골적으로 켄트를 성토했다. 브래들리가 20~30여명의 기자들에 둘러쌓여 기자회견을 하는 동안 켄트 역시 한 두명의 기자들과 인터뷰를 가져 대조를 이뤘다. 이들은 극한 대립은 유색 인종이 많기로 유명한 다저스 내 인종 문제로까지 비화될 소지가 있어 더욱 우려를 자아낸다. 브래들리는 흑인이고 제프 켄트는 백인이다.
브래들리와 켄트는 이날 콜로라도전에서 나란히 3,4번으로 선발 출전했다. 그 앞 타선인 2번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희섭이 포진해 눈길을 끌었다. 1위 샌디에이고에 5게임차로 추격중인 다저스로선 팀 내 주축 타자들의 격한 갈등이 마이너스가 될 수 밖에 없다. 뒤숭숭한 상황이지만 모처럼 주전 1루수 탈환에 근접한 최희섭으로선 기회가 될 수도 있다. 브래들리 외에 다저스에는 뚜렷한 왼손 거포가 없어 최희섭에 대한 비중이 늘어날 수 있다.
출처■☞ http://www.chosun.com |
찬호-재응-병현 같은 시간대 출격…'골라보는 재미' 있다
스포츠조선
병현-희섭 투타대결 가능성도
코리안 투수 3총사가 한날 같은 시간대에 출격한다.
박찬호(32ㆍ샌디에이고), 서재응(28ㆍ뉴욕 메츠), 김병현(26ㆍ콜로라도)이 25일 거의 같은 시각에 마운드에 오른다. 펫코 파크에서 열릴 휴스턴과의 홈경기에 출전하는 박찬호와 다저스타디움서 열릴 LA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하는 김병현은 오전 11시5분. 뱅크원 볼파크서 열릴 애리조나와의 원정경기에 출격하는 서재응은 5분 늦은 11시10분이다. 국내 팬들로선 과연 어느 경기를 볼 것인가부터가 갈등이 아닐수 없다. 3명의 코리안 선발 투수가 동시출격하는 건 역대 3번째. 하지만 이처럼 같은 시간대에 동시 출전을 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단 한경기도 놓칠 수 없을만큼 흥미진진한 이슈가 걸려있다.
우선 박찬호와 서재응은 동반자적 관계. 박찬호가 상대할 휴스턴은 23일 현재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1위 팀. 서재응이 속한 뉴욕 메츠가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2.5게임차로 뒤쫓고 있는 라이벌이다. 반면 서재응이 상대할 애리조나는 내셔널리그 서부조 2위팀. 박찬호가 속한 샌디에이고를 4게임차로 추격하고 있는 팀. 5할도 안되는 승률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샌디에이고로선 1위를 내주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도리가 없다. 결국 동반 승리는 '누이좋고 매부좋은' 상황이 될 수 있다. 10승(6패, 6.07)으로 제이크 피비(10승6패, 3.14)와 함께 팀 내 다승 1위인 박찬호는 팀 내 최다승을 경신할 수 있는 기회. 한편 1.09(5승1패)의 경이적 방어율을 기록중인 서재응은 꿈의 0점대 방어율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다. 한편 김병현(3승10패, 5.43)은 광주일고 1년 후배 최희섭(26ㆍLA다저스)과의 승부가 기대된다. 최희섭은 최근 활발한 타격감을 바탕으로 24일 콜로라도와의 3연전 첫판에 2번-1루수로 선발출전해 25일 선배 김병현과의 대결이 유력시되고 있다. 올시즌 후 또다시 FA가 되는 김병현으로선 2차 대박 여부가 걸린 중요한 승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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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25일 서재응 경기 중계... 팬들도 '선발 잔류' 전폭지지
스포츠조선
25일 메츠-애리조나전 ESPN '특선야구' 편성 팬 73% "재응, 고정 선발로…"
'팬들도 방송도 서재응을 원하고 있다.'
'제구력의 마술사' 서재응(28ㆍ뉴욕 메츠)이 뉴욕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가운데 전국구 스타로 떠오를 기회를 잡았다.
미국 전역을 커버하는 스포츠전문 케이블방송 'ESPN'은 오는 25일 오전 11시10분(이하 한국시간) 벌어지는 뉴욕 메츠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경기를 '수요일 밤의 특선 야구(Wednseday Night Baseball)'로 편성했다.
이날은 메이저리그 15경기가 모두 열리는 날. ESPN은 그러나 다른 경기들을 제치고 서재응이 선발로 나서는 경기를 중계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서재응의 활약이 워낙 뛰어난데다 메츠와 애리조나가 각각 포스트 시즌 진출을 노리고 있는 흥미로운 매치업이기 때문이다. 서재응이 이날 경기서도 최근의 호조를 이어간다면 미국 전역의 팬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서재응의 애리조나전 통산 성적은 1승1패에 방어율 2.12. 뱅크원볼파크에서는 두 경기에서 1승무패 방어율 3.27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주 내셔널리그 '금주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가 아깝게 탈락한 서재응은 뉴욕 팬들의 탄탄한 지지를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 메츠의 홈페이지는 '노장 선발 스티브 트락셀이 합류할 경우 선발 로테이션 운영 방식'에 대한 온라인 설문 조사를 벌였는데, 73%의 팬들이 '서재응의 고정 선발'을 원했다.
운영 방식으로 ▶서재응과 트락셀을 포함한 6선발 체제 ▶트락셀을 5선발로 서재응은 후보 선발 ▶서재응은 5선발로 트락셀의 후보 선발 등 세가지를 내놨는데, 1만7350명이 참가한 23일 오전 9시30분 현재 서재응을 후보 선발로 밀어내야 한다는 견해는 27%(4천712표)에 불과했다. 서재응이 아닌 트락셀을 후보 선발로 기용해야 한다는 견해가 7579명(44%)으로 가장 많았고, 둘을 모두 포함한 6선발 체제로 가야한다는 의견이 5014명(29%)이다. 결국 서재응을 선발에서 제외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이 73%로 압도적이었다.
출처■☞http://www.chosun.com |
“서재응, 실력으로 지켜냈다”
눈부신 호투를 거듭하고있는 서재응 [AP]‘나이스가이’ 서재응(28·뉴욕 메츠)이 실력으로 선발 마운드를 지켜냈다.
뉴욕의 유력 언론 뉴스데이(www.news.dom)는 24일(한국시간) “부상에서 돌아온 스티브 트랙슬이 불펜에서 활약할 것이며 상황에 따라 4선발 빅터 잠브라노를 대신해 스팟 스타터로 기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데이의 보도는 서재응이 실력으로 선발 마운드를 지켜냈음을 의미한다. 서재응의 거듭된 호투가 코칭 스태프는 물론, 팬, 지역 언론까지 사로잡은 것. 고액 연봉자들을 밀어내고 실력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자신의 이름을 집어 넣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대단한 쾌거가 이닐 수 없다.
불펜으로 밀려날 위기에 놓인 트랙슬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겠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통산 118승을 기록한 베테랑 트랙슬은 통산 345경기에 등판하는 동안 344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며 1996년부터 줄곧 선발로만 마운드에 오르고 있다.
불펜으로 밀려났지만, 트랙슬에게 전혀 기회가 없는 것은 아니다. 메츠는 24일 선발 등판하는 빅터 잠브라노의 투구내용을 면밀하게 체크할 계획이다. 잠브라노가 부진한 투구내용을 보일 경우 서재응이 이시이를 밀어낸 것처럼 트랙슬도 잠브라노의 자리를 대신할 수 있다. 또한 페드로 마르티네스의 허리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한 두 차례 등판을 거른다면 트랙슬이 선발 등판의 기회 얻게 된다.
팀 내 입지가 좁아졌지만 이날 인터뷰에서 트랙슬은 현 소속팀 메츠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4시즌 동안 두자릿수 승리를 기록했던 메츠는 7시즌을 뛰었던 컵스보다 애착이 갈 수밖에 없기 때문. 트랙슬은 2006시즌 250만 달러의 옵션이 걸려 있다.
당당히 선발 마운드를 꿰찬 서재응은 2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시즌 6승에 도전한다. 이날 경기는 미 전역에 생중계되는 ESPN의 ‘Wednesday Night Baseball’. 서재응으로서는 전국구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은 셈이다.
서재응과 선발 대결을 펼칠 투수는 러스 오티즈. 2003시즌 21승을 기록하는 등 통산 107승을 거두고 있지만 2005시즌에는 4승 7패 방어율 6.44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중이다. 게다가 최근 2번의 선발 등판에서도 승리 없이 1패 방어율 11.42의 부진한 투구내용을 보였다.
서재응이 지난 3번의 선발 등판에서와 같은 투구내용을 다시 한 번 보여준다면 ‘시즌 6승’과 ‘몸값 올리기’라는 2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출처■☞ http://sports.donga.com |
삼성 오승환 '리틀 선동열'
스포츠조선
각종기록 현역 투수중 언터처블 '그 스승에 그 제자'
삼성 오승환(23)이 역대 신인투수중 그 누구도 감히 탐내지 못했던 닉네임에 근접하고 있다.
'리틀 선동열'. 루키인 오승환이 보여주고 있는 각종 통계 수치는 입이 쩍 벌어질 지경이다. 오승환은 23일 대구 LG전에 마무리로 등판함으로써 올시즌 50경기째를 채웠다. ▶신인이 불펜서 첫시즌에 50경기를 던진 것만으로도 의미가 크다. 오승환은 이날 1이닝을 1안타, 삼진 3개로 틀어막고 시즌 9세이브째(8승ㆍ11홀드)를 따냈다.
오승환은 ▶올시즌 1.33의 방어율을 기록중이다. 불펜투수라서 규정이닝을 채우진 못했지만 좀처럼 보기 드문 방어율이다. 삼성 선동열 감독의 국내프로야구 11년간 통산 방어율이 1.20이었다.
탈삼진 능력도 발군이다. 81이닝 동안 96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냈으니 ▶이닝 평균 1.19개의 탈삼진 페이스다. 탈삼진 부문 6위에 올라있다. 탈삼진 10걸 가운데 오승환을 제외하곤 모두 선발투수거나 상당 기간 선발로 활약했던 투수들이다. 10걸 가운데 이닝수 보다 삼진수가 많은 투수는 오승환 외에 황두성(현대ㆍ이닝당 1.08개), 박명환(두산ㆍ이닝당 1.01개) 등이 있지만 비교가 안 된다. 선동열 감독은 현역때 1647이닝 동안 탈삼진 1698개를 기록했다. 이닝 평균 1.03개. 오히려 오승환의 기록이 낫다.
오승환은 ▶올시즌 홈런을 4개밖에 허용하지 않고 있다. 20.25이닝에 한개꼴이다. 선동열 감독은 통산 28홈런을 허용했는데 58.82이닝에 한개꼴이었다. 이 부문에선 오승환이 한참 못 미친다. 그러나 현재 수치만으로도 현역 투수중에선 '언터처블' 수준이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투수 능력 척도로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가 있다. 오승환은 ▶WHIP가 0.72에 불과하다. 안타, 볼넷을 막론하고 이닝 평균 0.72명을 출루시킨다는 얘기다. 이닝당 채 1명이 안 된다. 선감독의 선수 시절 WHIP는 0.83이었다.
마지막으로 오승환은 ▶데뷔후 사구를 한개도 내주지 않고 있다. 선감독이 "나도 믿는 구석 하나쯤은 있어야지"라고 평가했던 그 투수, 오승환의 첫 시즌이 눈부시다.
출처■☞ http://www.chosun.com |
걸음아 날 살려라…
23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05프로야구. 두산 1회말 1사에서 3루주자 김동주가 문희성의 내야땅볼로 3루와 홈사이에서 기아 투수 블랭크와 김주형에게 협살당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슬라이딩 멋지고
(서울=연합뉴스)
23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05프로야구. 두산 2회말 1사에서 1루 임재철이 2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기아 2루수는 손지환(앞).뒤는 유격수 김종국
과감한 홈 쇄도에 세이프
23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05프로야구. 두산 2회말 1사에서 2루자 장원진이 임재철의 안타로 과감하게 홈 쇄도,세이프 되고 있다. 기아 포수는 송산.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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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찬 제비처럼
인천=연합뉴스
23일 SK-한화전 6회초 무사 1, 2루에서 한화 이범호(아래)가 브리또의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되고 있다. 병살을 위해 펄쩍 뛰어오르며 1루로 송구하는 SK 2루수 정경배의 표정이 사뭇 진지하다. 타자도 아웃.
출처 ■☞ http://www.donga.com |
본프레레 '100분 토론'출연...폭탄선언하나?
한국 월드컵 대표팀 사령탑에서 물러난 요하네스 본프레레 전 감독이 MBC ‘100분 토론’ 에 전격 출연한다.
MBC ‘100분 토론’ 홈페이지는 ‘본프레레, 한국축구를 말한다.’는 가제로 25일 방송에 본프레레 전 감독을 패널로 출연시킨다고 공지했다.
본프레레는 이 자리에서 지난 14개월간 대표팀 수장으로서의 소회와 한국축구발전을 위한 솔직한 평가와 제언을 밝힐 예정. 이와 더불어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 관계자 및 축구 전문가들과 함께 한국 축구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연이은 외국인 감독 교체와 잇따른 성적부진으로 흔들리고 있는 국가 대표팀 전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관심을 모으는 부분은 본프레레가 이처럼 공개적인 생방송에 나와 축구협회와 팬들, 그리고 언론에 대한 섭섭한 감정을 표출할지 여부. 본프레레가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알려지지 않은 뒷얘기와 더불어 패널로 나온 축구협회 관계자와 설전을 주고받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본프레레의 '100분 토론'출연 소식을 접한 축구 팬들은 각종 인터넷 축구 게시판을 통해 그가 어떤 발언을 할 것인지 예상하는 등 비상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출처■☞ http://sports.donga.com |
붙잡는 히딩크…난감한 이영표
"잔류 간절히 원해" 英이적 반대
스포츠조선
'보낼 수 없다'
히딩크 감독과 PSV가 이영표의 잔류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나섰다.
네덜란드의 일간 '데 텔레흐라프'지는 24일(이하 한국시간) 'PSV가 이영표의 잔류를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한다'는 제목으로, PSV 구단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튼햄 핫스퍼 구단의 뜨거운 러브콜로부터 이영표를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히딩크 감독은 "이영표에겐 아직도 2년간의 계약기간이 남아 있다. 우리는 뛰어난 수비수인 그가 계약이 끝날 때까지 함께 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를 잡기 위해 무엇이든 할 생각"이라며 이영표의 이적에 적극적인 반대 의사를 밝혔다.
롭 베스터호프 PSV 회장 역시 24일 네덜란드의 축구전문지 '풋볼 인터내셔널'과의 인터뷰에서 최선을 다해 이영표의 이적을 막겠다고 밝혔지만 "이적시장이 끝나가는 마당에 이영표가 이런 식으로 떠난다면 대단히 실망스러운 일"이라는 말을 통해 이적 가능성을 완전히 부정하지는 않았다.
반면 이영표는 23일 '풋볼 인터내셔널'에 토튼햄과의 개인적인 이적 합의가 보도된 이후 "솔직히 잉글랜드로 진출하고 싶지만, 팀이 반대하고 있어 안타깝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박지성을 비롯한 주전 선수들의 대거 이적으로 심각한 전력 공백을 겪고 있는 PSV는 23일 코트디부아르 출신의 스트라이커 코네와 계약했고 히딩크 감독은 "1년 임대이긴 하지만 코네는 드리블과 어시스트 능력을 갖춘 선수"이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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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3개
마드리드(스페인)=AP연합뉴스
레알 마드리드의 로베르토 카를로스가 24일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스타디움에서 열린 베르나베우컵 대회에서 미국 올스타팀의 프랭키 헤즈덕과 볼을 다투고 있다.
출처 ■☞ http://www.hankooki.com |
샤라포바 “포즈 어때요?”
러시아의 테니스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가 23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공식 행사 도중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달 29일부터 벌어지는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 참가하기 위해 뉴욕에 온 샤라포바는 이날 스위스의 최고급 스포츠용 시계메이커인 타그 호이어사의 다이아몬드 시계를 홍보하기 위해 뉴욕 5번가에 있는 한 상점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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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돌이 아니랍니다
전 재독일 스위스 대사의 부인이 운시푸넨 돌 옆에서 포즈를 취했다. 운시푸넨 돌이란 스위스 남부 쥐라주의 분열을 약화시키기위해 1805년부터 열린 투석경기에 사용되던 돌이다. 이 돌은 1984년 분리주의자들에게 도난당했다가 2001년 다시 발견되었다. 돌에 새겨진 별과 글 등은 통합을 상징하고 있다. 한편 20일(현지시간) 베른 주 인터라켄의 빅토리아 융프라우 호텔에 전시 중이던 무게 80kg짜리 ‘운시푸넨 돌’을 또 도난당해 스위스가 시끄럽다. (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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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최선을 다하다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라스벤타스 투우장에서 열린 투우경기에서 투우사 ‘라파엘릴로’라파엘 루비오가 투우의 공격을 받고 있다. (EPA)
아이쿠~ 깜짝이야
22일(현지시각) 저녁, 스페인 바스크 지방에서 열리고 있는 빌바오 소축제에서, 토레알타 목장에서 온 소 한마리가 관중석으로 뛰어들어 구경하던 시민들이 크게 놀랐다. (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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