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월간 온·오프라인 홍보 및 콘텐츠 제작 참여 기회 제공 - 정책 공모전 우승팀에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여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청년층의 안전한 전세계약 체결을 지원하기 위해 ‘안심전세 꼼꼼이’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심전세 꼼꼼이’는 국토교통부의 전세사기 예방 교육을 이수하고, 안전한 전세계약 방법을 청년의 시각에서 알리는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또한, ‘안심전세 꼼꼼이’ 활동을 통해 얻은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정책 공모전도 개최될 예정이다.
‘안심전세 꼼꼼이’는 전국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 중 안전한 전세계약과 전세사기 예방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4월 11일부터 27일까지 17일간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국토교통부 블로그에서 지원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접수 기간 내 이메일([이메일 주소 삭제됨])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 과정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로 진행되며, 지원자의 전세사기 예방 정책에 대한 이해도, 안심전세 캠페인 참여 동기 및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30명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안심전세 꼼꼼이’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2025년 5월~11월) 동안 매월 안전한 전세계약 방법을 또래 청년들에게 알리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 기간 동안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전세사기 예방 교육, 콘텐츠 제작 교육 등 관련 교육 프로그램과 국토교통부 2030자문단의 멘토링 기회도 제공된다. 활동 수료 기준을 충족한 ‘안심전세 꼼꼼이’에게는 활동 수료증이 수여되며, 우수 활동팀과 정책 공모전 우승팀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한성수 전세사기피해지원단장은 “전세사기 피해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20~30대 청년층의 눈높이에 맞는 예방 정책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며 전세계약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청년층의 이해도를 높이는 실효성 있는 안심전세 캠페인을 ‘안심전세 꼼꼼이’들과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심전세 꼼꼼이’들이 또래 청년들의 안전한 전세계약을 이끌고, 지속적인 전세사기 예방 홍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