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영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 예정 구역의 범위가 확대된다.
구는 지난달 25일 송도영남아파트 일대 도시.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변경(안)을 주민 공람. 공고 했다.
변경안에 따르면 송도영남아파트(청학동 96-4번지) 도시정비구역이 구역 기존 면적 1만9000㎡에서 7640 ㎡가 늘어난 2만6640㎡로 약 40% 증가했다.
이같은 구역 확대는 구역 경계가 부정형의 지적선으로 설정되어 있어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저해시킨다는 지적이 있었다는 것.
따라서 인접 지역(7640㎡)을 포함해 주거환경개선 및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 등 정비 사업에 참여코자 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특히 검토한 결과 구역 변경안의 물리적 요건이 정비구역지정 요건에 적합하고 주민들의 합의된 결과가 최대한 수용됐다.
또한 합리적인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기본계획을 변경하게 됐다.
구체적으로 정비구역 선정 요건을 보면 노후. 불량건축물로서 기존 세대수 또는 예정 세대수가 300세대 이상이거나 부지면적 1만㎡ 이상인 지역이다.
송도영남아파트재건축을 포함한 도시정비계획은 지난 2006년 8월 도시.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수립을 고시 했으며, 지난 7월9일 요청, 지난달 7일 관련부서 협의를 마쳤다.
이번 공람을 거쳐 10월에는 국토해양부와 사전협의를 거치게 되며 11월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및 고시를 하게된다. <임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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