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영봉(日迎峰444m).삼각봉(385m).챌봉(516m).종래봉(鐘來峯424m) /경기 장흥

[배창랑]

일영봉(日迎峰444m).삼각봉(385m).챌봉(516m).종래봉(鐘來峯424m) /경기 장흥

산행일자;2021년10월16일(토). 날씨;맑음. 산행거리;10.5km . 산행시간;5시간30분(실 산행시간; 4시간 40분)

교통편 및 비용:

 <갈때>;가양역(05;42)-(9호선)-김포공항역(05;54) 공항선 김포공항역(06;04)-(서울역방향 공항선)-DMC-(6호선)-불광역-(3호선)-구파발역(06;45)   구파발역 4번출구 롯데쇼핑몰(07;50)-(19번 버스)-황토참숯가마(버스정류장)(07;30)

 <올때>;울대고개(버스정류장)(13;00~13;20/20분)-(360번버스)-연신내역(버스정류장)(14;00)-(뒷풀이14;05~15;20/1시간15분)-연신내역(15;25)-(6호선)-DMC-(공항선)-마곡나루역-(9호선)-가양역(16;10)
 

산행코스:39번국도 황토참숯가마(버스정류장)-황토참숯가마-염광요양원- 예담원-일영봉(444m)-삼각봉(385m)-고비골고개-챌봉(516m)- 밤고개(소머리고개,홍복고개)-종래봉-무선항공표지국-천주교공원묘지-울대고개

■일영봉(日迎峰444m)은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와 일영리에 걸쳐 있는 산이다. 일영봉(日迎峰)은 1. 해가 제일 먼저 솟아오르기 때문에 해를 가장 먼저 볼수 있는 봉우리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 2. 동쪽을 향해 있어 해를 바라보고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 
3. 중종(中宗)의 첫번째 왕비인 단경왕후 신씨(愼氏)가 폐출된 후 친가인 일영리  절골에 들어가 살면서  절을 짓고 부처님에게 임금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였고 하여, 하루 종일(終日) 산에 올라 임금을 위해 기도하였다. 왕비 신씨가 매일 산에 올라 하루 종일 임금을 위해 기도를 올렸다 하여 종일(終日) 영산배례(迎山拜禮)라는 구절에서 각기 한 글자씩을 따다가 ‘일영(日迎)’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하는 설 등이 있다. 이중 일영리의 동쪽에 있어서 마을 사람들이 아침 해가 솟아오르는 모습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봉우리라 하여 붙은 이름이라고 전해지며 여러 유래 중 가장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일영리라는 마을 이름도 일영봉 밑에 있는 마을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일영리 동쪽으로 송추계곡이 있으며 정동 방향에 도봉산이 있다. 그곳에서 남동쪽으로 북한산 국립공원이 있어 우람한 산세와 동네의 수려한 분위기를 북돋는다. 양주시 장흥면 송추계곡과 일영계곡에서 발원한 봉일천 물줄기가 서북으로 치달아 오르며 파주시를 거쳐 한강으로 들어가고, 북쪽으로 파주시 광탄면과 양주시 백석읍을 지나 자잘한 봉우리들이 이어져 있다. 동쪽에 도봉산과 북한산이 가로막고 서 있고 주변에 겹겹이 산이 에워싸고 있어 서울 서북 지역에서 평지가 제일 적은 지역이다.
일영봉 산 하나만을 보면 그다지 높지 않지만 일영리를 동쪽에서 가로막아 우람해 보인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송추나들목에서 빠져나오면서 북쪽으로 바라보이는 산이 바로 일영봉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가 생긴 뒤로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일영봉은 봄가을 누구나 산행하기에 적당한 곳이다. 다만 전에는 군부대가 차지하고 있어 산행에 제한이 있었으나 양주시의 노력으로 등산로가 개설되고 곳곳에 이정표와 장의자(벤취)등을 갖추어 누구나 편리하게 산행할수 있다. 다만 삼각봉이후  고비골고개(예뫼골) 까지 군부대에서 "유탄" "접근금지" 푯말을 아직도 제거하지 않고있어 꺼림직한 기분이 들게 하는 점이 아쉽다.

■챌봉(채일봉.제일봉516m)은 양주시 백석읍 복지리에 소재한 산으로 양주시 백석읍 기산리와 장흥면 석현리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부곡리까지 걸쳐 있다. 홍복마을의 여러 봉우리 중에서 서쪽으로 바라보이는 제일 높은 봉우리라 하여 '제일봉'이라 불렀는데, 미군이 이 봉우리를 '챌봉'으로 발음하면서 챌봉이 되었다고 하는 설이있다. 또한 차일봉이란 봉우리의 생김새가 마치 차일(遮日)을 친 것처럼 생겼다 해서 일부 기록에는 차일봉(遮日峰)이라 기록되어 있다는 설이다. 제일봉은 신천, 중랑천, 공릉천 등 3개 지천의 발원지에서 유래한 명칭이며, 미군이 지도 제작시 영어로 표기한 것을 다시 한글로 옮기는 과정에서 생긴 오류라는 설도 있다. 이중 산이 높아 해를 가리는 봉우리라는 의미에서 차일봉이라 부르다가 챌봉으로 변했다고 보는 설이 그럴듯하다. 산 정상에는 움푹 파여진 흔적이 있는데, 이는 임진왜란 당시 피난민들이 와서 만든 피난구덩이라고 한다. 

■종래봉(鐘來峯424m)은 정가마골 동쪽 울대리와 경계를 이루며 서있는 봉우리이다. 챌봉 남쪽에 있으며, 옛날에는 한양에서 치는 종소리가 이곳까지 들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종래봉은 아무런 특징이 없는 평범한 봉우리에 선답자 표지기 몇장이 걸려있을 뿐  한북정맥 종주길에서  조금 (약50여m) 떨어진  봉우리인데도 지도상 그 이름이 나오는 지도가 적어서인지 외면 받고있다.

■삼각봉(385m)은 일영봉에서 고비골고개를 가는 장흥유원지 뒤 긴 능선상의 무명봉인데 지도상 능선 3거리모양이 삼각추 같아 삼각봉으로 작명한 듯 하다.이정표에 누군가 삼각봉이라  그이름을 표시해 두었는데 삼각봉의 정확한 유래는 알지 못하고 혹여 문헌에 의해 삼각봉을 찾아 기록하였다면 칭찬 받을 일이겠지만 무명봉에 무작정 작명하였다면 이런 행위는 하지 않는 것이 옳겠다.

■소머리고개. 도둑고개. 홍복고개.반고개 : 윗가마골에서 백석읍 복지리 홍복으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도둑들이 이곳에서 농부의 소를 빼앗아 잡아먹고 소머리만 남겨두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그래서 일명 도둑고개라고도 부른다. 그러나 이것은 와전인 듯싶고, 실제로는 고개마루턱의 모양이 멀리서 보면 소머리와 같이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홍복고개라고도 부른다. 백석읍 복지리에서는 이 고개를 가마골고개 혹은 반고개라 부른다

■온릉(溫陵)은 중종의 원비인 단경왕후(端敬王后) 신씨의 능이다. 단경왕후는 익창 부원군 신수근의 딸로서 연산군 5년(1499) 진성대군(중종)과 혼인하여 부부인에 봉해졌고 중종반정으로 중종 1년(1506)에 비로 책봉되었다. 그러나 부친 신수근이 연산군의 처남으로서 연산군의 축출을 반대했기 때문에 공신들의 반대로 7일 만에 폐출된 후 명종 12년(1577) 71세로 사저에서 후사 없이 승하하여 신씨 묘역에 묻혔다가 영조 15년(1739)에 왕후로 복위되었고 현재의 위치로 이장되어 묘호를 단경, 능호를 온릉이라 하였다.

■한북정맥(漢北正脈)은 백두대간의 추가령(楸哥嶺)에서 갈라져 남쪽으로 한강과 임진강에 이르는 산줄기다. 백두대간(白頭大幹)의 추가령에서 서남으로 갈라져 백암산·양쌍령(兩雙嶺)·적근산(赤根山)·대성산(大成山)·수피령(水皮嶺)·광덕산(廣德山)·백운산·국망봉(國望峰)·강씨봉(姜氏峰)·청계산·현등산(懸燈山)·죽엽산·도봉산·노고산·현달산(峴達山)·고봉산·장명산(長命山) 등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이다.한북정맥(漢北正脈)은 『산경표(山經表)』에서 대간 1개, 정간 1개, 정맥 13개로 분류한 전국의 산줄기 중 하나로, 한강의 북쪽에 위치한 산줄기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북한지역에 있는 구간은 갈수가 없어 아쉬움으로 남는다.

2021.10.16(토) (05;42)가양역에서 (9호선)으로 (05;54)김포공항역에 도착합니다. 영덕 칠보산,등운산을 가기로한 안내산악회가 비예보와 추워진다는 날씨 때문인지 신청자들 믾은 인원이 빠져 10월14일(목)밤에 일정을 취소하게되었다는 문자안내를 받습니다.
그래서 갑작스럽게  생각하여  개인적으로 경기 장흥의 일영봉(日迎峰444m).삼각봉(385m).챌봉(516m).종래봉(鐘來峯424m)을  개인산행으로 진행합니다. 챌봉(516m)은 한북정맥1차, 2차때  2번이나 답사한 산이지만  일영봉(日迎峰444m)은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어 미답으로 있다가 양주시에서 등산로를 개설 하였다는 소식을 접하고 간다간다 하면서도 미답으로 남은 산입니다. 그래서 일영봉만 진행하기에는 등로가 너무 짧아 챌봉(516m)을 연결하고 한북정맥때는  알지도 못하고 지나쳐 버린  종래봉(鐘來峯424m)을 답사하고 울대고개로 하산 계획을 잡습니다. 

김포공항역 공항선 탑승장에서 석봉님 만나 (06;04)서울역 방향 공항선 탑승 DMC에서 6호선 환승 불광역에서 3호선 환승 (06;45) 구파발역에 도착합니다. 구파발역 4번출구 롯데쇼핑몰 앞 중앙차로 시내방향(cf 진관동 주민센터에서 되돌아 나오기 때문에 구파발역2번출구 버스정류장에서 탑승도 가능함)에서 출발하는  (07;50)19번 버스를 타고 약 40분 후 (07;30)황토참숯가마(버스정류장)에 도착 바로 산행시작합니다.

0km 0분[황토참숯가마(버스정류장)](07;30)
정류장에 하차하니 "양주.장흥숲길,개명산등산 안내도"표시판 서있다. 개명산과 일영봉은 371번도로(권율로)를 중심으로 서로 마주보고 있는데 개명산 등산 안내도가 일영봉쪽에 세워져있다.
다리 건너자 마자 3거리에서 좌회전 콘크리트경사길 도로를 따라 오른다. (07;33)도로 좌측에 염광요양원, 우측에 황토참숯불가마가 있다. 조금 더 오르니 좌측에 염광교회 예담원이다. 도로는 끝나고  장흥 숲길  입구 아치문이 서있고 우측으로 대문이 시정된 건물이 있다.[0.3km][9분]

0.3km 9분 [장흥 숲길 입구] (07;39~07;55)[16분]
우측에는 "산림욕"안내판이 서있다. 건너편에는 매봉이 높아 보인다. 인적이 없는 장흥 숲길 입구 아치문 문턱(?) 콘크리트계단에 앉아 과일도 깎아먹으면서 약16분 산행준비 한다. (07;55) 출발하여  계단길을 조금오르니 (07;58) 이정표(돌고개유원지2.0km/장흥숲길 전망대0.2km/장흥면사무소1.9km/장흥숲길입구0.4km)를 만나고 (07;58)온릉 갈림길이정표(장흥숲길 전망대0.1km/돌고개유원지1.9km/온릉.조선의완왕릉)에서 장흥숲길 전망대방향 으로 진행한다.  (08;05)이정표(일영봉0.8km/온릉1.9km/장흥산책로 쉼터0.6km)를 만나고  이정표(일영봉0.8km) 방향  힘든 급경사 계단길 오른다. (08;16) 이정표(일영봉0.6km/조각공원0.6km/장흥숲길입구0.55km)를 지나고 힘든 오름 급경사길을 극복하고 조금은 부드러워진 능선 오름길을 이어가 좌측 허리길을 버리고 잡목의 저항이 있는 급경사 오름을 올라서니 헬기장(08;35)일영봉정상이다.[0.9km][40분]

1.2km 65분[일영봉](444m)(08;35~08;45)[10분]
일영봉 정상은 넓은 헬기장이다. 헬기장 가운데 철근에 일영봉 정상표지판을 부착하여 땅에 꽂아두었다. 삼각점(서울306 /1992재설)이 있다는데 조망에 취해  찾는 것을 깜박하고 담아보질 못한다. 풀숲 넘어로  사패산 도봉산 북한산 그리고 반대편에는 고령산 두루봉.형제봉.앵무봉.수리봉,장군봉,매봉이 가까이  조망된다. 인증사진 남기고 10여분 휴게 시간 보낸후 내림길 내려서니 (08;46)삼거리에 이정표(예뫼골 3.3km/조각공원 1.2km,)가 있다. 직등하지 않고 우회하여 오면 일영봉을 짧지만 왕복하는 구조다.
 (08;46)이정표(예매골3.3km)방향으로 조금 내려서니(08;47) 벤치 2개가 놓인 쉼터다. 참으로 조용하고 호젓한 등로다. 오랜만에 산길다운 부드럽고 편안한 숲길을 걷는다.
등로상 (08;52)바위와 소나무가 어울린 바위를 지나고 (08;54)물 들어가기 시작한 난풍나무도 지난다. (09;00)권율장군묘 갈림 이정표(돌고개유원지입구1.2km/권율장군묘1.4km/일영봉0.7km)를 지나고 오름길 올라서니 (09;10)이정표(예뫼골2.3km/일영봉1.0km)서있는  조망이 한 없이 좋은 헬기장이다.[1.0km][25분]

2.2km 100분 [헬기장](09;10~09;14)[4분]
조망양호하다. 일영봉 정상에서 풀숲에 가려 조금 섭섭했던 사패산. 도봉산.수락산.북한산 인수봉 백운대. 멀리 마석 천마산 산까지  조망은 일망 무제다.
 조망 즐기고 능선길 이어가니 우측 아래로 군부대 흔적들이 나타나 조금은 찜짐하다. (09;25)이정표(예뫼골1.2km/일영봉2.0km)를 지나고 (09;25)경고판 "군사시설 및 사격장,피탄지역,무단출입금지,도피탄,파편~~"제3563부대장"을 지나 오름길  오르니  (09;50)이정목 삼각봉이다.[1.0km][36분]

3.2km  140분 [삼각봉] (385m)(09;50)
무명봉 385m 봉 이정목에 "삼각봉" 표시된 이정표(예뫼골1.2km/일영봉2.0km) 서있다. 선답자님들의 표지기도 몇장 걸린 봉이다. 삐삐선 깔린 참호따라 완만한 능선 내림길 이어간다. 가지 버섯 밭을 만나 10여분  좋은 것만 수확 한다. 능선 참호길에 기능을 상실한 참호(塹濠)는 그대로 방치되어 있는데, 폐(廢) 타이어(tire)와 비닐(vinyl) 포대(包袋)가 그대로 환경오염이 되고 있다.(10;04)이정표(예뫼골0.05km/일영봉3.3km)에서 좌향 내림길 내려선다. 원래 능선은 챌봉(-峰/第一峰/차일봉)으로 이어지게 되어 있지만,고비골고개의 자동차도로(自動車道路)때문에 끊겨서  계단으로 내려간다. 동물이동 통로를 만들 일이지~~!(10;05)일영봉 등산로입구 표지목 서있는 고비골 고개다.[1.3km][15분]

4.5km 155분 [고비골고개](10;05~10;14)[9분]
도로 건너  챌봉(-峰/第一峰/차일봉)오른 등로는 낙석방지망으로 막혀 오를 수가 없어 우측으로 도로 따른다. 낙석방지망이 끝나고 도로가 곡각되어 내려서는  왼편  폐(廢)카페(여행스케치) 정문 게단을 이용해  좌측으로 편히 오를수있으나 폐(廢)카페(여행스케치) 건물로 바로 치고 오르는 등로 흔적이 보여 나무붙잡고  올라선다. (10;14)폐(廢)카페(여행스케치)건물 입구다.
(10;14)이정표(챌봉등산로입구/일영봉등산로입구) 서있다. 돈 들여 잘 만든 이정표를 세울려면 진입로 찾느라 고생하지 않게  잘 보이는 도로에 세우던가  폐(廢)카페(여행스케치) 계단입구에 세울 일이지 숨겨진 곳에 세워 이정표 기능을 잃게한  이유는 알지를 못한다. 
좋은 등로 따르니 (10;14)이정표(챌봉0.87km/고비골고개0.18km)를 만나고  오름길 오르니 좌측으로 비포장 임도가 능선 가까이 와서 돌아 가고 있다. 급경사 오름길 올라 능선 봉 비슷한 곳에서 자리잡고 [약10여분](10;20~10;30) 간식과 휴게 시간 갖는다. 완만하게 능선길 이어가니 웬 (10;33)1인용 화장실 건물이 나오고  이내 도로다. (10;33)도로변에는 석물로 만든 탁자와 의자 몇개를 갖춘 쉼터가 조성되어있다. 그리고 (10;33)이정표(챌봉0.6km/고비골고개0.45km) 도 서있다. 도로변에  동남아인 인듯  싶은 사람이 타고 전화를 걸고 있는 차 한대가 서서  공회전하여 매연을 내품고 서있어 불쾌한 기분이다. 시동을 끌 일이지~~빨리  벗어나 급경사 오름길 오른다. 픽스로프 길게 매인 등로가 많이 상처난 급경사 오름길이 힘들게 극복하여 오르니 (10;55) 챌봉 정상이다.[1.1km][41분]

5.6km 205분[챌봉](채일봉.제일봉)(516m)(10;55~10;59)[4분]
3번째 밟는  챌봉 정상이다. 정상은 헬기장으로 헬기장 한쪽에 무인산불감시장치가 있다.  돌탑(?) 돌무더기가 쌓여있고 꼭대기에는  자연석 매직으로 쓴 챌봉  정상석이 놓여있다. 삼각점이 있다는데 찾질 못한다.  조망은 좋은 편은 아니다.
(10;59)인증사진 남기고  추억의 한북정맥길을 따라 내려선다. (11;11)작품명 붓 쓰러진 조형물을 지나고  또 가지 버섯밭을 만나 (11;13~11;33)약20분 동안 각기 2봉지씩 수확하고 (11;36) 작품명 비상 목재 조각작품이 있는 4거리안부 밤고개를 지난다. 오름길 올라  한북정맥길에서 좌측에 약 50m 떨어져있는(11;50) 424봉 (종래봉)에 선다.[1.3km][51분]

6.9km 260분[종래봉](11;50~11;55)[5분]
 조그만 공터에 특징없는 봉우리다. 선답자님 표지기 2장 걸린 곳에 종래봉 기록한 표지기걸고 인증사진 남긴다. 되돌아 서서 한북정맥길에 합류  좌측으로 내림길 내려서니 (12;08)항공무선표지국  시설물이다. 울타리따라  좌측으로 통과 하여 (12;13)항공무선표지국 정문앞 도로에 내려서  소나무 가로수 숲길을  진나  좌측으로 능선길에 들어 선다. (12;15) 조망터에서 조망 즐기고 완만하게 오르니 (12;22) 삼각점(서울421/1992재설)을 지나고 길음 성당 공원 묘원 정상부에서 묘원능선 내림길을 내려(12;39)공장설립제한구역 스텐 사각기둥목과 (12;39) 연리송 설명판에서 연리소나무를 살펴 보아도 연리소나무가 없다.  사패산을 잠시 바라보면서 내려서니  콘크리트포장 도로인데  문이 잠겨있다. 우측 밭으로 나가 도로에 다시서서 도로 따라 내려가  (12;59)울대고개 표지석과 길음 성당묘원 표지석 서있고 좌측편에 (13;00) 울대고개 버스정류장이다.[3.6km][65분]

10.5km 330분[울대고개 버스정류장](13;00~23;20)[20분]
산행종료합니다. 버스시간 검색하니  의정부행 버스는 자주 있는 듯 한데  불광동행 버스는 약 20분 후 있습니다. 베낭 정리하고 옷갈아입을 시간과 장소가 마땅하지 않고 바람이 많이 불어 땀도 흘리지 않은 산행길이라 하루종일 메고 다닌  옷보따리 갈아입지도 못하고 (13;20) 360번 버스 도착  하여 승차 합니다. (14;00)연신내역( 중앙차로 버스정류장)에서  우측으로 신호건너  뒷골목에 들려 만원 수산 식당에서 연포탕 2인분 , 전어구이 1인분,  멍게비빔밥1, 회덥밥 1,  청아1병 , 사이다 1캔 으로 호젓하고 끝날때까지  등산객 한사람도 만나지 않은 전세 산행길을 자축하면서 뒷풀이(14;05~15;20/1시간15분/62,000원) 합니다.임플란트 때문에 술을 마실수 없는 석봉님이 눈수술 때문에 술 못마시던 나와 반대로  비슷한 처지가 되었습니다. (15;25)연신내역 6호선 타고 DMC에서 공항선 환승 ,마곡나루역에서 9호선 타고 (16;10)가양역 도착  귀가 합니다.

(07;30)황토참숯가마(버스정류장)에 하차하니 "양주.장흥숲길,개명산등산 안내도"표시판 서있습니다.

(07;33)오름길 도로 좌측에 염광요양원, 우측에 황토참숯불가마가 있습니다. 그리고 예담원입니다.

(07;39)도로는 끝나고  장흥 숲길  입구 아치문이 서있고 우측으로 대문이 시정된 건물이 있습니다.

(07;39~07;55)[16분]우측에는 "산림욕"안내판이 서있습니다. 인적이 없는 장흥 숲길 입구 아치문 문턱(?) 콘크리트계단에 앉아 과일도 깎아먹으면서 약16분 산행준비 합니다. 건너편에는 매봉이 높아 보입니다.

(07;58) 이정표(돌고개유원지2.0km/장흥숲길 전망대0.2km/장흥면사무소1.9km/장흥숲길입구0.4km)입니다.

(07;58)온릉 갈림길이정표(장흥숲길 전망대0.1km/돌고개유원지1.9km/온릉.조선의완왕릉)에서 장흥숲길 전망대방향 으로 진행합니다.

(07;58)온릉 갈림길이정표(장흥숲길 전망대0.1km/돌고개유원지1.9km/온릉.조선의완왕릉)에서 장흥숲길 전망대방향으로 진행합니다.

(08;05)  이정표(일영봉0.8km/온릉1.9km/장흥산책로 쉼터0.6km)를 만나고  이정표(일영봉0.8km) 방향  힘든 급경사 계단길 오릅니다.

(08;16) 이정표(일영봉0.6km/조각공원0.6km/장흥숲길입구0.55km)입니다.

(08;35)일영봉(444m)정상입니다.

(08;35~08;45)[10분]일영봉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08;35~08;45)[10분]일영봉정상 조망입니다.

(08;35~08;45)[10분]일영봉 정상에서 조망2(사패산 도봉산 방향) 입니다.

(08;35~08;45)[10분]일영봉 정상에서 조망3 (고령산 앵무봉 방향)입니다.

(08;46)일영봉 정상 조금아래 삼거리의 이정표(예뫼골 3.3km/조각공원 1.2km)입니다.

(08;47) 벤치 2개가 놓인 쉼터입니다.

(08;52)바위와 소나무가 어울린 바위입니다.

(08;54)물 들어가기 시작한 난풍나무입니다.

(09;00)권율장군묘 갈림 이정표(돌고개유원지입구1.2km/권율장군묘1.4km/일영봉0.7km)입니다.

 (09;10)이정표(예뫼골2.3km/일영봉1.0km)입니다.

(09;10) 조망 한 없이 좋은 헬기장입니다.

(09;10~09;14)[4분]헬기장에서조망1

(09;10~09;14)[4분]헬기장에서조망2

(09;10~09;14)[4분]헬기장에서조망3

(09;10~09;14)[4분]헬기장에서조망4

(09;10)헬기장에서조망5

(09;10~09;14)[4분]헬기장에서조망6

(09;10~09;14)[4분]헬기장에서조망7

(09;10~09;14)[4분]헬기장에서조망8

(09;25)이정표(예뫼골1.2km/일영봉2.0km)입니다.

(09;25)경고문판 "군사시설 및 사격장,피탄지역,무단출입금지,도피탄,파편~~"제3563부대장입니다.

(09;50)무명봉 385m 봉 이정목에 "삼각봉" 표시된 이정표(예뫼골1.2km/일영봉2.0km)입니다.

(10;04)이정표(예뫼골0.05km/일영봉3.3km)입니다.

(10;05)일영봉 등산로입구 표지목 서있는 고비골 고개입니다.

(10;05~10;14)[9분]고비골고개 도로 건너  챌봉(-峰/第一峰/차일봉)오르는 등로는 낙석방지망으로 막혀 오를 수가 없어 우측으로 도로 따릅니다. 낙석방지망이 끝나고 도로가 곡각되어 내려서는  왼편  폐(廢)카페(여행스케치) 정문 게단을 이용해  좌측으로 편히 오를수있으나 폐(廢)카페(여행스케치) 건물로 바로 치고 오르는 등로 흔적이 보여 나무붙잡고  올라섭니다. (10;14)폐(廢)카페(여행스케치)건물 입구 모습입니다.

(10;14)폐(廢)카페(여향스케치)건물 입구 모습입니다.

(10;14)이정표(챌봉등산로입구/일영봉등산로입구) 서있습니다. 돈 들여 잘 만든 이정표를 세울려면 진입로 찾느라 고생하지 않게   잘 보이는 도로에 세우던가  폐카페(여향스케치) 계단입구에 세울 일이지 숨겨진 곳에 세워 이정표 기능을 잃게한  이유는 알지를 못합니다.

(10;14)이정표(챌봉0.87km/고비골고개0.18km)입니다.

[약10여분](10;20~10;30) 간식과 휴게 시간 갖고 완만하게 능선길 이어가니 웬 (10;33)1인용 화장실 건물입니다.

(10;33)도로변 석물로 만든 탁자와 의자 몇개를 갖춘 쉼터입니다.

(10;33)이정표(챌봉0.6km/고비골고개0.45km)입니다.

(10;55) 챌봉 정상입니다.

(10;55~10;59)[4분]3번째 밟는  챌봉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0;55~10;59)[4분]3번째 밟는[챌봉](채일봉.제일봉)(516m)정상인증사진입니다.

(10;55~10;59)[4분]3번째 밟는 첼봉 정상 헬기장 한쪽에 무인산불감시장치입니다.

11;01 등로상 물 드는 단풍입니다.

(11;11)작품명 붓 쓰러진 조형물입니다.

11;34  밤고개 입니다.

11;36 작품명 '비상' 목재 조각작품입니다.

(11;50) 424봉 (종래봉)입니다.

(11;50~11;55)[5분]종래봉정상  선답자님 표지기 2장 걸린 곳에 종래봉 기록한 표지기 부착합니다.

(11;50~11;55)[5분]종래봉정상  선답자님 표지기 2장 걸린 곳에 종래봉 기록한 표지기 부착하고 인증사진 남깁니다.

(12;13)항공무선표지국 정문앞 도로에 내려섭니다.

12;15 조망1

12;15 조망2

(12;22) 삼각점(서울421/1992재설)입니다.

(12;39)공장설립제한구역 스텐 사각기둥목입니다.

12;39 길음 성당 공원 묘원 정상부입니다.

(12;39) 연리송 설명판에서 연리소나무를 살펴 보아도 연리소나무가 없습니다.

13;58 도로따라 내려섭니다

 (12;59)울대고개 표지석과 길음 성당묘원 표지석입니다.

13;00 울대고개 버스정류장 버스노선도입니다.

13;00 울대고개 버스정류장 입니다.

로커스트랙지도

e-동아트랙지도

오록스맵트랙지도

산행기록표

트랙입니다.

일영봉.삼각봉.첼봉.종래봉021-10-16 072837__20211016_0728.gpx

178.99KB

[퐁라라]

배창랑대선배님!
언젠가도 여행스캐치를 들입구로 첼봉에 한번 올려가셨습니다.
이번이 세번째 밟는 첼봉이시라구요.

도봉산과 북한산의 뒷면목을 잘 살펴볼 수 있는 코스이네요.
게다가 등산하며 다른 산객을 한분도 만나보질 못하고 두분만 오붓하게 산행을 누리셨습니다.

물들어가는 단풍과 활짝 핀 갈대가 두분의 가을 산행을 반겨주네요.
만추에 이르기에는 아직 시간이 필요한 모양입니다.
저도 월말쯤 조카들 대동하고 폭포골에서 숨은벽 한바리 계획하고 있습니다.

석봉선배님과 함께 다섯시간 반동안 약 11.42km 수고 많으셨습니다.^^

[배창랑]

퐁라라님
챌봉부터 울대고개까지는 3번째 발았습니다.
우주항공국 국가시설물을 제외하고는 생각나는것이 없었습니다.
여해스케치 카페가 문닫은것이 아쉬웠답니다.
갈곳이 마땅치 않던 대학시절부터 간혹 찾은 장흥유원지 예외골 끝자락 카페였습니다
비때문에영덕 칠보산 등운산이 취소되어 대타로 찾은산인데
서울근교에 이리도 호젖하고 품격높은 코슨 처음맛본 행운였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운데 안산즐산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에이원]

군부대 주둔지로 미답지였던 장흥 일영봉과 한북정맥시절 지나쳤던 종래봉을 다녀오셨네요.
한북정맥시절의 울대고개에서 챌봉에 오르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많은 산행력 속에서도 챌봉은 한북정맥 시절 이후 참으로 오랜만에 다시금 찾으신 셈이군요.
추억도 되새기시면서 멋진 하루로 기억될 듯 싶습니다.
덕분에 즐감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배창랑]

에이원회장님
서울 근교에 참으로 호젓한 산행코스 였습니다.
오랜세월이 흘러 한북정맥의 추억도
반추한 시간옜답니다.
추워지는 날씨 에이원회장님
건강하시고 안전한 산행이어 가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