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묵상> 절름발이 므비보셋이 부럽습니다. 1. 저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나 드라마를 참 좋아하는데요. 요즘도 가끔 예전 드라마를 찾아서 볼 때가 있습니다. 이제 조금씩 나이가 들어가면서요. 사랑도 사람에 따라, 환경에 따라 여러 가지 색을 띠는 것을 알아갑니다. 그럼에도 사랑 그 순수한 색을 가장 잘 전해주는 느낌이어서 일까요? 로맨틱 코미디의 그것이 참 좋아 보이게 됩니다. 2. 오늘 말씀에서 다윗이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압살롬을 따랐던 지파나 사람들이 앞다투어 다윗에게 무릎을 꿇고요. 죄를 용서받으려고 합니다. 그들 안에는 행색이 추리한 므비보셋이 있습니다. 다윗을 따르고 싶었지만 그의 종 시바의 배신과 참소를 당하면서요. 결국 따르지 못하고 다윗이 떠도는 동안 수염도 깍지 않고 옷도 빨지 않은 그였습니다. 3. 너무나도 억울한 그 였지만요. 애타는 마음으로 다윗의 안전을 기원했습니다. 과거 할아버지 사울 왕이 다윗을 죽이려 했으에도요. 자신을 살려주고 다윗의 상에서 함께 먹게 한 그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크기만 합니다. 그런 므비보셋에게 다윗이 자신의 소유의 반을 원수 같은 시바에게 주는 것이요. 큰 문제가 안 되었습니다. 그리고 므비보셋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저는 왕께서 궁으로 돌아오신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원하신다면 제 모든 재산을 그에게 주셔도 됩니다.” 4. 말씀을 묵상하는데요. 마치 로맨틱 코미디 주인공에게 감정이 몰입되듯이 므비보셋에게 몰입이 됩니다. 너무 감사하고 따르고 싶지만요. 절름발이 므비보셋은 따르지 못합니다. 죽어야 마땅한 저를 예수님의 보혈로 살리신 하나님을 따르고 싶지만요. 여러 가지 연약함과 상처로 제대로 따르지 못하는 핑계만 대고 있는 제 모습 같습니다. 5. 그리고… 나는 과연 므비보셋 처럼 고백할 수 있을까 돌아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서라면요. 제 모든 것을 가져다가 제게 상처 주는 저들에게 주셔도 기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오늘은 좀 더 순수하게 므비보셋처럼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싶습니다. “므비보셋이 왕께 고하되 내 주 왕께서 평안히 궁에 돌아오시게 되었으니 저로 그 전부를 차지하게 하옵소서 하니라” 사무엘하 19:30
첫댓글 샬롬 전도사님^^♧
복된 묵상 감사드립니다.
저도 므비보셋처럼 그 어떤 것도 바라지 않고 하나님만을 사모하길 힘쓰겠습니다.
오늘도 수고많으셨습니다.
쉼이 있는 저녁 보내셔요.
샬롬입니다^^♧
감사합니다. 목사님
항상 삶으로 본이 되어주심에 배우며 따라가게 됩니다.
저도 므비보셋처럼 어떠한 조건이 아니라 하나님만을 바라보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아멘♡
므비보셋이 받은 은혜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와 가장 닮은 것 같아요.
저도 그 은혜에 감사하며 므비보셋처럼 고백드리길 소망합니다.♡♡♡
아멘입니다. 사모님
저도 제게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잊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평안한 저녁 보내셔요!!!
샬롬 전도사님 ^^
복된 묵상에 큰 감동받으며
감사드립니다^^
저도 므비보셋의
고백처럼요^^
오직 예수만으로도
충분함을 고백하며
나갑니다^^
오늘도 너무나 애쓰셨구요 ^^
쉼있는 하루되셔요
♡♡♡
항상 따듯한 응원 감사합니다. 전도사님
삶으로 하나님을 따르시려는 본이 되어주심에 큰 감동을 받게 됩니다.
평안한 저녁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