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골든타임인 60 75 세대의 新 중년 세대가 열렸다
15년 2 월 3 일 조선일보 연합뉴스TV 5 일 특집 보도내용
우리나라에서는 과거 농경사회에서는 老人 은 경험이 풍부하고 존경의 대상이 되였지만 현재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고 소외되고 뒤로 한걸음 물러 앉게 되였는것이 누구도 부정할수없는 현실이다, 그러나 100세시대에 노인의 개념도
많이 달라졌으며 조선일보에서는 " 6075 新 중년 " 이라는 타이틀로 3 부작을 반영 하기에 거기에 관한 모든자료를
읽고 스크랲하여서 우리 친구와 선, 후배님에게 희망의 메신자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아래기사 참조)
유럽에서는 은퇴자들이 풍족한연금으로 멋있게산다
유럽여행을 하다보면 특이한 사항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것은 은퇴자 (노인) 들만 모아서 여행을 다니는 사람이 많아서 가이드
에게 물어보니 " 유럽은 복지정책 때문에 젊어서는 소득의 30 ~ 40 % 를 세금으로 내기 때문에 좋은음식이나 여행할
여유가 별로 없는데 반하여 은퇴자들은 젊어서부터 노후를 대비하여 돈도 모았고 풍부한 연금으로 인하여 노인들만
을 위한 여행 프로그램이 많기에 유럽여행을 하다보면 노인들만 여행하는 관광버스를 많이 볼것이다 " 라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여행사를 통하여 해외여행을 할때는 대부분 중년중심이고 노인분들은 거의 없는데 유럽에서는 은퇴자들이
풍부한 사회보장과 연금으로 풍요한생활을 하기에 여행사에서 이분들을 겨냥한 다양한상품들을 내놓고 있다고 하며
특히 내가 터키여행시에 노인전용 관광버스가 음식점, 유적지마다 몰려드는것을 보고서 많이 놀랬다
60대 이후에는 금전적으로 여유있고 건강하며 시간이 많은데 뭐가 걱정이냐 ?
우리세대는 전쟁과 가난의 상처를 보고 자라서 그런지 젊을때에 저축을 많이해서 그런지 이제는 60대 이후 은퇴를 해도 대부분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편이다, 직장다닐때는 돈과 건강은 있지만 시간이 없었는데 60대인 우리들은 돈과 건강과 풍부한시간
이 있기에 여행도 자유롭게 할수있는 골든타임에 접어들고 있으며 고생의 보상으로 즐길권리가 있는 세상이 다가왔다
누구나 노후에 문제가 되는것은 자식들 때문에 발생할수 있는 보증과 사업자금, 또한 생활비와 손자 교육비등등을 자식이
요구하면 부모로서는 달리 방법이 없는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식에게 유산을 물려주려는 부모로서의 도리를 너무도
지나치게 의식하여서 돈이 아무리 많아도 쓰지 못하고 물려주면 자식들 싸움박질하니 다시한번 생각해볼 문제다,,,
- 어른들 말씀에 당대에서 벌은돈은 본인들이 쓰지 못한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우리 주위를 둘러보아도 맞는말이다
인생은 생각하기 나름으로 긍정적이고 즐겁게 삽시다
우리나이가 60대 중반을 향하고 있는데 누가 뭐라고 하지 않았는데도 우리 스스로가 위축되고 행동반경도 축소 되였지만
아래기사를 탐독하니 우리세대는 축복받은 세대이고 아직도 우리나이는 애송이라는 것을 느끼기에 앞으로 다가올 세계는
우리만을 위한 세계이므로 거침없이 즐거운 파라다이스(paradise) 세상을 꿈꾸면서 부부가 함께 생각하고 밀하면서
모든것을 긍정적이면서도 적극적으로 인생을 즐긴다면 아마도 남은세상은 지상낙원이 될것으로 생각합니다,,,,,,
추신
아래기사는 연합뉴스방송과 조선일보 신문기사 이지만 내용중에서 요점을 정리하였고 맨 하단부분의 일과 직업 언제까지
할것인가 는 대우증권 연구소의 내용을 인용하였는데 이글을 보시는분들이 스크랩하여 다른 카페에 많이 퍼 옮긴다면
6075 나이에 해당하는 많은분들이 희망을 가지고 생활을 할수있기에 다른카페나 불러그에 날라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맹찬형의 시사터치] 6075 新중년 "우린 아직 팔팔"
연합뉴스TV | 이가은 | 입력 2015.02.05 12:21
<출연 : 알파브레인연구소 최창호 대표(사회심리학자) ㆍ숭실사이버대 이호선 교수(한국노인상담 센터장)>
[6075 新중년] 젊게 사는 6075, 새로운 소비주체로 떠올라
조선닷컴 인포그래픽스팀
▲ 예전 6075들보다 체력과 지력(知力), 사회적 관계에서 '더 건강하고, 똑똑해진' 신중년들은 삶 또한 젊음을 지향하고 있다. 카카오톡으로 채팅을 하고, 청바지를 즐겨 입고 심야 영화관을 자주 찾는다. 워낙 젊어진 취향 때문에 패션 업계에서는 "신중년을 잡으려면 10년 젊게 옷을 만들어라"는 불문율이 생길 정도다. ▶ 기사 더 자세히 보기
▲ 60세 이상 신중년층은 노후 대비를 미처 못한 상태에서 은퇴를 맞고 소득이 끊겨 생활고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신중년층 중에선 고도성장기에 기업과 더불어 성장하면서 상당한 자산을 일군 사람도 적지 않다. ▶ 기사 더 자세히 보기
[6075 新중년] [제3부-1] 은퇴後 둘이서 멋지게… '新婚같은 황혼부부' 뜬다
입력 : 2015.02.03 03:03
60세부터 평균 22년 함께해야 "자식 부양 안받고 증여도 안해" 둘만 사는 老부부 30년새 16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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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9월과 11월에 걸쳐 연재한 '신(新)중년 6075' 1·2부에 이어 3부를 시작합니다. 1·2부는 우리 사회의 60~75세 연령대가 신체적 능력과 지적 역량으로 보면 과거의 중년만큼 경쟁력을 가졌다는 점을 집중 분석했습니다. 3부는 신중년 세대가 어떤 삶을 살고 있고 그들의 사랑은 어떤 모습인지 심층적으로 조명합니다. 이번 시리즈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신중년 세대들에게 좀 더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기 위한 여러가지 대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건설회사에 다니다 58세에 은퇴한 김승리(71)씨는 아내 박선숙(67)씨와 함께 매주 월·수·금요일 3차례씩 자전거를 탄다. 보통 때는 왕복 40~60㎞ 구간을 왕복하고 맘을 먹으면 120㎞ 구간도 하루에 소화한다. 김씨는 은퇴할 즈음 자전거를 타기 시작해 7년 전부터 '부부 라이딩'을 하고 있다. 이 자전거 동호회는 약 10년 전만 해도 안전을 이유로 60세가 넘는 회원은 받지 않았다. 지금은 모임에 정기적으로 참석하는 회원 약 20명 중 8명이 김씨 부부처럼 60~75세 사이의 부부다. 한국 사회에 거대한 신(新)부부 집단이 출현하고 있다. 건강하고 정신·경제적으로 독립적이며 자녀를 제외한 부부 둘만의 시간을 만끽하면서 성(性)적으로도 활발한 '신(新)중년 부부'가 사회의 새 집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늘어난 수명, 고령층의 체력·체질 개선, 가치관의 변화 등이 겹친 결과다. 우리 사회 한편에선 노년층의 빈곤과 소외라는 그늘이 존재하지만, 다른 한편에선 과거의 중년 못지않은 활동력을 지닌 '신중년층'이 대거 등장해 새로운 삶의 양식을 만들어 가고 있다. 통계청과 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60~75세 중 부부 둘만이 함께 사는 비율은 1985년 17%에서 2011년 48%로 늘었다. 1985년엔 부부가 사는 60~75세가 약 19만명뿐이었지만 2011년 이 인구는 13배가 넘는 260만명으로 급증했고, 인구 증가세를 감안하면 올해 신중년 부부는 31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신중년 부부는 세상을 뜰 때까지 과거의 부부들보다 훨씬 긴 시간을 함께 보내야 한다. 은퇴 시기는 당겨지는 반편 기대여명(특정 시점에서 앞으로 더 생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간)은 늘어났기 때문이다. 60세 남성의 기대여명은 1985년 평균 14년에서 올해 22년으로 늘었다. 60세부터 부부 둘이서만 지내야 한다면 22년을 함께 지내야 한다. 1985년대 55세였던 평균 은퇴 연령이 53세로 당겨졌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은퇴 후 부부가 함께 보내는 시간은 29년, 25만4000시간에 달한다. 신중년 부부는 가치관 측면에서도 과거 노년 세대와 확연히 달라졌다. 신중년 부부 중엔 자녀로부터 도움을 받을 생각도 없고, 재산을 물려줄 의무를 느끼지 못하는 '독립형 부부'가 많다. 또 신중년 부부는 성(性)생활이 과거 노년 세대보다 훨씬 활발하고 이혼·사별 등을 겪어 혼자가 되면 '독수공방'보다는 '새로운 사랑'을 찾으려는 경향이 강하다. 본지가 결혼정보회사 '선우'와 함께 한 설문에 따르면 '사별·이혼 후 다른 이성과 사귀는 것에 찬성한다'는 60~75세가 49%에 달했다. 보건사회연구원 이윤경 연구위원은 "과거에는 노년 부부의 경우 주로 자녀 의존형 인생을 살았는데, 요즘 60~70대는 부부끼리만 생활하는 형태가 절반에 달하고 이들 중 상당수는 자녀 눈치 보지 않고 독립성·활동성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21세기 한국 사회의 가장 새로운 집단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6075 新중년] 6075 주관적 인식도 젊어져, 新중년 전국 500명 설문조사
▲ 1938~1953년에 출생한 6075 신중년들은 체력과 지력에서 업그레이드됐을 뿐만 아니라 '마음'과 '태도'에서도 이전보다 한층 젊어진 특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선일보와 삼성생명은 지난 6월 전국의 만 60~75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건강'과 '일자리'에 대해 갖고 있는 주관적 인식을 심층 설문조사했다. ▶ 기사 더 자세히 보기
[6075 新중년] [제3부-2] 사랑 고백하고, 커플티 입고…
'20代 CC(캠퍼스 커플)' 뺨치는 '新중년 BC(복지관 커플)'
입력 : 2015.02.04 03:05 | 수정 : 2015.02.04 10:20
[당당한 연애]
-복지관은 연애의 메카 함께 취미활동하다 커플 돼 선물 주고받고 기념일 챙겨 공개 연애하다 헤어지면 노인복지관에 못 나오기도
"감기 몸살에 장염까지 겹쳐 일주일 내내 집에만 있었는데 어느 날 경비실에서 인터폰이 왔어요. 누군가 봉투를 놓고 갔다는 거예요. 봉투 속에는 복지관 통기타 반에서 나눠준 악보하고 플라스틱 팩에 담긴 염소탕, 그리고 메모가 있더라고요. 아! 오 선생인가 싶어, 심장이 두근두근…. '얼굴이라도 보고 싶었는데, 아쉬워요 김 여사. 뜨끈할 때 땀 흘리면서 먹고 얼른 건강 회복해서 같이 놀러 가요!'. 쪽지엔 이렇게 쓰여 있었답니다."
충북 청주에 사는 김 여사(66)와 '남친' 오 선생의 알콩달콩 러브 스토리가 인터넷 다음카페 '아름다운 60대' 게시판에 올라오자 응원의 댓글이 줄줄이 달렸다. '김 여사는 넘 좋겠다! 염소탕 대령하는 친구가 간절한 맘으로 챙겨주니 얼마나 행복할껴!'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세요. 지금 나이가 어때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이입니다. ㅎㅎ'. 인증을 거친 57세 이상 신중년만 가입할 수 있는 이 카페 회원은 현재 2만여명. 회원들은 막 시작된 사랑을 축하하며 격려해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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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그래픽 뉴스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조선닷컴
사연을 올린 김 여사와 오 선생은 요즘 신중년 사이에서 유행하는 복지관 커플, 일명 'BC'(Bokjikwan couple)다. 전국의 수많은 복지관에서는 오늘도 김 여사와 오 선생 커플 같은 BC들이 속속 탄생하고 있다.
◇노인복지관은 캠퍼스보다 뜨겁다
지난해 여름 경기도 연천군 노인복지관 제2교육실. 어르신 서른 명이 책상에 둘씩 짝을 지어 앉아 앞에 놓인 찰흙 덩이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강사가 찰흙으로 남녀 어르신 두 분만의 집을 만들어보라고 하자 "애들처럼 뭐 이런 걸 다 시켜" "손 버려" 하는 소리가 흘러나왔다.
하지만 투정도 잠시. 각자 머리가 닿을 듯 손이 닿을 듯 찰흙을 주무르고 동그랗게 말더니 한쪽에선 2층 집이, 한쪽에선 마당 넓은 기와집이 올라갔다. 한 할머니가 "이런 토담집에서 살고 싶다"고 하자 짝을 이뤘던 할아버지가 "같이 하니까 좋네. 나도 이런 집에서 같이 살고 싶어요"라고 맞장구쳤다. 할머니가 "이 양반이!" 하며 눈을 흘겼지만 싫지 않은 표정이었다.
한국노인상담센터 이호선 센터장은 "복지관이 요즘 신중년 연애의 메카"라고 했다. 복지관은 경로당과 달리 60·70대 건강하고 의욕 넘치는 젊은 어르신들이 모여드는 곳인 데다 온종일 운동과 취미 활동을 함께하면서 연애 감정이 싹튼다는 것이다. "마치 대학 캠퍼스 커플들처럼 그렇게 연애를 하셔요. 공개 연애를 하는 분부터 남자 한 분이 여섯 명의 여자분을 만나는 경우까지 봤어요."
◇밸런타인데이 '두근두근' 고백도
서울의 종로노인복지관에 다니는 양모(67) 할머니는 지난해 2월 14일 밸런타인 데이에 같은 복지관 할아버지로부터 고백을 받았다. 복지관에서 인기가 제일 많은 양반이 뜻하지도 않게 식당에서 밥 먹는 와중에 주머니에서 초콜릿을 꺼내더니만 '오늘이 밸런타인 데이입니다' 하면서 주더라는 것이다. 손도 꼭 잡아줬다. 양씨는 "정말 설레고 행복해서 백화점에서 이탈리아제 초콜릿을 사서 답례했다"고 자랑했다. 이 복지관에 다니는 할머니 중에는 남자 친구와 커플티·모자까지 맞춰 입고 나타날 때도 있었다.
하지만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법. '연애의 일생'은 2030세대나 6075 신중년 세대나 똑같이 적용된다. BC 사이가 깨지면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복지관에 나오기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대학 동아리 내에서 사귀다 헤어지면 그중 한 명은 동아리에 나타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병수 교수는 "나이가 들수록 사랑, 연애에 천착하는 이유는 역설적이게도 다가오는 죽음을 의식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며 "내가 쇠퇴하고 죽어간다는 두려움을 역전시키려고 사람을 만나 인정받고 교감을 나누고자 하는 강한 욕망을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일과 직업, 우리는 언제까지 일할것인가 ?
- 대우증권 미래설계연구소
일반적으로 직장인은 살아가면서 세 번의 정년을 맞이한다고 한다.
첫 번째는 타인이 정년을 결정하는 고용의 정년, 즉 직업의 정년이다.
보험사에서 적용하는 직업별 정년을 살펴보면 변호사, 법무사, 승려가 70세로 가장 길고, 의사, 약사, 화가, 소설가, 목사는 65세, 육체 노동자 등 대부분의 업종은 60세이다. 반면 프로야구 선수, 에어로빅 강사는 40세, 골프장 캐디는 35세이다.
어떤 직업에 종사하느냐에 따라 직업의 정년은 큰 차이가 있다.
두 번째는 자기 스스로가 정하는 일의 정년이고, 세 번째는 신이 결정하는 인생의 정년이다.
2012년 우리나라의 평균 수명은 81.4세이다. 기본적으로 60세에 직업의 정년을 맞이한다 해도 인생의 정년까지는 20년이 넘는 기간이 남아있다. ‘가장 확실한 노후대비는 평생 현역’이란 말이 있듯, 퇴직 이후 무슨 일을 하면서 살아갈 것인지를 준비하는 것이 단순한 재테크보다 훨씬 중요하다.
75세까지 일하기 위한 40세 정년제
일본은 작년에 65세로 정년을 연장하였다. 하지만 정년 연령의 연장은 기업 내 인재의 고착화를 진행시키고, 기업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결과적으로 기업의 경쟁력 저하와 고용 감소로 연결될 우려가 있다.
이를 막기 위해 일본은 2012년 7월 ‘국가전략회의’ 프런티어 분과에서 40세 정년제를 추천하였다. 평생 두세 번의 전직을 하는 것이 보통으로 받아 들여지는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것이 프런티어 분과의 주장이다. 일단 40세에 정년 퇴직한 후 재취업을 하고, 60세에 두 번째 정년퇴직을 해서 또 다시 75세까지 일을 한다면, 인생을 세 번 즐기는 셈이 된다. 본인으로서는 전직할 때마다 ‘새로운 학습’이 가능해지고, 기업으로서도 신진대사가 촉진되니 양쪽 모두에게 장점이 클 것으로 여겨진다.
취업의사 및 취업을 원하는 이유
2013년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자료에 의하면 55세 이상 79세 이하 고령층 인구의 10명 중 6명은 취업을 희망하고 있다.
그 이유로는 생활비에 보탬이 되어서가 54.8%, 일하는 즐거움이 36.9%로 나타났다. 다수의 고령자들이 직업의 정년 이후에도 계속해서 일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6075세대가 일을 하면 삶이 풍요로워 진다
조선일보는 2013년 12월 신중년 관련 특집기사를 시리즈로 게재한 바 있다. 기사 내용 중 핵심 키워드는 ‘일’이었다. 더 건강하고 더 똑똑해진 신중년은 더 일하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신중년이 일을 하면 소득 이외의 부수적인 효과도 큰 것으로나타났다. 조선일보가 서울대 행정대학원 이석원 교수팀과 함께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일을 하게 된 1년 후 의료비는 연 75만 1,617원으로 이전의 연간 94만 689원 보다 20.1% 절감되었다. 가족 관계도 좋아졌다. 노인 일자리 사업참가자 900명과 비참여자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 결과를 분석한 연구에서는 근로
등 적극적 활동에 할애한 시간을 10% 늘리면 자녀로부터 받는 용돈이 연간 약 91만 8000원 증가했으며, 자녀와의 연락 빈도도 월평균 2.7회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에게 맞는 일자리 찾기
인생의 두 번째 정년인 일의 정년을 길게 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첫째는 건강이다. 아무리 일하고 싶고 기회가 주어진다 해도 건강이 받쳐주지 않으면 허사이다. 젊어서부터 자신만의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는 좋아하는 자신만의 분야를 찾아 전문성을 키워나가는 것이다. 직업의 정년 이전의 일이 가족을 위한 일, 생계 유지형 일이었다면, 이후의 일은 내가 좋아하는 일, 잘 하는 일이어야 한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정해졌다면 시간을 가지고 구체적으로 준비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정부에서도 고령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도도 바꾸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 직업연구센터는 자기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게 진단을 해주고 일자리 상담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알선해주고 있다. 2012년 초 발행한 시니어 세대를 위한 직업정보 ‘인생 2막, 두 번째 직업’ 자료는 은퇴한 베이비부머(Baby Boomer) 세대나 중년의 경력단절여성(장기 전업주부) 그리고 이미 퇴직을 한 사람들 중, 다시 일하고 싶은 시니어들이 직업을 통해 행복하고 의미있는 인생 2막을 맞이하는 데 유용한 자료이다. 직업 선정 방법은 시니어 세대의 특성 및 이에 적합한 직업을 찾고 전문가의 검증을 거쳐 선정하였다. 5개 분야 총 37개의 직업을 소개하고, 하는 일과 직업의 특징, 근무조건, 취업에 필요한 자격조건 등의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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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 미래설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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