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불지 않으면 바다에 적조 현상이 나타나 수많은 물고기가 죽고 바닷속 해초들이 피해를 입는다.
이처럼 태풍의 피해가 있는가 하면 이익이 있듯이 인간 삶 속에도 슬픔속에 기쁨이 있고 기쁨속에 슬픔의 눈물도 있는것이다.
어떠한 인간속에도 장단점이 있다.
요즘 온나라를 떠들석 하게 만든 신정아 사건에 대한 돌팔매질에 대해서 태풍과 관련하여 ?p가지 단상을 적어본다.
태풍의 이름에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여신들의 이름을 붙이는 것이 유래가 되었다.1962년 우리나라를 쑥대밭으로 만들었던 "사라호"태풍처럼 여신들의 이름이 붙여진다. 어제 오늘 불고 있는 "나리"도 여자 이름이다.
태풍은 적도선 부근 바다에서 뜨거워진 태양열로 바다물의 온도가 상승하여
상층의 찬 공기와 부딪쳐 나타나는 회오리바람이다.
그 태풍이 바닷수면의 습기를 빨아 올려 폭우를 동반하고 원심력이 점점 가속도가 붙어 무서운에너지로 돌변한다.
태풍의 진로는 완전히 기압과 관련되어 북쪽 찬기류의 방향에 따라 진로가 변한다. 태풍이 불때 폭우가 많이 쏟아지는 쪽은 태풍의 오른쪽 방향이다.
우리나라에서 매년 부산근해의 남해안 쪽이나 태백산 넘어 동해안쪽이 피해가
커진 이유는 그 같은 이유때문이다.
태풍의 한가운데는 눈이 들어있다. 태풍의 핵이다.
사물을 인식하는 생명체의 눈이 아니라 자연현상에서 생기는 물리적 눈이다.
그 눈속에는 진공상태가 되어 조용하다.
이세상의 모든역사의 중심에는 여자들이 들어 있다.마치 태풍의 눈처럼,,,
세계역사를 바꾼 클레오파트라와 시져의 사랑 ,나폴레옹과 조세핀의 사랑, 루이16세와 마리앙트와네트의 사랑,히틀러와 여비서의 사랑 ,모택동과 여배우 출신인 강청의 사랑 ,케네디와 마르린 몬로와의 사랑,클린턴과 ?l웬스키사랑에서영웅들은 사랑이 시작할때는 승승장구 했다. 하지만 사랑이 식어갈 무렵에는 모두 패배나 죽음으로 끝났다.
그럼 영웅들이나 유명인들은 그토록 여자의사랑을 갈구하나 ?
사랑을 하고있으며 말할 수 없는 엔돌핀이 생성되어 남자들에게 무서운 에너지와 용기 지혜가 생성된다 . 그래서 역사를바꾸는 일을 해낸다.
사랑이 식어가면 엔돌핀도 나오지 않고 사랑에 대한 배신 때문에 몰락의 길에 들어서게 된다. 이러한 과정들이 영웅들이나 필부필부들의 사랑이나 똑같다.
나라를 흔드는 신정아나 변양균의 로맨스도 다를바 없다.
변양균 정책실장도 행정고시 출신으로누군가로부터 엔돌핀과 커다란 에너지를얻고 싶어했다. 그리고 권부속에서 쌓이는 스트레스도풀고 싶고 돈과 권력과 명예를 얻으면 남자에게는 무엇보다도 자기의 힘을 확인하고 싶은 본능이 발동한다. 이것은 세상적인 윤리도덕을 떠나 동물적인 본능에서 나오는 현상이기 때문에 누구도 예외일 수는 없는 것이다.
숫컷들이 암놈들에게 자기의 힘을 과시하는 동물의 세계와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정상에 오르기까지의 온갖 노력의 결과를 여자를 통해서 확인해 보고 싶은 심리적 현상인 것이다. 그런 연유로 남녀간의 불륜도 따지고 보면 비난할 일이 아닌것이다. 예수님도 누구든지 죄없는 자가 돌로 간음한 여자를 쳐라고 했다. 바리새인들이 돌을 들고 있다가 모두 도망가고 말았다.
이처럼 세상속에있는 모든 사람들은 누구를막론하고 죄인이라는 것을 에수님은 간파하고 있었다.
이번 신정아 사건이 태풍처럼 한국사회에 불어와 모든것을 흔들고 있다.
태풍의 오른쪽에 폭우가 쏟아져 많은 피해가 오듯 오른쪽인 우파 즉 보수진영이 오히려 피해를 볼지 아무도 모른다. 태풍의 진로가 어느쪽으로 돌변할 지 방향을 모르듯신정아의 태풍은 현재진행형이다.
태풍이 지나간 자리는 온갖 잡쓰레기들이 널려있고 죽은 시체처럼 온갖것들이 떠다닌다. 이것을깨끗이 청소하는 몫은 나머지살아잇는 사람들의 몫이다.
정신적 육체적 피해가 크다. 허나 바닷속은 태풍으로 말미암아 오히려 깨끗이 청소되듯이 이차제에 국민들의 불건전한 사고 방식 잘못된시스템 잘못된 관행들을 바로잡는 계기가 되어야 하고 더욱 중요한 것은 국민들의 자세이다.
문화선진국에서는 개인의 사적인 일에대해선 왈가왈부하지 않는다.
그것이 공적인 일로 다대수에게 피해를 줄때 법적으로처리하지만 개인의 자유속에서 누리는 행동에 대해선 아무런 관심을 쏟지 않는다.
지난 2002월드컵때 명장 히딩크 감독이 연인인 엘리자베스 흑인 여자를 데리고
축구장에 나타났을때 한국의 스포츠기자들이 달려가 사진을 찍고 난리를치자
"이무식한 놈들 ! 대갈통을 박살내 버린다고 "하자 다 도망가버린 일이 있었다.
그 후부터는히딩크의 사생활에 대해서 주간지에서도 기사꺼리로 나오지 않았다. 이제 우리국민들도 자기 생업이나 충실히 할 시대가왔다. 남의 일에 참견하지 않고 "너나 잘해" 란 유행어가 사실로 되기를 바라면서
첫댓글 글 잘 읽었습니다~~~~~
헉 ~뜨
감사감사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