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수해 복구 현장서 구호물품 전달 및 수색대원 급식 제공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가평군협의회(회장 원지연)는 7월 28일, 가평군 백둔리 일대에서 집중호우로 침수된 주택 복구와 구호품, 실종자 수색대원들 급식 지원 활동을 펼쳤다.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백둔리 마을에서 가장심하게 흙더미와 토사로 가득 찬 두 가옥의 구리시,고양시협의회 약 70여 명의 적십자 봉사원들이 함께 모여 침수 가옥 내부의 흙더미 제거 및 가재도구 정리 작업을 진행했다.
원지연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애쓰는 봉사자들을 위해 박카스와 우루사, 시원한 수박을 썰어전하고 일일이 격려와 인사로 “고생 많습니다. 진짜 노랑 조끼의 천사님들입니다.”라는 말로 그들의 수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구리시협회장을 비롯해 봉사원 및 고양시협의회장과 봉사자들에게 “이 더위에 건강유의하세요”라고 격려했다.
백둔리 마을회관에는 대원사 스님께서 지원한 수박 7통을 지원받아 어르신들이 무더위에 시원하게 드실 수 있도록 이장에게 3통을 전달하고 승안리 마을회관에 구호물품을 전하고 구리시와 양주시협의회 봉사자 70여 명에게도 복구 작업 중 시원하게 수박을 제공했다.
또한 양주시협의회는 가평군협의회에 구호활동을 하느라 고생한다며 금일봉을 전했다.
단순한 복구를 넘어 봉사자 간의 따뜻한 교류와 연대의 현장이었다.
원지연회장은 “힘든 상황에서도 함께 땀 흘리며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첫댓글 가평군협의회(회장 원지연) 봉사원 여러분 가평군 백둔리 일대에서
집중호우로 침수된 주택 복구와 구호품, 실종자 수색대원들 급식 지원
활동으로 폭염더위에 정멀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아울러 고양시협의회
박진수 회장님과 봉사원님들 수해복구지원활동 수고 많으셨습니다.
차정혜 부장님 매일매일 재난복구현장 취재 고생 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