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네밴드는 지난 21일 충주에 소재한 충원고교
재경 총동문회 송년회 공연을 다녀왔습니다.
동창회장이 친구인데 예전에 공연하는 것을 보고
요청하여 이루어진 공연입니다
친구가 섭외를 하면서 작년에는 국악명창 김영임
씨가 공연했다며 잘해달라는 얘기에 바짝 긴장^^
며칠전부터 교가 악보를 받아 연습을 하고
교가MR도 직접 구했습니다
3시30분에 옛 동대문스케이트장 자리에 지은
SW웨딩홀에 도착하여 음향장비설치, 무대복
갈아입고
6시30분에 판소리 심청가주 사랑가, 쑥대머리, 단가 사철가
3대목을 하고 7시까지 시간이 남아
라틴모던댄스 자이브와 왈츠 한곡을 선보였습니다
7시~8시 송년행사를 진행하고 8시부터 바우네밴드
부부는 동문들이 식사하는 동안 색소폰합주로
뿐이고, 유일한사람, 안동역, 꽃물, 땡벌을
객석을 다니면서 연주하고 이어 지창수 장타령
각설이타령을 신명나게 하였더니 객석에서
열이 오르기 시작하며 이어 동문들의 노래자랑시간을
가졌는데오만원권 지폐가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
원래 9시까지 하기로 하였으나 10시 가까이
하였습니다 장장 4시간 공연하였지만
공연을 주선한 동창회장친구와 그날 앞자리에 있던 임원들이
굉장히 만족해하여 너무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공연후 다음날 총동창회장 친구가 페이로
큰거한장 송금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