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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을 위한 기도과 승리의 찬송
시편 20:1-9(구p.816) 찬송 314장 / 찬송 350장 20230709
오늘도 우리가 함께 읽은 시편 20편과 21편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우리가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여러분 시편 20편과 21편은 모두 다윗이 기록한 시라고 기록이 되어 있고, 모두 전쟁과 관련된 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편 20편은 전쟁을 하기 전에 하는 전쟁을 위한 기도라고 할 수 있고, 시편 21편은 전쟁에 승리했을 때 부르는 찬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먼저 시편 20편 말씀을 먼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이 시편 20편 말씀에는 다윗이 전쟁에 나가기 전에 백성들과 함께 기도하는 내용이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또 여기에는 두 기도가 나오는데, 백성들의 기도가 있고, 왕의 기도가 있습니다.
여러분 다윗은 목동 이였지만 골리앗을 죽인 후로 군인이 되었고, 나중에는 왕이 되면서 수 많은 전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성경에 기록된 내용들 만을 볼 때 다윗은 한 번도 이 전쟁에서 패한 적이 없습니다.
다윗이 왜 이렇게 전쟁에 능한 자가 되었을까요?
여러분 오늘 본문에 나오는 이 기도를 보시면, 그 비결을 우리가 배울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 먼저, 백성들이 다윗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여러분 1-5절까지 말씀에 보시면, 백성들이 왕을 위해 기도하는 내용이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먼저 1절 말씀에 보시면
“환난 날에 여호와께서 네게 응답하시고, 야곱의 하나님의 이름이 너를 높이 드시며 / 성소에서 너를 도와 주시고 시온에서 너를 붙드시며 / 네 모든 소제를 기억하시며 네 번제를 받아 주시기를 원하노라”라고 기도를 합니다.
여러분 여기에 “환난 날에 여호와께서 네게 응답하시고”라고 되어 있는 것은, ‘너’라는 2인칭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지금 백성들이 다윗을 위해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지금 백성들은 우리의 왕이 전쟁에서 승리하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기도는 “백성들의 중보기도, 왕을 위한 기도”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 “환난 날”이라고 하는 것도 결국 전쟁을 하는 때를 말하는 것입니다.
전쟁을 할 때,“여호와께서 네게 응답하시고, 너를 높이 드시기를 원한다!, 승리하기를 원합니다!”라고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 기도를 잘 보시면,
다윗이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힘과 능력을 달라고 기도해야 하는데, 여기 백성들은 힘과 능력을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다윗의 예배를 받아달라” 고 지금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2절 말씀에 보시면,“하나님께서 성소에서 다윗을 도우시고 시온에서 다윗을 붙들며, 다윗의 소제와 번제를 받아 달라”고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 말은 “다윗이 철저하게 하나님을 의지하고, 거룩한 자로 구별 될 때, 하나님께서 도우실 수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를 입기에 합당한 자가 되게 해 달라고”지금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오늘 우리가 나라의 지도자나 교회의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할 때, 제일 먼저 우리가 구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지도자들이 되도록 우리가 먼저 기도를 해야 된다는 겁니다.
나라의 지도자들이나 또 교회의 지도자들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서지 못하고 욕심을 부리고, 악을 행한다면, 또 하나님의 말씀 제대로 가르치지 않는다면, 결국 그를 따르는 백성들과 성도들은 죄의 길을 가게 될 것이고, 망하는 길을 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나라의 지도자들이 먼저 깨어 기도하고, 예배하는 자가 되도록,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가 되도록 기도해야 되고, 또 교회 사역자들, 이 목사들이 먼저 하나님 앞에 합당한 사역자가 되도록 여러분 기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저를 위해 기도할 때도, 한대식목사가 능력있는 목사가 되게 하옵소서, 불의 사자가 되게 하옵소서! 라고 기도하기 보다(물론 그런 기도도 감사지만) 더 정확한 기도는, 한대식 목사가 하나님 앞에서 참 예배자가 되도록, 하나님이 받으시는 겸손한 종이 되도록! 기도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제가 목사로서 하나님 앞에서 바른 목사가 될 때, 저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게 될 것이고, 또 저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과 진심이 여러분에게 전달되게 될 때, 결국 여러분이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성도들은 기도하면서 복을 받고, 목사는 쓰임 받으면서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저와 여러분이, 서로 기도해 주면서, 이 땅에 있는 동안에 피차가 함께 복을 받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 4-5절까지 말씀을 보시면, 두 번째 백성들의 기도가 나옵니다.
두 번째 백성들은 다윗의 승리를 위해 기도를 합니다.
“네 마음의 소원대로 허락하시고 네 모든 계획을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 / 우리가 너의 승리로 말미암아 개가를 부르며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의 깃발을 세우리니 여호와께서 네 모든 기도를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라고 기도를 합니다.
여러분 백성들이 왕을 위해 기도할 때,
다윗이 하나님이 세우신 왕이라면, “그의 마음의 소원과 또 그 모든 계획을 이루어 주셔서, 전쟁에서 승리하게 해 달라고 기도를”합니다.
여러분 왕이 전쟁에서 이겨야 결국 백성들이 평안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백성들은 “다윗이 이겨야 우리가 구원의 노래, 기쁨의 노래를 부르고, 승리의 깃발을 세울 수 있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5절 말씀에 보시면,
“우리가 너의 승리로 말미암아 개가를 부르며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의 깃발을 세우리니 여호와께서 네 모든 기도를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라고 말씀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결국 이 백성들은 우리를 위해서라도 하나님께서 다윗의 기도를 들어 주시고, 반드시 승리하도록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이 기도는 성도들이 해야 될 기도입니다.
성도들이 교회를 지도하는 사역자를 위해 기도하고, 나라를 책임지고 있는 대통령과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할 필요가 여기에 있는 겁니다.
여러분 이나라의 지도자들과 또 교회 사역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가 되도록, 그리고 그들의 승리로 말미암아 백성이 평안과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이 나라와 이 민족을 지키시고, 우리가 섬기는 교회 위에 은혜를 베풀어 주실 줄 믿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바울도 디모데전서 2:2절 말씀에 보시면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라 이는(왜냐하면)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라고 말씀을 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저도 매일 새벽마다 부족하지만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또 섬기는 교회를 위해 늘 기도합니다.
적은 무리이지만 하나님께서 반드시 의인의 기도를 들으시고, 성도들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십니다.
오늘도 우리가 나라와 교회의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함으로 이 땅에 있는 모든 백성과 성도들이 평안을 누릴 수 있는 그런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6-9절까지 말씀에는 다윗의 기도 즉 왕의 기도가 나옵니다.
여러분 6절 말씀을 잘 보시면, 다윗의 확신과 믿음을 말씀을 합니다.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기름 부음 받은 자를 구원하시는 줄 이제 내가 아노니 그의 오른손의 구원하는 힘으로 그의 거룩한 하늘에서 그에게 응답하시리로 다”라고 고백을 합니다.
여러분 이것은 다윗의 믿음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기름부음 받은 자를 지키신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일꾼을 지키신다! 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고 또 믿고 있습니다.
여기에 “기름부음 받은 자”라는 말은 “메시야, 구별된 자, 하나님의 사역자”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구별해서 세운 일꾼은 하나님께서 도와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그 믿음으로 담대하게 전쟁에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윗은 하나님께서 오른손 능력의 손으로 “구원하시고 응답하실 것을 믿기 때문에”
세상에 있는 것들을, 두려워하지도 않고, 또 그것들을 의지하지도 않습니다.
여러분 7-8절까지 말씀을 보시면
“어떤 사람은 병거,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 그들은 비틀 거리며 엎드러지고 우리는 일어나 바로 서도다”라고 말씀을 합니다.
다윗은 세상 사람들이 의지하는 병거나 말을 의지하기 보다는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한다! 라고 고백을 합니다.
여러분 여기에 병거와 말이 나오는데요, 다윗이 전쟁한 전쟁 중에 이런 병거와 말이 나오는 전쟁이 사무엘하서 10:10절에 나오는 전쟁입니다.
다윗이 암몬이 배반했을 때 전쟁을 하게 되는데, 이 암몬이 비겁하게 북쪽에 있는 아람사람들과 연합을 해서 전쟁을 하게 되는데, 이 암몬은 다윗의 군장 요압이 제압을 하고 이 북쪽 아람은 다윗이 치게 됩니다.
여러분 사무엘하서 10:15-18절까지 말씀을 한번 찾아 보시기를 바랍니다. 거기 보시면,
“아람 사람이 자기가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였음을 보고 다 모이매 / 하닷에셀이 사람을 보내 강 건너쪽에 있는 아람 사람을 불러 내매 그들이 헬람에 이르니 하닷에셀의 군사령관 소박이 그들을 거느린지라 / 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알리매 그가 온 이스라엘을 모으고 요단을 건너 헬람에 이르매 아람 사람들이 다윗을 향하여 진을 치고 더불어 싸우더니 / 아람 사람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한지라 다윗이 아람 병거 칠백 대와 마병 사만 명을 죽이고 또 그 군사령관 소박을 치매 거기서 죽으니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기 보시면, 암몬의 군사들이 아람의 병거와 말을 의지 하며 다윗을 대적했지만 하나님께서 다윗을 도우실 때 병거 칠백 대와 마병 사만 명을 다 죽이고, 그 군사령광 소박을 쳐셔 죽였다! 라고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이게 다윗의 전쟁이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 세상 사람은 말과 병거를 의지하지만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말은 다윗이 전쟁할 때 말과 병거를 준비하지 않는다는 말이 아닙니다.
여러분 전쟁을 위해서나 또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 무기를 준비하고, 열심히 훈련도 하고 말과 병거도 준비를 해야 되는 겁니다.
그러나 이런 무기만을 믿고 전쟁을 하지 않겠다! 는 것입니다.
그런데 세상 사람들은 이것만 의지한다는 겁니다.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전쟁에 나가면 이길 것이라고 생각하고 더 많은 군사와 더 강력한 무기를 가졌을 때, 교만하고 큰 소리를 치는 겁니다. 우리는 미사일이 있다, 해군과 공군이 있다! 핵무기가 있다 큰 소리치는 겁니다.”
그러나 결국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면 그 무기 써보지도 못하고 망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 다윗은 8절 말씀에 “그들은 비틀거리면서 엎드러지게 될 것이라”고 말씀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세상에서 일을 할 때도 세상 사람들이 하는 만큼 우리가 열심히 공부도 하고, 기술도 익히고, 스펙도 쌓고, 사람들과 좋은 관계도 맺어야 되는 겁니다.
그러나 이런 것만 의지하고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고 의지할 때, 내가 준비한 것들이 빛을 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이렇게 다윗처럼 최선을 다하되,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고 나아간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반드시 응답하시고, 반드시 승리하게 하실 줄 믿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9절 말씀을 보시면, 승리의 기도를 드리게 되는 것입니다.
“여호와여 왕을 구원하소서 우리가 부를 때에 우리에게 응답하소서”
다윗은 승리의 확신을 가지고 기도하며 나아가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렇게 다윗은 백성들과 함께 철저하게 하나님을 의지하고 예배하며 기도하며 나아갈 때 한번도 전쟁에서 실패한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사무엘하 8:6절 말씀에 보시면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더라”라고 말씀을 하고 있고, 사무엘하서 8:14절 말씀에도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더라”라고 제차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실 때 백성들은 기쁨의 노래를 부르고, 승리의 깃발을 흔들며 살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이렇게 백성들이 왕을 위해 하는 기도와 왕이 승리를 위해 하는 기도를 보면서,
오늘도 우리가 무엇을 위해 기도하면서 살아야 하는지! 깨닫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나 자신을 위해서도 늘 기도해야 되겠지만, 나라와 교회의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또한 세상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만 의지하며 나아갈 때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께서 이기게 하시는 이 승리의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는 오늘 저와 여러분의 이런 신앙의 모습이 되실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승리의 찬송
그리고 여러분 시편 21편은 앞에 기록된 시편 20편과 짝을 이루는 시 입니다.
시편 20편이 전쟁을 앞둔 왕과 백성들이 승리의 확신을 가지고 기도하는 시 라면, 이 시편 21편 말씀은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왕과 백성들이 하나님께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리는 찬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승전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시편 21편도 두 부분으로 나눠지는데요,
1-6절까지는 왕이 부르는 노래 라면, 7-13절까지는 백성들이 부르는 노래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왕의 노래 입니다.
여러분 1절-2절까지 말씀을 보시면
“여호와여 왕이 주의 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크게 즐거워하리이다 / 그의 마음의 소원을 들어 주셨으며 그의 입술의 요구를 거절하지 아니하셨나이다”라고 노래를 합니다.
여러분 다윗은 지금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노래 하게 됩니다.
“왕이 주의 힘으로 말미암아 또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되었다”라고 말씀을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내 마음의 소원을 들으시고 내 입술의 요구를 거절하지 아니하셨다”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왕의 소원을 들으시고 또 왕의 기도를 들으심으로 전쟁에서 승리하게 되었다! 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고 또 말씀대로 순종하는 자들에게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윗은 그 승리의 결과로 이 땅에서 복을 받게 되는데 어떤 복을 주셨는가? 설명을 하게 됩니다.
여러분 3-4절까지 말씀을 보시면
“주의 아름다운 복으로 그를 영접하시고 순금 관을 그의 머리에 씌우셨나이다 / 그가 생명을 구하매 주께서 그에게 주셨으니 곧 영원한 장수로소이다”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기“아름다운 복, 여기 아름답다는 것은 토브, 좋다는 뜻입니다. 좋은 복을” 주시는데, “그 머리에 정금관, 권세와 승리를 상징하는 왕관을 씌우시고, 또 생명을 주시되 영원한 날들, 영생하는 생명을 주셨다”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승리자에게 주시는 복인데,
이 내용을 가만히 살펴 보면, 사실 다윗이 받은 복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대단한 복입니다.
좋은 복인데, 왕의 권세를 주시고, 영생하는 생명을 주셨다! 라고 말씀을 합니다.
그래서 이 왕의 권세와 영생을 학자들은 다윗을 통해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로 해석을 하게 됩니다.
이 다윗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 말씀이 포함이 되어 있다고 보는 겁니다.
그러므로 “이 가장 좋은 복과 왕의 권세와 영원히 사는 이 복은, 사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질 하나님 나라의 복을 이야기하는 것이고요, 또 하나님 나라 백성들이 누리는 복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5-6절까지도 보시면
“주의 구원이 그의 영광을 크게 하시고 존귀와 위엄을 그에게 입히시나이다 / 그가 영원토록 지극한 복을 받게 하시며 주 앞에서 기쁘고 즐겁게 하시나이다” 라고 노래를 합니다.
여러분 여기에 주의 구원으로 “존귀와 위엄을 입고, 영원한 복을 받되 기쁘고 즐겁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는 것은,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복을 말씀을 하는 것입니다.
여기 구원이라는 말도 “예수아”라는 말입니다. 바로 예수님의 이름입니다.
그렇다면 이 하나님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주시는 이 복은 예수님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 나라의 복이라고 이해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결국 지금 다윗이 노래하는 것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 구원받은 백성들은 이 땅에서 일어나는 전쟁에서도 승리하게 하시고, 또 왕의 권세를 가지고 다스리게 하실 뿐 아니라, 내세에서도 이런 영원한 즐거움과 기쁨이 있는 하나님 나라의 복을 받게 될 것이라! 고 지금 노래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성도들은 이 땅에 있는 동안 결코 두려워하거나 또 어려운 일이 생겼다고, 낙심할 자들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도 복을 받고, 또 지금 죽어도 영원한 하나님 나라, 이 천국의 복을 받게 된다면, 여러분 이 땅에서 일어나는 일들로 말미암아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땅에서는, 아무리 큰 일이 일어나도 “큰일 났다! 아이고, 이제 끝났다!” 이렇게 낙심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땅이 끝이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가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로마서 8:31절 말씀에 보시면, 구원받은 성도들의 복을 이야기 하면서 다윗과 똑 같은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자기 아들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해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라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신다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세상에 있는 어떤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위험이나 칼이나, 그 어떤 능력도 우리를 대적할 수 없고, 넘어뜨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도 우리가 다윗처럼 늘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말씀 앞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게 될 때 세상 속에서도 승리할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준비해 놓으신 가장 좋은 복을 받아 누리는 귀한 성도들이 다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두번째 백성들의 찬송, 성도들의 찬송입니다.
여러분 7-13절까지 말씀에는 성도들의 찬송과 기도가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왕이 원수들을 이기게 되었다! 라고 노래를 하게 됩니다.
여러분 7절 말씀에 보시면
“왕이여 여호와를 의지하오니 지존하신 이의 인자함으로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
라고 노래를 합니다.
백성들은 지금 왕이 승리한 것은 “이 왕이 하나님을 의지했기 때문이고, 또한 지존하신 하나님의 인자함 때문이라”라고 노래를 합니다.
지존하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인자함, 이 인자함이라는 것은 “헤세드” 라는 말입니다, 이 헤세드라는 말이 인애, 사랑이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이 사랑 때문에 왕이 흔들리지 않게 되었다! 또 승리하게 되었다! 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이 하나님의 헤세드, 사랑이 왕을 붙들어 주신다는 것은, 왕이 하나님의 사랑을 행하는 사람이 되었다! 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왕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살 때 하나님께서 그 왕을 사랑으로 붙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함으로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게 될 때, 하나님깨서는 그의 사랑으로 우리를 붙어 주심으로 모든 원수들에게서 이기게 된다! 라고 말씀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리고 8절부터 구체적으로 왕이 어떻게 원수를 이겼는가? 노래를 합니다.
“왕의 손이 왕이 모든 원수들을 찾아냄이여 왕의 오른손이 왕을 미워하는 자들을 찾아내리로다 / 왕이 노하실 때에 그들을 풀무 불 같게 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그들을 삼키시리니 불이 그들을 소멸하리로다 / 왕이 그들의 후손을 땅에서 멸함이여 그들의 자손을 사람 중에서 끊으리로다”라고 노래 합니다.
여러분 왕의 원수들과 왕을 미워하는 자들이 아무리 숨어 있을 지라도, “하나님께서 찾아내게 하시고, 만나게 하셔서 불로 소멸하게 하신다, 하나님이 심판하신다”라고 말씀을 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후손들까지 다 끊어 버림으로 완전하게 승리하게 하신다! 라고 말씀을 합니다.
물론 이 말씀은 당시에 다윗이 적들을 이기는 모습을 설명하는 것이지만, 사실은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를 말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탄의 권세를 멸하시되 완전히 멸하심으로 또 자기 백성들을 구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11-12절 말씀에는 이 원수들의 모든 악한 계획도 이기게 하신다! 라고 말씀을 합니다.
“비록 그들이 왕을 해하려 하여 음모를 꾸몄으나 이루지 못하도다 / 왕이 그들로 돌아서게 함이여 그들의 얼굴을 향하여 활시위를 당기리로다”라고 말씀을 합니다.
원수가 왕을 해치려고 악한 계획을 세울지라도 하나님께서 이루지 못하게 하시고 도리어 활시위를 당겨서 그들로 등을 돌리게 하신다!, 도망하게 하신다! 라고 말씀을 합니다.
이렇게 왕이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철저하게 이 원수들을 이기게 하셨다! 라고 백성들이 노래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13절 말씀에는 하나님께 찬송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여호와여 주의 능력으로 높임을 받으소서 우리가 주의 권능을 노래하고 찬송하게 하소서”라고 노래를 합니다.
여러분 성도들이 왕과 백성들에게 행하신 이 하나님의 능력을 지금 찬송을 하고, 또한 앞으로 행하실 능력을 노래하고 찬송하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 성도들이 매일 해야 할 일이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능력을 자랑하고, 또 앞으로 행하실 능력을 믿고 승리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우리 성도들이 해야 될 일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이 시편 21편에는 왕의 노래와 성도들의 노래가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성도들이 누리게 될 이 복을 다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이 땅에서 믿음 있는 자들과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자들이 이 복을 받아 누리라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이 다윗처럼 하나님을 의지하고, 말씀대로 순종함으로 “이 땅에서 가장 아름다운 복을 받아 누리시며, 우리를 대적하는 이런 사단의 권세를 이기고, 또 하나님의 능력을 찬송하며 살아갈 수 있는”저와 여러분의 이런 영적인 삶의 모습들이 되실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 도
이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그 크신 사랑하심과 성령의 위로, 교통, 충만케 하시는 은사가!
오늘도 하나님 앞에 나와 믿음으로 예배하며, 가정과 직장에서 엎드려 예배하는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의 머리 위에, 우리 가정과 자녀들과 손으로 하는 모든 생업과 대구샤론교회와 이 나라와 민족 위에, 영원토록 함께 있을지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