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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강해 26)---------
르비딤 물 사건의 영적 교훈
200308낮 (출17:1-7)
<1)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신 광야에서 떠나 그 노정대로 행하여 르비딤에 장막을 쳤으나 백성이 마실 물이 없는지라 2)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이르되 우리에게 물을 주어 마시게 하라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 다투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시험하느냐 3)거기서 백성이 목이 말라 물을 찾으매 그들이 모세에게 대하여 원망하여 이르되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가축이 목말라 죽게 하느냐 4)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가 이 백성에게 어떻게 하리이까 그들이 조금 있으면 내게 돌을 던지겠나이다 5)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 앞을 지나서 이스라엘 장로들을 데리고 나일 강을 치던 네 지팡이를 손에 잡고 가라 6)내가 호렙 산에 있는 그 반석 위 거기서 네 앞에 서리니 너는 그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오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라 7)그가 그 곳 이름을 맛사 또는 므리바라 불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다투었음이요 또는 그들이 여호와를 시험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안 계신가 하였음이더라>아멘
그리고 두 사건 모두 문제가 해결된 후에 그 사건을 기념하는 새로운 이름이 주어지는 것으로 결론을 맺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이 당신을 기억하고 기념하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알게 해주십니다. 돌이켜 보면 인류역사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죄는 바로 하나님의 자비롭고 전능하신 역사를 기념하지 못하고, 망각하는데서 출발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옛날,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뿐만 아니라 역사상 모든 인간은 크고 작은 문제를 지니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인정하는 성도는 모든 문제의 궁극적 해결자 되시는 하나님을 기도 중에 찾아야 합니다. 그럴 때 만 모든 문제가 실질적으로 그리고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사랑과 능력을 망각하지 않고 늘 기억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 인간의 마땅한 태도이며 이는 또다시 새로운 은혜를 받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또 한 가지는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할 때만 함께 하실 뿐 아니라, 그 후의 모든 역사, 즉 순간순간 마다 함께하시고, 보호해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알 수가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큰 사건이나 중요한 계기가 있을 때만 함께하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의 삶 매순간순간마다 함께 해주시고 보호해 주시는 분이신 줄로 믿습니다.
마라에서 있었던 갈증으로 인하여 불평의 기억이 사라지기도 전에 이스라엘은 또다시 갈증으로 인하여 불평의 목소리로 물을 요구합니다. 이번에도 하나님은 책망과 저주보다는 길이 참으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요구를 반석에서 물이 나게 하셔서 생수로 채워 주십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반석처럼 굳어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심령에 은혜의 생수를 부으심으로써 그들이 지닌 모든 문제와 갈증의 긍극적인 해결 자는 바로 하나님뿐이심을 깨우쳐 주시고 있습니다.
오늘은 1-7절의 말씀인 르비딤 물 사건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시는 영적 교훈의 말씀을 살펴볼 때, 큰 은혜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1절을 읽겠습니다.
<1)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신 광야에서 떠나 그 노정대로 행하여 르비딤에 장막을 쳤으나 백성이 마실 물이 없는지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의 명령대로 나아갔습니다. 그 노정대로 행했습니다.
‘여호와의 명령대로’(알 피 예흐와)
직역하면, ‘여호와의 입에 따라’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에 따라’, ‘여호와의 명령에 따라’란 뜻입니다. 이런 뜻으로 쓰인 곳이 구약에 24회나 나옵니다.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은 어떤 말씀입니까? 온 우주와 그 가운데 모든 피조물을 창조한 힘이며(시33:6), 인생이 살아갈 수 있는 힘의 근원이 됩니다.(신8:3) 따라서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이 직접 인도해 주심에 따라 그들의 여정을 계속해 나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날, 광야 같은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역시 험난한 세파를 이겨내고 마침내 하나님의 나라에 이르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의 인도가 절실히 필요한 줄로 믿습니다.
마4:4절에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마4:4)
하나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않는다면, 하나님 백성이 아니라 그냥 세상 사람일 뿐입니다.
이 세상은 말도 많고, 온갖 정보도 많습니다. 가짜 뉴스도 많습니다. 갖가지 가치관이 다양한 세상입니다. 다양성의 시대입니다. 사람들마다 주관이 다 다릅니다. 사상과 이론도 다양합니다. 코로나19 전염병처럼 우발적인 상황에 직면할 때도 있습니다. 정부가 안전을 이유로 종교를 통제하려고 합니다. 핍박의 시대가 올 수도 있습니다. 또한 평범한 일상의 연속일 때도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노예생활을 하다가 출애굽하여 가나안이라는 약속의 땅을 향하여 한 거대한 민족이 광야라고 하는 험난한 길을 긴 여정동안 가야하는 특별한 상황에 놓일 때도 있습니다. 아마도 이런 모습들이 우리가 인생 여정을 가는 동안 격을 수 있는 일들이 아닐까요?
그럴 때, 우리가 정도를 갈수 있는 비결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인간은 스스로 한 말을 책임지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현 정부나 권력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즈음 대통령이 나서서 코로나 전염병 금방 해결된다고 일상적으로 생활해도 된다고 말했던 것이 한 달도 안 되었습니다. 마스크를 온 국민에게 차질 없이 보급되도록 하는데 삼사일이면 된다고 하더니 이주가 지나도 해결이 안 됩니다. 이것이 인간의 한계요, 정부나 권력의 한계입니다. 대통령이라 할지라도 자기가 한 말에 책임을 지지 못합니다.
그러나 자기가 한 말을 유일하게 책임질 수 있는 분은 하나님뿐 입니다. 그분이 말한 것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민23:19절에 말씀 하셨습니다.
<19)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어떤 상황이 발생하고, 어떤 위기가 닥쳐오고, 어떤 혼란스러운 일이 생겨도 우리가 유일하게 따라야하고, 삶의 기준으로 삼아야할 것은 하나님 말씀인줄로 믿습니다.
‘그 노정대로 행하여’
‘노정대로 행했다’는 말은 ‘주어진 여행 스케줄에 따라 이동했다’는 뜻입니다. 광야에서 40년 동안 생활이 아무런 의미나 계획도 없이 이끄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위하여 짜 놓으신 스케줄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이 스케줄에 따라 인도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잠16장9절에 말씀하셨습니다.
<9)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성도가 광야 같은 이 세상을 전진해 가는데 있어 실족치 않는 유일한 방법은 이처럼 ‘여호와의 명령대로’ 나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한다 해도 문제가 안생기고, 어려움을 안 만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여호와의 명령대로 행하니까, 그곳에 물이 없어 불평해도 반석을 쳐서 생수를 허락하시고, 전쟁이 벌어져 대적이 공격해도 지키시고 승리하게 하시듯, 하나님의 명령대로 사는 인생은 하나님께서 극복하게 하시고, 책임져주시는 줄로 믿습니다.
2. 지도자와 다투지 마십시오.
2절을 읽겠습니다.
<2)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이르되 우리에게 물을 주어 마시게 하라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 다투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시험하느냐>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
여기서 ‘다투다’란 말은 마치 폭력을 휘두를 듯이 불평과 불만을 토로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스라엘은 어려운 문제가 생길 때 마다 그들의 지도자를 원망하는 비 신앙적이고 사악한 마음과 이기적 속성을 드러내 보였습니다.(14:11-12/ 15:24/ 16:2-3)
이러한 행실은 인간적인 측면에서 사선을 넘어 지금까지 함께 동고동락해온 지도자에 대한 배신행위이며, 또한 신앙적으로는 하나님의 능력과 섭리를 불신하는 행동입니다.
원래 르비딤은 물이 풍부한 곳입니다. 그런데 예기치 않게 물을 얻지 못하자 마라의 쓴물로 인해 실망한 것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실망이 매우 컸을 것입니다. 그러나 실망이 크고 어려움을 당할 때 마다 지도자를 향하여 다투는 것은 불신앙의 극치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지도자와 다투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단 한명도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모세가 그동안 얼마나 고생하며 하나님의 명령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부터 지금 이곳까지 인도해 왔습니까? 자기들을 향한 모세의 노고를 조금이라도 안다면 모세에게 원망하고, 모세와 더불어 다투지 않았을 것입니다. 모세의 마음이 얼마나 상했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그 백성을 위하여 부르짖어 기도하는 자가 바로 영적 지도자입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종들입니다.
히13:17절을 읽겠습니다.
<17)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그들은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신들이 청산할 자인 것 같이 하느니라 그들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하고 근심으로 하게 하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
3. 여호와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4절을 읽겠습니다.
<4)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가 이 백성에게 어떻게 하리이까 그들이 조금 있으면 내게 돌을 던지겠나이다>
자신에게 돌을 던지려 하는 백성들을 보면서 모세는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쓴물을 달게 하시어 먹게 하시고,(출15:23-25) 만나와 메추라기로 양식문제를 해결해 주신(출16:12-14) 여호와의 놀라운 보살핌과 구원의 역사를 체험하고도 여호와를 믿지 못할 뿐 아니라 오히려 여호와께서 세우신 자기에게 원망하는 이스라엘 자손들을 보고서 모세는 상한심령을 갖고 여호와께 부르짖었습니다. 왜냐하면 모세는 이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는 분은 오직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뿐인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모세는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마다 언제나 하나님께 고하여 부르짖었습니다.
물을 마시지 못해 목구멍이 타들어갈 정도가 되어도 하나님 앞에 무릎 꿇지 않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어리석음은 오늘날 강퍅한 심령으로 하나님을 멀리하며 살아가는 많은 성도들에게 큰 교훈이 됩니다. 무릎 꿇는 그곳에 생수의 근원이 있음을 알았다면 그들은 결코 소리 높여 모세를 원망하는 대신 소리 높여 하나님께 부르짖었을 것입니다. 혹시 세상에서 억눌려 걱정과 근심에 사로잡혔다면, 그래서 불평과 불만이 마음속에 일어난다면 하나님께 무릎 꿇고 간구하십시오. 하나님께서 그 예비하신 생수로 여러분의 심령을 시원하게 해 주실 것입니다.
어려움이 닥칠 때 마다 항상 겸손하게 하나님께 간구하는 모세의 신앙을 본받읍시다. 진정으로 인생 문제의 가장 빠른 해결책은 그 모두를 주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물 없는 르비딤만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물 없는 르비딤을 바라 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왜 사건 속에 빠져서 허우적거립니까? 왜 환경 속에 빠져서 한탄과 불평만 합니까? 왜 마귀가 처 놓은 덫에 갇혀 절망합니까? 물 없는 르비딤만 바라보지 말고, 모세처럼 하늘의 하나님을 바라보시길 축원합니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전염병으로 두려움과 공포에 떨고 있고, 많은 감염자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직 코로나를 치료할 백신을 개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종으로 이번 전염병이 우연히 일어난 전염병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분명한 하나님의 경고가 담긴 재앙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 인류는 소돔과 고모라보다 더 악행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동성애, 동성결혼을 합법화하고, 동성애, 동성결혼, 기타 다양한 성을 인정하고 있고, 동성애를 반대하는 이들을 오히려 범법자로 만들고 있습니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반하는 거대한 사상의 조류가 흐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독교계와 깨어있는 시민들이 반대하니까 동성애를 인정하고 동성결혼을 합법화하고,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잘못됐다고 말하거나 반대하는 설교를 하거나 결혼주례를 안 해주다고 말하면 벌금이나 징역형을 살도록 하는 차별금지법이 통과되지 못하고 있지만, 이번 총선이 끝나고 여당이 이길 경우 여당의 첫 번째 법안통과는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법으로 합법화하고, 이른 반대하는 자는 처벌하는 차별금지법을 통과 시키겠다고 선언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중국 우환은 코로나 발원지로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중국 공산당과 시진핑은 기독교를 박해하고, 선교사들을 모두 추방하고, 옥에 가두고, 예배당을 파괴하고, 종탑의 십자가를 떼버리는 일을 우환시를 본보기로 삼았고, 이곳을 시작으로 중국 전역의 교회들을 파괴하려고 계획하고, 그리고 정부에서 공인하는 삼자교회들조차 강단에 십자가를 떼고 대신 시진핑 사진을 걸어놓게 하고, 모든 예배마다 감시하고, 보고하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이 코로나가 중국 우환에서 대구 신천지 통해 우리나라에 들어 왔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전 세계가 기피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입국을 막은 나라가 지난주에 98개 나라였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한국 사람이라는 이유로 조롱과 배척과 감금과 폭력을 당하고 있습니다. 경제대국이라는 우리나라가 코로나 19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마스크가 없습니다. 그동안 주님의 피로 값 주고 사신 교회를 허물고 교인들을 유혹하여 배교자가 되게 만들어 주의 종들과 많은 피해자들의 눈에서 피 눈물 나게 했던 신천지의 실상이 만천하에 드러나게 하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왜 대구입니까? 대구를 폄하하고자 하는 뜻은 조금도 없습니다. 그동안 대구는 동성애자들의 축제인 퀴어 축제가 지방으로서는 가장 먼저 시작되었고, 가장 활발하고 크게 벌어지는 곳이었습니다. 대구 옆 청도는 이만희 교주의 고향으로 그곳을 신천지의 성지로 우상화 작업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번 코로나19전염병이 우연일까요? 이대로 세상이 악으로 치달으면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했다는 경고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에스겔 5:17, 14:21, 33:27절을 읽겠습니다.
<겔 5:17, 17)내가 기근과 사나운 짐승을 너희에게 보내 외롭게 하고 너희 가운데에 전염병과 살륙이 일어나게 하고 또 칼이 너희에게 임하게 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겔14:21, 21)○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내가 나의 네 가지 중한 벌 곧 칼과 기근과 사나운 짐승과 전염병을 예루살렘에 함께 내려 사람과 짐승을 그 중에서 끊으리니 그 해가 더욱 심하지 아니하겠느냐>
<겔33:27, 27)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황무지에 있는 자는 칼에 엎드러뜨리고 들에 있는 자는 들짐승에게 넘겨 먹히게 하고 산성과 굴에 있는 자는 전염병에 죽게 하리라>
겔14장 23절을 읽겠습니다.
<23)너희가 그 행동과 소행을 볼 때에 그들에 의해 위로를 받고 내가 예루살렘에서 행한 모든 일이 이유 없이 한 것이 아닌 줄을 알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예루살렘에 내린 재앙들이 이유 없이 내려진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의 행동과 소행으로 인하여 하나님이 하신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에스겔10장 18절에 말씀합니다.
<18)○여호와의 영광이 성전 문지방을 떠나서 그룹들 위에 머무르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멸하실 때, 이미 하나님의 영광이 예루살렘 성전 문지방에서 떠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미 한국교회들에게서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고 있으시지는 않은지.....이번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인하여 들어난 한국교회의 모습들을 보면서 이미 한국교회들에게서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시고 계시다는 것을 분명히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할 일은 인류의 죄를 위해, 나라와 민족의 죄를 위해, 그리고 우리 교회와 하나님 백성이 잘 못 살고, 교회 안에까지 우상을 들여놓고, 우리 각자의 마음에도 하나님은 악세사리고 본체는 다른 우상이 차지하고 있는 실상들을 회개해야 합니다. 부르짖어야 합니다.
역대하7:11-22절을 함께 읽고 기도하겠습니다.
<11)○솔로몬이 여호와의 전과 왕궁 건축을 마치고 솔로몬의 심중에 여호와의 전과 자기의 궁궐에 그가 이루고자 한 것을 다 형통하게 이루니라 12)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사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미 네 기도를 듣고 이 곳을 택하여 내게 제사하는 성전을 삼았으니13)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들에게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전염병이 내 백성 가운데에 유행하게 할 때에 14)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15)이제 이 곳에서 하는 기도에 내가 눈을 들고 귀를 기울이리니 16)이는 내가 이미 이 성전을 택하고 거룩하게 하여 내 이름을 여기에 영원히 있게 하였음이라 내 눈과 내 마음이 항상 여기에 있으리라 17)네가 만일 내 앞에서 행하기를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한 것과 같이 하여 내가 네게 명령한 모든 것을 행하여 내 율례와 법규를 지키면 18)내가 네 나라 왕위를 견고하게 하되 전에 내가 네 아버지 다윗과 언약하기를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한 대로 하리라 19)○그러나 너희가 만일 돌아서서 내가 너희 앞에 둔 내 율례와 명령을 버리고 가서 다른 신들을 섬겨 그들을 경배하면 20)내가 너희에게 준 땅에서 그 뿌리를 뽑아내고 내 이름을 위하여 거룩하게 한 이 성전을 내 앞에서 버려 모든 민족 중에 속담거리와 이야깃거리가 되게 하리니 21)이 성전이 비록 높을지라도 그리로 지나가는 자마다 놀라 이르되 여호와께서 무슨 까닭으로 이 땅과 이 성전에 이같이 행하셨는고 하면 22)대답하기를 그들이 자기 조상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자기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붙잡혀서 그것들을 경배하여 섬기므로 여호와께서 이 모든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셨다 하리라 하셨더라> 아멘
우리 다같이 참회의 기도를 함께 읽고 기도 드리겠습니다.
1.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사 용서하시고, 이 재앙을 속히 거두어 주옵소서. 인류가 소돔과 고모라처럼 온갖 악행을 저지르고,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을 멈추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해 주옵소서.
2. 위기 가운데 있는 이 나라를 건져주시고, 코로나 확진자들이 속히 치유되고, 생명을 잃은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시어 가족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중국과 전 세계에 하나님의 백성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코로나 19, 이 재앙을 속히 물리쳐 주옵소서.
3. 이번 기회에 신천지 이단, 이만희 일당들과 그들이 저지른 만행들이 만천하여 드러나서 먼지처럼 흩어지게 하시고, 그들로 인해 피눈물 흘렸던 교회, 주의 종들, 성도들과 가정을 치유하시고, 회복시켜 주옵소서.
4. 한국교회가 회개하고, 주의 계명을 지켜내며 바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와 하나님 백성이 잘 못 살고, 교회 안에까지 우상을 들여놓고, 우리 각자의 마음에도 하나님은 악세사리고 본체는 다른 우상이 차지하고 있는 실상들을 회개합니다. 용서하시고, 교회를 성결케 하시고, 우리의 심령을 깨끗케 하여 주옵소서.
5. 우리교회가 마지막 때의 환란과 주님 재림하실 때까지 주일예배를 스스로 폐하지 않게 하시고, 환란의 때에 우리 믿음을 더욱 굳건히 지킬 수 있도록 성령의 권능을 부어 주옵소서.
6. 코로나 전염병과 각종 질병이 우리 교인들 한사람도 해하지 못하도록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세포와 혈관, 뼛속 깊은 곳까지, 오장육부까지 보혈의 피를 발라 주셔서 이 공포의 질병이 넘어가게 하옵소서.
7. 주님 마스크 없이는 하루도 살수 없는 세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는 그동안 너무나 많이 우리가 무책임한 말을 내 뱉고, 하나님 말씀 듣기보다 내 말을 먼저 앞세웠고, 다른 사람을 비방하며 무시하는 말들을 했던 우리의 입을 닫고 우리에게 조금 더 침묵하며 살라는 주님의 명령 같습니다. 앞으로 말하기는 더디 하고 듣기는 속히 하라는 말씀대로 살게 하옵소서.
8. 교인이 5만이니 10만이니 하는 것이 모두 거품인 것을 알게 하신 하나님! 하루아침에 예배당에 모이는 교인들이 사라질 수 있음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목사의 자랑이 교인 수에만 있고, 교회의 자랑이 그 크기에만 있었다면 용서하시고, 이제 그 마음을 돌이켜 우리의 참된 자랑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9. 하나님 아버지! 이번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통하여, 우리는 이미 영적인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었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영혼을 죽이고, 믿음을 섬유질화 시켜 능력 없는 믿음으로 병들게 하는 영적 바이러스를 잡아내는 기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10. 이렇게 비어 있는 예배당에서 참회 합니다. 그동안 교인들과 함께 예배할 수 있었다는 것과 함께 애찬을 나눌 수 있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이었는가를 미처 몰랐습니다. 주님, 이 코로나19 전염병을 속히 거두시어 우리 교인들이 함께 마주하며 예배할 수 있는 날이 속히 오도록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언제나 우리의 힘이 되시고, 피난처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