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분양 중심…주거비 부담 커져
거제지역 아파트 가격이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매매가 기준으로 3.3㎡당 평균 1000만원이 넘는 아파트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23일 종합부동산서비스업체인 ‘부동산서베이’에 따르면 거제시에서 재건축아파트를 제외하고 집값이 비싼 아파트는 양정동 수월힐스테이트로 3.3㎡당 1148만원을 기록했다. 주택 면적이 114㎡(구 34형) 단일 평형으로 구성돼 있지만, 현재 평균 시세가 3억9000만원이다. 최고 실거래가격은 지난 8월에 거래된 4억1500만원이 최고가를 기록했다. 한편 거제시와 같은 산업도시인 창원시에서는 반림동 트리비앙 102㎡가 3.3㎡당 평균 1374만원을 기록해 거제시보다 더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신규 아파트에서는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지만, 거제시 전체 평균은 3.3㎡당 710만원을 기록하고 있어, 713만원인 김해시보다도 평균가는 낮다. 거제지역 신규 아파트분양도 이어지고 있다. 상반기에는 거제센트럴푸르지오(1164가구)가 분양해 청약 마감됐고, 8월에는 GS건설 거제오션파크자이(783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
출처: 땅투모의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반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