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안면 8월 이장회의… 폭염·고추축제 준비 점검
경로당 38곳 오후 9시까지 개방
청안면이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경로당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괴산고추축제 준비와 농업·복지·민원 분야 주요 사업을 점검했다.
청안면은 4일 면사무소에서 8월 이장협의회 정례회를 열어 마을별 협조사항과 주민 홍보 내용을 전달했다.
폭염 위기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분회를 포함한 경로당 38곳 운영시간을 오후 6시에서 오후 9시로 늘린다. 무더위쉼터 운영 상태와 냉방기 작동 여부를 살피고 실내 적정온도 유지에도 나선다.
사업장과 농작업 현장에서 지켜야 할 온열질환 예방수칙도 안내했다. 사업주와 농업인에게 작업 중 휴식시간을 보장하고 음료수를 비치하도록 요청했으며, 예방교육 필요성도 강조했다.
산업 분야에서는 지난 3일 괴산농산물유통센터 광장에서 문을 연 홍고추시장 운영 일정을 공유했다. 시장은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9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괴산고추축제를 앞두고 고추판매장과 품평회, 자매결연단체 초청, 풍물경연대회 등 청안면 참여 계획도 설명했다.
주민복지 분야에서는 비닐하우스나 컨테이너 등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를 지원하는 주거사다리 사업을 소개했다. 지난 1일부터 적용한 ‘걸다보니 통장부자’ 괴산군민 인증 절차도 알렸다.
제33회 괴산군민대상 후보 추천과 주민등록 사실조사, 라돈 무료 측정·저감 컨설팅, 보급종 씨감자 신청,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 괴산아카데미 일정도 전달하고 마을별 홍보를 요청했다.
최순남 청안면장은 “행사가 많은 시기인 만큼 이장들도 건강관리를 잘하시고, 앞으로 열리는 행사에서도 더욱 화합된 모습으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폭염 대응과 축제 준비가 겹치는 시기인 만큼 계획 안내에 그치지 않고, 경로당 운영 상태와 마을별 안전수칙 이행 여부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