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17. 일
전북 고창 어느 바닷가 거북선풍천장어집에서 장어 구워서 먹고 그집 펜션에서 1박
밤새 태풍이 몰아치더라
술취한김에 자기는 했는데 입이 쩍쩍 벌어지는게 피곤하다
다음날 기대를 잔뜩 하고 간 변산의 채석강...
어릴적 산과 들에서 보던 걍 돌무더기더라
보는 눈이 없어 그런가....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 말이 가슴에 와 닿고
바람쎄게 불고 파도 높이 치고...
어제 산행 후유증인지 발목이 더 아파온다
설화저거친구들....
저거 친구들 만나는데 시다바리햇다 1박2일로....
내려 오는길에 들린 내소사..............
수령 천년을 넘긴 느티나무 두그루 있더라
전나무 숲속길 그런대로 좋앗고 행락철 인파가 인산인해.....
첫댓글 설화님~
반가워요~
오랜만입니다!
잘 계시죠?
@설화 네~
선배님이랑 설화님이랑 같이 산행이라도 해야 하는데...
세월만 보내고 있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