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ㅡ"엄마 나 애기때 어땠어? 예뻤어?" 엄마ㅡ"그래 예뻤지" 나ㅡ"애기때 울어서 엄마 속썩였다면서?" 엄마ㅡ"아니 애기때 안 울고 순했어. 네가 세살때부터 울었어." 나ㅡ"왜? 그 때 힘들었겠네 내가 울어서..." 엄마ㅡ"그래 내가 병명도 모르는 열병에 걸려서 한달간 앓았지. 힘들었는데 네가 울어서 더 힘들었지." 나ㅡ"그럼 밥은 누가 했어?" 엄마ㅡ"우리 엄마가 와서 해주셨지."
92세 어머니와 67세 딸의 대화
내가 어릴 때 엄마가 날 힘들게 했다는 생각을 사실처럼 밑바닥에 깔고 살았다. 근데 나도 엄마를 힘들게 했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세션하면서 발도 만지고 배도 만져드리고 머리도 만져드리고... 엄마는 3살 이이가 되고 나는 엄마가 되어 안아드렸다.
첫댓글 눈물이 핑~
기쁘게 함께해요
생각 흘려보내고
사랑으로 지금을 삽니다.
가슴 뭉클하고 따뜻합니다.
3살 아이가 된 엄마를 안아드리는 세연
뭉클합니다
할머니를 안아주는 엄마의 마음을 내가 꼬옥 안아줍니다♥
엄마, 고맙습니다
엄마, 사랑합니다
엄마, 건강하세요
세연의 나눔에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세연의 나눔이 뭉클하고 숙연합니다.
토닥토닥 세연을 안아줍니다.
사실의 엄마를 만난 세연, 감동이어요.
뭉클하고 기쁩니다.
엄마와 꽃들이 만개한 길을 걷는 나.
그 사실에 감사하고 뭉클합니다.
건강한 엄마 그립니다~~ 사랑해요 엄마!!! 엄마한테 전화해야 겠어요~~
눈물이 핑도네요
가슴이아립니다
사랑이넘치네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