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에서 착수한 이 디자인은 제일 처음 비행기 여행자들의 육체적, 정신적 필요가 복합된 데 따른 설명이 필요
하다. 승객들에게는 기계론이나 기계를 강요하는 것보다 오히려 공공대표의 우선권, 경제적 힘의 표상 또는
기술이 펼쳐 나갈 미래에대해 상상하는 것들이 덜 강압적이었다.이 계획은 인간 활동의“공간”을 상상하게 한다.
-공간의 정보는 지시라기보다는 오히려 제안 쪽으로 정보는 승객들에게 강요되기 보다는 오히려 승객들을 안심시
고 함께 하게 한다. 이 프로젝트를 설명하기 위해서, 회사는 자주 “불투명한 큰 인테리어 공간의 디자인”이라는
문구를 사용한다. 그들은 매일 고대 이태리나 지중해의 풍경 속으로 돌아갈 명상의 장소를 상상한다. 이러한 자료
와 색깔, 리듬, 공간 그리고 비율은 이성적 사이에서 관계되며, 마음의 작용과 자연의 질서를 조율한다. 반들거리는
표면- 크롬, 유리접시, 매끄러운 대리석-의 사용은 지나친 광원효과나 반사로 자칫 공간 해석이 눈의 피로감만
가중시킬 경우를 피하기 위해서 최대한 자제하여 불투명한 느낌을 강조했다. 또한 반들거리고 매끈한 표면이 공명
시킨 소리는 날카로운 소음이 되어 승객의 육체적 정신적 피로를 가중시킨다. 따라서 선택한 재질은 소리를 흡수하
는 매트스톤이나 미세한 주름으로 표면 처리된 플라스틱과 플라스터 등이었다. 디자인을 이끄는 이‘불투명함’의
이미지는 다시 적용되어, 혼란스러울 정도로 많은 디스플레이 정보와 정보 위에 정보가 이중으로 표시되는 것을
제한하려 시도하여, 꼭 정보가 ‘필요해지는 곳’으로만 정보의 표시장치가 위치하도록 제한하였다. 여기서 우리는
정보표시판이 정보의 판독이 용이하며 그래픽이나 기호가 범할 수 있는 인식오류를 배제할 수 있도록 신중하게
규칙적인 간격을 두고 배치될 것을 주장하였다. 이것이 만들어 낸 결과는 모던하지만 공간에 대한 계몽적인 접근,
단순하고, 평화로우며, 선적(線的)인 디자인과 이를 지원하는 다채로운 자연색- 화공약품과 TV, 병상의 느낌이
배제된- 명상의 풍경이다. 이 접근의 원칙은 간단하다.뉴 밀란 공항의 소사스의 영상은 승객들이 그들이 이태리를
떠나거나 도착할 때 열광적이지 않다. 건방지지 않고, 과감하지 않고, 허둥대지 않고, 그러나 오히려 이태리는
문화에 헌신적인 인간적인 시작을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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