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 드리는 카페는 아마도 동해바다 속초에서 가장 경치가 좋고
카페의 분위기가 좋은곳중에 한곳으로 생각됩니다. 강원도...바다가 보이는 카페는
수도없이 많다는것은 다 알고있는 사실이겠지요^^ 속초에서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식사후 찾아간 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너무나도 이쁘게 잘 꾸며놓은 카페입니다.
해안철책선이 눈앞에 보이며 군인들이 근무하는 경계초소까지도 바로 카페앞에 위치하며
카페 자체에서 만들어놓은 산책길도 있는 아름다운 카페였습니다...
사람을 잘 따르는 이쁜 개 한마리와 함께 하실수도 있습니다. 카페를 찾는분들은
먼저 카페에 들어오기보다는 카페앞의 바다풍경을 먼저 감상하시고 카페 이곳저곳에
이쁘게 만들어진 조각품들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기에 바쁘시네요...그 뒤에 카페로 들어가서
식사도 하시고 창밖으로 보이는 바다풍경을 만끽하시고 있습니다...
카페는 2층으로 만들어져있으며 1층에서는 식사를...2층에서는 커피와 음료를 하실수 있네요
저 멀리 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풍경...바다물의 시원한 소리가 끊임없이 들리는곳 입니다.
가족과 함께 식사를..연인과 함께 따뜻하고 아름다운향의 커피를..친구와함께 재밌는 이야기를..
모든 사람들이 찾아와 즐겁게...창밖의 아름다움을 만끽할수 있는곳...
바다가 보이는 풍경좋은 카페...나폴리아 입니다...나폴리아의 아름다움을 함께 해보실까요...
바다가 보이는 풍경...시원스런 푸른 바다가 좋았다...
그리고 카페앞에 보이는 해안경계선의 철책...시계넘어로 보이는
해안 경비초소의 모습이 왠지 아이러니 해 보이기도 한다...
문득 이런 생각이든다...군인들은 나라를 지키려고 저 철책안에서 보초근무를 하는데
우리는 이렇게 편하게 앉아서 그들을 바라보며 한가롭게 커피한잔을 하고있구나..ㅎㅎ
근데...그와 반대된 생각을 군인들은 하고있겠지? 나또한 그랬었으니깐...
최전방에서 수색대임무에 임하는동안...밖에선 친구들과 모든사람들이
즐겁게 놀고있겠지ㅋㅋ나 군생활시절엔 그런생각을...잠깐 뚱딴지 생각!!ㅎ
나폴리아 카페의 입구입니다...입구에서부터 바위위에 보이는 엘비스프레슬리 모습이...
아마도 저녁이되면 이 모습들이 불빛으로 빛이나겠지...
그럼...더 아름다운 모습이 보일꺼야...
입구를 조금 지나오니 커다란 풍차의 모습이 보입니다....
바닷가앞에 풍차...왠지 분위기 좋지 않을까요?
그 아래있는 2인용 흔들의자...꺄악...좋구나...좋아...^^
넓은 바다위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
너무나도 시원스럽게 보이는 풍경이네요...이쁘지 않으실까요? ^^
반대쪽으로 더 들어와보니 철책선 넘어로 경비초소가 보입니다.
아마도 위쪽과 가까운곳 이라서 바닷가에 경비초소가 많이 보이죠.
이곳뿐만 아니라 동해쪽으로 많은 초소가 보이는거 다 아시겠지만 말입니다.
이 초소하나도...이곳 카페의 분위기에 일조하는것 같은 느낌이 들게만드네요
1층의 모습...카페앞으로 쭈욱...뻗어나온 데크..그 앞으로 보이는 바다의모습
너무나도 시원스럽습니다...또 그 데크위에있는 조각들의 모습이
참 아름답네요...이곳에서 파란바다를 보며 연인과함께 즐거운시간을...
아잉ㅇㅇㅇㅇ생각만 해도...너무 좋죠오? 그렇죠오? ^^
앞에 보셨던 풍차의 아랫부분이에요...
저 아래서 겨울엔 모닥불도 피워놓고 따뜻하게 시간을 보낼수 있도록
만들어놓은것 같습니다...이날은...모닥불을 볼수는 없었지만...
실내로 들어왔습니다...메인 카운터의 모습을 2층으로 올라가는 중간에 바라봤어요
좀 정신없어 보이긴 하지만 1층에서 바라본 모습은 이뻐보입니다...
실내의 인테리어도 제법 이쁘게 해놓았는데 사진으로 담기 어려워서.ㅎㅎ
창밖으로 빛이 부드럽게 들어오구요...석이 사진기엔 후레쉬가 안되는 바람에
그모습을 이쁘게 담을수가 없었네요...좀 아쉬움이 남습니다.
1층의 한쪽에는 이렇게 고급술들도 보였습니다..
반짝거리는 불꽃이 이쁘게 보입니다...
분홍빛이 나는 불꽃..이쁘네요...비록 전등으로 만들어졌지만...
1층에서는 식사만 하시구요 2층에서는 이렇게 따로 차를 마실수 있는 공간이있죠
아무래도 1층보다는 2층에서 바라본 풍경이 더 좋더라구요
아!!그건 말하나 마나 당연한 말이겠군요^^
1층에서는 식사하는 공간이라서 흡연은 밖에서 하시면 되겠네요
2층 공간에는 흡연이 가능합니다...그러나 가끔 아이들과도 2층에 올라오셔서
차를 하시는분들이 있더라구요...아이들이 있을때는...흡연...하지 마셔야겠죠?^^
2층 테라스에서 잠시 아래를 바라봅니다...시원스럽네요...
저 앞으로 말의 모습도 보이죠? ㅋㅋ 저기 사람 올라탈수 있어요
반대쪽에 발판이 있어서 올라타고 기념촬영 가능합니다..석이도...한컷했어요^^
그리고 마를린몬노의 조각상도 보이구요 상단을 보니 자랑스런 군인아저씨?의 모습도^^
2층에서 문쪽으로 나오게되면 구름다리가 하나있구요
그 구름다리를 건너와서 올라와보니 시원하게 바다가 보이는곳에
이렇게 또...자유의 여신상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이 뒷쪽으로 가면 아담하게 꾸며진 산책로가 보입니다...
그러나 석이는 다리아픈 관계로 인하야 산책로는 패스합니다^^ ㅋㅋ
석이는 이렇게 커피한잔을 마시도록 합니다...
바다를 보며...커피일잔...꺄악...분위기 좋잖아~~~
그런데...아무래도 카페가 경치도 좋고...잘 만들어졌으니
커피값이 이쁜것은 아니네요...비싼것 같지도 않지만...
뭐 암튼 결코 이쁜가격의 커피값은 아니었다는거
화천비타민이 먹은 파르페인데요...밥을먹고나서 얼마지난시간이 아니라서...
저거 먹으면 배부를것 같아요...역시나...비타민은 아이스크림을 절반정도 먹고
남겨버리네요...석이는 음식은 절대 남기거나 버리지 않는다.ㅎㅎ
석이가 나머지는 다 먹었습니다^^
한가롭게 커피마시며 시간을 보내고 이제 다른 여행지로 이동하려고해요.
또 다른 손님들이 이곳을 찾아오네요...점심시간이 지난지라
손님이 끊이지 않고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더랍니다...이곳은 걸어서 찾아가기힘들다
그래서 이곳에 오는 사람들은 모두 차량으로 온다는거...
그래도 차량들의 행렬은 끊기지 않더군요
이곳에 살고있는 녀석인가봅니다...너무너무 순해요...
머리 몇번 쓰다듬이 줬드니 설래설래 뒤따라다니더라구요...
짐승이나 사람이나 자기 이뻐해주는사람..좋아하고 따를수밖에 없나봅니다.
앞에서 사진에서 보셨던 말입니다...
석이도 요기에 올라가서 기념샷 한번 했습니다..ㅎㅎ
원래 이런거 잘 안하는데...요즘엔 사진을 참 많이 찍는것 같아요...
많이는 아니지만 한두어장씩은..인증샷을..ㅋㅋ
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카페 나폴리아의 모습들 이었습니다.
자주 가는것이 아니기에...여행지에 갔을때 이런곳 한두번정도
들려서 시간을 보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안그래요?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이렇게 바다 오랫동안 볼일 없잖아요.아니 볼수없잖아요...
여행을 통해서 좋은사람과 함께...바다를 보면 마시는 커피한잔...
좋은 풍경 좋은사람 향기로운 커피한잔...
이런것이...좋은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