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일
안녕하세요. 39년 빙의되었던 김완희입니다.
오늘은 서울에 가는날 사실 저는 조은의원에서 수기치료를 합니다. 그게 뭐냐고요? 물리치료도 하고, 뼈 교정도 받고 그런데 이날 병원에서 뼈 교정을 하려고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데 사실 허리가 아파서 왜 허리가 아프냐고요? 사실 매미 태풍때 바로 선바위에 놀러갔다가 우연찮게 물놀이를 하다가 물속에서 꼬리뼈가 빠졌습니다.
그리고 바로 죽을 것 같이 아팠습니다. 교회에 같이 다니는 이웃에 수정이 아주머니가 마치 차가 있어 제일 가까운 동강병원 응급실에 데리고 가는 동안에 저는 음부가 너무 아파 미칠것같고, 1분이 1시간 같았습니다. 그런데 응급실에 들어가니 숨을 못 쉬겠고,점점점 저는 온몸이 얼음장 같이 매우 춥고, 떨렸습니다. 점점 더 저의 의식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일까요?
음부는 말도 못하게 부워 올랐습니다. 그래서 수술은 바로 못한다는 것입니다.너무 부워서 이게 어느 정도는 붓기가 갈아 앉아야 한다는거예요. 참 답답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서 사진을 다 찍어 봐도 모르는 거예요. 그뒤로 과장이 오시더니 손을 대니 음부에서 애기변기통으로 7개나 피를 쏟은 거예요. 그리고 참 다행인것은 그 자리에서 만약 이 피가 나왔다면 저는 아마도 이 세상 사람이 아닐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화장실에 가서 갑자기 화장실 문을 열려고 하는 순간 쓰러졌습니다. 그런데 머리를 안다치고, 다친곳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정신을 차려보니 병원 침대에 누워 있었습니다. 저는 그 뒤로 계속 힘이 없고 어지러워지고, 구토를 너무 고통스럽게하고 음식도 병원체질이 아니여서 늘 먹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저는 특히 계이스가 들어왔다고 하면서 반마치를 시켜 수술을 하는데 뼈깍는 소리를 내면서 사람소리에 미치겠더군요. 그냥 차라리 죽지 뭐하러 이런꼴까지 보이나 싶은게 그 때 심정은 죽고 싶었습니다. 대수술 5시간 자궁에 큰 대혈관이 터졌답니다. 저는 수술하기전 담당과장선생님께서 혹시 애들이 몇명이나 애기를 다 낳았냐고 묻길래 저는 그 당시 자궁을 들어냈는지 알았습니다. 그런데 참 다행이 자궁은 안 들어냈다고 하더군요.
그러고 병원에서 1달반을 생활해야했습니다. 소변기에다 오줌 주먹이를 차고 있었습니다. 참 아파서 잠도 안오고 움직이면 더 아프고 미치겠더군요. 그리고 수술전 피를 너무 많이 쏟아 남에 피도 넣었습니다. 아니면 수술하다 죽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소변 주먹이를 떼고 링겔을 아침,점심,저녁으로 맞았는데 혈관을 못찾아서 한번 찔려다 또 다시 빼서 다시 찌르고 또 안되서 몇번이고 찌르다 겨우 들어가면 너무 좋아했어요. 너무 말도 못할정도로 심했어요.
그리고 링겔을 맞으니 소변이 왜 그리도 마려운지 아주 귀찮아 죽겠더군요. 밑에는 움직일때마다 그 고통 말로다 다 표현못하고 화장실에 앉을때는 정말 죽고 싶어서 울기도 아주 많이 울었습니다.그 뒤로 저는 더 음식을 날로 날로 못먹고,잠도 못자고,화장실을 들락날락하고 아주 죽고만 싶었어요. 병원냄새에 머리가 어지럽고 구토는 심하고 그러던 어느날 퇴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몸무게가 10kg이나 빠져 어지럽고, 힘도 없고 ,얼굴이 창백하면서 핏기가 하나도 없는 누런얼굴이 되었습니다. 다치기전에는 저는 몸을 아주 저만에 방법으로 그 당시 허리가 24, 25인지 신랑이 택시운전을 하니 이틀쉬고 등산을 가는 택시기사들끼리 부부동반으로 쉬는날마다 산에 갔어요.
그럴때는 늘 신랑과 저는 매일 앞장서서 저는 정상을 꼭 가야지 아니면 포기하는 일이 절때 없었지요. 가지산,신불산,경주 남산은 칼바위인데 거기는 정말 위험한 곳입니다. 5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럴땐 몸이 하나도 안아프고 한여름에도 화장을 하고 이쁘게 꾸며 다녔지요. 그래도 저는 땀이 하나도 나지않고 다른 부인내들은 얼굴에 땀을 흘리는데 저는 몸전체에 땀하나 흘리지 않고, 얼굴에 화장이 하나도 지워지지 않았어요.
그런데 다치고는 의자에도 못 안고 허리와 목이 아파서 늘 누워 살았지요. 신랑은 울산-서울을 장거리로 화물을 싣고 다녔지요. 그 당시 세화는 초등학교 1학년 세종이는 6살이였어요. 그리고 신랑이 4남내에 막내인데 시아버지가 막내를 그렇게 총각때부터 같이 살았어요. 그래서 그 때 저는 시아버지를 모신다고 야음동에 신랑이 시장안쪽에 집을 샀지요. 그래서 모시고 있었습니다.
신랑올때마다 국과 밥을 큰 솥으로 한솥을 끓여놓고 항상 일을 갔습니다. 세화가 밥을 차려 할배하고 밥을 챙겨드리고, 저와 동생도 밥을 챙겨주었습니다. 그리고 시아버지께서 당뇨가 있으시고 이빨틀니를 잘 못하셔서 잇몸이 너무 아파서 음식을 잘 못씹어서 신랑이 쌀을 불려났다 방앗간에 쌀을 빠아 그리고 돼지고기를 갈아 같이 죽을 부드럽게 써서 항상 그렇게 해놓으면 시아버지가 챙겨드시기도하고, 세화가 학교 갔다 오면 식구들을 챙겨줬어요.
저는 늘 뼈교정을 하다가 한약을 먹으면서 추나요법도 하다가 이게 아니다 싶으면 신랑 일요일날 집안일을 하고 월요일날 아니면 짐싣기전에 잠시 시간을 내서 저를 병원에 데리고 다녔다. 하루는 둘째 형님이 미건의료기를 한다는 거다. 거기서 뭐 실장이라나 그때 한참 미건의료기 교정도 받고, 참 좋다고 사는 사람들이 많았다. 한대값은 140만원정도였다.
신랑이 한푼도 안드니 거기에 가라고 했다. 저는 너무 가기가 싫었다. 그래서 고집을 피워 안갔다가 우리동네에서 택시비 기본요금만 주면된다 저는 미건의료기 건물에서 한참을 망설이다가 들어갔다. 사람들이 많이 누워있었다. 마침 형님이 다른 사람들에게 순서대로 기계를 켜는 방법과 하는 방법을 설명해주고 있으니 저를 보시고 저에게 다가와 동서왔어하면서 네 형님이 인사를 하고 여기 누우라고 했다.
그 기계는 머리,엉덩이뼈까지 올라갔다, 내려갔다하는 기계다. 저는 맞쳐누워 형님이 기계를 켜주셨다 이게 삐삐거리면 다된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이 기계가 머리에서 엉덩이뼈까지 교정을 해준다는 거다. 그래서 한번해보자 싶어 왔어 처음에는 허리까지는 좋았는데 꼬리뼈쪽으로 오니 아주 미치겠는거다. 아파 죽겠다. 그 당시는 저가 꼬리뼈 빠진것을 모르니 아 다쳐서 여기가 아픈것 보다하고 며칠 참고 다녔다. 그런데 가면갈수록 상태가 더 아프고 안좋다.
그래서 저는 신랑한테 제대로 말하고 차라리 기계를 하나사서 온 식구가 다하자고 했다. 신랑은 기계룰 할부로 사주었다. 거기에 레이져불이 들어오고 옥이 들어있어 방광하면 좋다고 하시니 시아버지께서 시도 때도 없이 많이 하시고 신랑도 하고 이웃에 같이 교회다니는 수정이엄마도 하더니 참 좋다고 하는데 저는 꼬리뼈쪽으로만 오면 아파서 저절로 엉덩이를 들다보니 목도 좋지 않았다.
저는 계속하니 특히 온몸이 등쪽에서 자고 나면 식은땀을 흘려 이불이 늘 푹 젖어 땀냄새도 시큼하게 나고 아주 안좋았다. 그래서 자꾸하니 목과 엉덩이뼈쪽이 너무 너무 아프고 그래서 하다 말았다. 그래서 교정을 하고 있다. 그날 이상한 일이 있었다. 업드려서 교정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오른쪽 허리가 아파서 그쪽으로 손이 가서 기를 넣어주니 응 허리가 아픈것이 아니라 엉덩이 뼈부분이 따뜻했다. 그러더니 오른쪽 어깨에서 뼈가 똑하고 소리가 났다.
사실 그때 전기치료할때 자동으로 수련을 했다. 그래서인가 희안한 일이 다 있었다. 참 신기하고 그래서 저가 거짓말같고,믿기지 않지만 방금 물리치료 선생에게 그 얘기를 했더니 그래하고 무시해버렸다. 그래서 저는 또 월요일, 화요일날 있었던일을 얘기를 해주었다.
첫댓글 ㅎㅎㅎㅎ 수련을 모르는사람은 이야기를 해줘도 당연히 모르죠..ㅎㅎㅎㅎ 하지만 수련원가족들은 누구나 알고 기뻐해줄테니...여기에 쓰는게 좋죠?ㅎㅎ
선생님 감사합니다. ㅎㅎㅎ 사랑합니다. 완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