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중국어 표현
很作 - 진상이다 奇葩客户[qípākèhù] 진상손님 (= 刺头、很作的人)
奇葩 - '괴짜' 혹은 '4차원' 등 "이상한 사람이나 사건"을 의미
吐槽[tǔcáo] - 고민이나 불만을 성토하고 의견을 제기, 툴툴거리다
脚踏两只船[jiǎotàliǎngzhīchuán] - 양다리 걸치다
拍拖[pāituō] - 데이트를 하다
答非所问[dáfēisuǒwèn] - 동문서답하다
口头禅[kǒutóuchán] - 말버릇, 입버릇, 입에 발린 말
心理阴影[xīnlĭyīnyĭng] - 트라우마
学园霸凌[xuéyuánbàlíng] - 학원폭력, 학폭
抹去[mǒqù] - 지워버리다, 삭제하다, 말소하다
瞎猫碰上死耗子[xiāmāopèngshàngsĭhàozi] - 소 뒷걸음치다 쥐 잡은 격, 장님 고양이가 죽은 쥐를 마주치다
蒙对[mĕngduì] - 찍어서 맞추다, 요행으로 맞추다
长残[zhǎngcán] - 역변
岁月不饶人[suìyuèbùráorén] - 세월은 사람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
颜值爆表[yánzhíbàobiǎo] - 엄청 잘생기다(예쁘다) * 爆表는 ‘계량기 눈금이 최고 수위를 넘어 폭발하다’라는 의미
关静音[guānjìngyīn] - (휴대폰의) 무음모드를 켜다
* '关(闭)静音'은 "무음모드를 끈다"는 의미이기에 실제로는 '(打)开静音'이 맞는 표현지만 많은 사람들이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모순적인 표현임. 굳이 풀어서 표현한다면 “把手机调成静音模式”라고 하면 됨
岁月是把杀猪刀[suìyuèshìbǎshāzhūdāo] - 세월 앞에 장사 없다, 세월은 피해 갈 수 없다 (≒岁月不饶人) * '세월' 혹은 '시간'을 杀猪刀(돼지 잡는 칼)의 “무정함”에 비유
植入广告[zhírùguănggào] - PPL(Product Placement) 광고, 간접광고
过场广告[guòchǎngguănggào] - 중간광고
副歌[fùgē] - (노래의) 후렴, 싸비[사비]
* 싸비[사비]는 Sub-B를 일본어 サビ로 발음한데서 유래한 것으로 ‘후렴’ 혹은 ‘절정’을 의미
献殷勤[xiànyīnqín] 간살부리다 - (간사스럽게 몹시 아양을 떨다)
献媚[xiànmèi] - 알랑거리다
拍马屁[pāimǎpì] - 아부하다, 빌붙다
阿谀奉承[ēyúfèngchéng] - 첨유하다(남의 환심을 사려고 알랑거리다)
嚼舌(头)[jiáoshé(tou)] - 뒷담화, 함부로 지껄이다
耳朵都起茧了[ ĕrduŏdōuqĭjiănle] - 귀에 딱지가 앉다, 귀에 못이 박힐 지경이다
* 起茧은 "굳은 살이 박히다"라는 의미로 "싫증나다, 물리다"라는 비유로도 쓰임
一个劲儿[yígejìnr] - 시종일관, 한결같이, 끊임없이
经不起[jīngbuqǐ] - 견뎌내지 못하다, 참을 수 없다, 이겨내지 못하다
显然[xiǎnrán] - 명백하다, 분명하다
一把手[yìbǎshǒu] - 유능한 사람, 1인자 二把手[èrbǎshǒu] - 2인자, 차상급자
管用[guǎnyòng] - 쓸모 있다, (효과 등이) 먹힌다
左膀右臂[zuóbǎngyòubì] - 오른팔, 심복, 조력자
多亏[duōkuī] - 덕분에, 다행히
干净利落[gānjìnglìluò] - 딱 부러지다, 깔끔하다 (≒ 毫不含糊)
兜圈子[dōuquānzi] - 에둘러 말하다, 돌려 말하다, 변죽을 울리다
啰嗦[luōsuō] - 말이 많다. 잔소리가 많다. 수다스럽다.
网络水军[wăngluòshuĭjūn] - 댓글알바, 댓글부대
* 의미 없는 댓글로 도배하는 행위를 “灌水(물을 붓다)”라고 하고 이런 악성댓글을 “恶意灌水”라고 하며 악플러는 “喷子(분무기)”라고 표현하여 모두 물(水)과 관계 있음
倚老卖老[yǐlǎomàilǎo] 늙은 티를 내며 거만하게 행세하다, 꼰대짓하다
* 베이징 사투리로 “拍老腔儿”도 ‘고압적인 태도로 사람을 억누르다’의 의미로 ‘꼰대’와 비슷함
* ‘꼰대’는 老头(子)、老顽固、头儿 정도로 표현하면 됨
监管[jiānguǎn] - 감시[감독] 관리하다
机器人水军[jīqìrénshuĭjūn] - AI(인공지능) 댓글알바
找茬儿[zhǎochár] - 트집을 잡다, 고의로 남의 흠을 찾다
* ‘트집’은 ‘갓의 벌어진 틈’을 의미하는데 옛날에 갓 수선집에서 트집을 많이 찾아내 수선 비용을 많이 청구한데서 “트집 잡다”라는 말이 유래함
挑不出[tiāobuchū] - 골라낼 수 없다 (↔挑得出)
傻乎乎[shǎhūhū] 어수룩하다, 빙충맞다, 살짝 맹하다
开集[kāijí] 장이 서다
敛聚[liănjù] 거두어 모으다
HSK 6급 통과 비법
HSK 6급은 이전 등급과는 다르게 1문제만 출제됩니다.
바로 1,000자 내외의 긴 지문을 10분 간 읽은 뒤에 35분 동안 지문을 400자 내외로 요약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요.
1문제만 출제되며, 읽어야 하는 지문의 길이도 길고 어휘도 다소 어렵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어려워하시기도 하죠. 특히나 지문을 읽는 10분 동안 필기나 메모가 불가능하고, 10분이 지나면 지문을 읽을 수 없기 때문에 오직 눈으로만 읽은 뒤에 기억을 되새겨서 400자로 요약해 작문을 해야 한답니다.
정확하게 지문을 이해하고 작성하였는지(내용의 정확성), 어휘가 적절한지(지문의 키워드 포함, 오탈자 유무, 적절한 단어 사용), 문장의 오류는 없는지, 분량이 적절한지 등 다양한 요소가 고려되기 때문에 예상점수를 파악하기 어려운 것도 HSK6급 작문의 어려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1. 지문 읽기
지문을 읽는 시간이 단 10분만 주어지기 때문에 지문 읽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0분의 시간을 5분, 3분, 2분으로 나누어 총3번 지문을 읽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맨 처음 5분은 지문을 찬찬히 읽으면서 지문의 내용을 이해하고 핵심을 파악합니다.
2번째로 3분간 읽을 때에는 중요한 키워드나 문장을 위주로 읽습니다.
마지막으로 2분 동안에는 내용의 흐름을 다시 확인하며 머릿속으로 요약할 내용을 정리합니다.
지문을 너무 꼼꼼히 읽다보면 10분 동안 지문을 1번만 읽게 되어 요약하는 데에 어려움이 많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르는 어휘에 끙끙 앓지 말고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하며 여러 번 지문을 읽는 것이 좋습니다!
2. 육하원칙에 따라 쓰기!
지문을 읽을 때는 언제, 어디서, 누가, 어떻게, 무엇을, 왜 이 6가지 요소를 잘 찾아서 지문을 이해하고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6가지 요소들이 어느 글에서나 항상 중요한 포인트인 만큼, HSK6급 작문 지문을 읽을 때에도 육하원칙에 따라 지문의 키워드 및 핵심 내용을 짚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정확하게 쓰기
요약글을 작문할 때에는 지문을 읽을 때 보았던 핵심 키워드를 정확하게 적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탈자를 내지 않는 것은 물론 단어의 의미나 주어진 내용을 바꾸어서는 안되는 것이죠!
물론 당연히 본문에 나온 문장을 통째로 외워서 적는 것이 아니라,
내 방식대로 바꾸어 적되 의미 전달을 정확하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주인공의 이름이나 날짜 등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그”, “그날”, “어느 날” 등으로 적는 것이 좋아요.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대강 넘겨짚어서 잘못된 내용을 적으면 안 된답니다.
4. 글자 수
HSK6급 작문은 400자 내외의 글을 쓰는 것이 기본입니다.
400자 ‘내외’이므로 380자~420자 정도를 적는 것이 보편적이겠죠.
하지만 조금 더 적게 쓰거나 많이 쓴다고 해서 엄청난 감점을 받지는 않는답니다.
만약 글자 수가 많으면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고도 하니, 본인이 작문 실력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다면 450자 정도까지 적어주면 좋겠죠.
만약 작문 실력에 자신이 없거나 시간이 부족하여 350여 자 정도를 적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낮은 점수를 받을까 걱정은 조금 덜어주셔도 좋습니다.
꼭 400자를 넘기지 못해서 60점 미만의 낮은 점수를 받는 것은 아닙니다.
작문 글자수가 어느 정도 정해져 있긴 하지만, 글자 수 자체보다는 작문 내용의 정확성 등이 더 중요한 요소랍니다.
5. 고급어휘 따라쓰기
& 서면어 사용
앞서 ‘정확하게 쓰기’에서 중요한 키워드를 그대로 적는 것이 좋다고 언급하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지문에 나온 사자성어, 고급 표현 등을 그대로 따라 쓰는 것도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내용의 정확성을 기본으로 깔고 가되, 수준 높은 어휘가 많을수록 당연히 좋은 점수를 받는 것은 당연하겠죠?
작문은 어찌되었든 글을 작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서면어를 쓰는 것이 더 좋습니다.
예를 들어 今天을 今日 등으로 바꾸어 쓰는 것과 같습니다.
특히 서면어 중에는 고급어휘가 많기 때문에 이 역시도 고급어휘 따라쓰기와 같은 맥락에서 고득점을 얻는 팁 중 하나랍니다.
[출처] 작성자 중공사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