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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공구신청을 마친 Rafale Airshow 2011 Special decal 메뉴얼 도안을 얻어왔습니다.
[라팔 전투기 3만시간 무사고 비행을 축하하는 화려한 마킹이 백미 입니다.]
[수직미익 부분에 이분이 그려져 있습니다. 바로 2차대전 자유프랑스공군으로 복무했던 생떽쥐베리의 명작 어린왕자죠!! ]
검은바탕에 날렵한 백색의 무늬가 인상적인 이 마킹은 특히 기수 부분에 프랑스 공군의 자랑인 생떽지베리의 자전적 소설인 어린왕자의 마킹이 그려져 있는 독특한 마킹으로 세계 최초로 1/48 스케일로 재현된 멋진 마킹입니다. 에이스의 명품 라팔 전투기와 같이 구입하시면 저렴하게 구매하실수 있습니다.
여기에 들어가는 저명도편대등은 축광형 야광 도료 라는 신물질로 제작될 예정입니다.
이는 쉽게 손목시계등에 칠해지는 형광도료로 어두운곳에서는 자체 발광을 하는 신기한 도료입니다.
국산데칼에서는 최초로 도입하게 되는데 일단 라팔 데칼에 시범적으로 사용해보고요 추후 이지칼 전 버젼에 차차 적용해볼 예정입니다. (이번 팬톰 데칼에는 힘들겠지만 추후 개발되는 퍼팩데칼등에는 사용을 고려중입니다.)
앞으로 건프라용 데칼도 제작될 예정인데 (곧 공구도 예정이라는..) 이 도료를 사용한 데칼도 고려중입니다. (눈이나 기타 센서용) |
이 데칼은 편대등에 국내최초 축광형 도료를 이용한 야광데칼로 제작된 제품 입니다. 그 효과를 보시죵!!
[오늘 나온 양산본 입니다. 그대로 포장만 되면 판매될 제품이죠..]
[평상시에는 뭐 그렇습니다. 축광형도료라는게 받은 빛을 저장했다 내뿜는는거니까요..]
[하지만 밝은빛속에 노출을 오래 시킨후 어둔곳에서 두면 이렇게 스스로 발광을 합니다.놀랍지요!!]
[요새 전투기에는 모두 저명도편대등 (Aircraft Formation Lights) 라는 기다란 비행등이 서너개씩 붙습니다.]
[우리의 팬톰에도 붙어있죠..]
[저명도 편대등은 이렇게 밤에 빛을 발합니다. 그게 너무 밝으면 멀리서도 볼수 있으니 가까운 거리에서만 볼수 있게 광량을 낮춘건데.. 이걸 제대로 표현할 방법이 없었죠..]
[잘해야 데칼로 처리하거나..]
[좀더 잘하면 에칭으로 처리하는수밖에.. 저명도편대등이 좀 토톰하게 돌출되어 있거든요.. 그렇다 한들 에칭이 스스로 빛을 발할수는 없잔아요..?]
[이번에 우리가 개발한건 스스로 빛을 내는 편대등 입니다. 그것도 거의 반영구적으로요!! 냅두면 휘발해버리는 일반 도료와는 달리 축광성 도료는 휘발성이 없기 때문에 날아가지 않습니다. 이론적으로는 빛만 쬐여주면 영원히 발광합니다. 다만 빛을 다 날리면 다시 쐬여주어야 합니다.(아직은 이점에 대해서는 차차 더 개량을..)]
[이제는 F-15K들의 찬란한 비행등을 데칼로도 충분히 재현할수 있는 기술을.. 그것도 자랑스러운 한국기술로 개발에 성공한것입니다!!]
일단 라팔 데칼에 시험적용해본 결과 대만족입니다. 이어 곧 공구예정인 '1/32 F-4E Phantom II Perfect Data Stancil' 에도 적용시켜 출시할 예정입니다.
[야광편대등은 라팔 데칼에 시험적용해본 결과 대만족!!이어 곧 공구예정인 '1/32 F-4E Phantom II Perfect Data Stancil' 에도 적용시켜 볼 예정이며 어쩌면 곧 출시예정인 선다우져스 한정판에도 적용할지도!! (우리까페만 해달라고 졸라야지!)]
여기에는 야광데칼뿐 아니라.. 비행등에 도톰하게 입체감을 주어 실기체의 그것과 흡사하게 만들 예정입니다. (색도 그린을 비롯 노랑,레드. 블루등 5가지 정도 재현이 가능하므로 편대등이라던지 건담용 데칼에 적극활용해볼 예정입니다.)
개발에 수고해주신 뱅기만님 ..세종인쇄 사장님 그리고 모노키오 대표님게 감사의 말씀을~~~
공구한 데칼은 담주면 출시가 가능할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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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 원리를 투명데칼에 코팅하는 식으로 해서 건프라 눈이나 빔샤벨에 덮을 수 있는 데칼이 나오거나 그냥 용지로 나와도 대박일듯 합니다만;
여러가지 방법은 염두해 두고 있습니다. 가장 큰 걱정은 카피쟁이 마X공구가 따라하지 않을지 걱정이네요~` 뭣좀 도니다고 하면 일단 카피하고 보니..
축광도료는 제취미가 낚시인데 낚시쪽에서 몇년전부터많이쓰고있습니다 실제낚시에서는 지속적 광량을 요구하는데 그게 어려워 갈수록 외면되가는 분위기인데 모형쪽에서는 데칼쪽에 처음 쓰였군요^^ 전 아직 Air는 시도하지않았는데 글을보면서 제가 뱅기를 만든다면 전체축광칠을 한번해볼까?라는 씰때없는생각을해봤
이번에 테스트 해보니 길게 가지는 않더라고요.. (아마 도료양과 지속성에 민감한 관계가 있는듯) 다만 오래두며 휘발되어 날아가는 일반 야광도료와는 벗겨내지만 않으면 계속 발휘되는 장점은 있더만요. 앞으로 계속적으로 개량을 가할 예정입니다. 중요한건 역시 모델러들의 지속적인 관심이겠죠..? 미라지콤프방에서는 앞으로 새로운 모형소재에 대한 연구와 개발 홍보를 꾸준하게 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습니다 ^^
그간 데칼의 인쇄수준이나, 전문 메이커가 발달되었고, 편대등에 대해 다양한 해석들이 있어왔는데도, 아직까지 축광도료의 활용을 안 했다는 게 꽤 신기하네요.... 비용문제나 다른 문제가 있었었는지?
축광도료를 낚시용품에 등에 사용하는 방법은 쉽지만 (뿌리거나 도색하면 되니까..) 이를 데칼로 만드는건 나름 기술이 필요한 작업입니다. 데칼 인쇄중에 다른 데칼도료와 반응하지 않으면서도 본래의 색감 . 접착성 그리고 야광도료의 특징을 잃치 않아야 하니까요..그리고 일반 습식데칼이 아닌 이지칼 방식에서 제대로 성능을 발휘하도록 만드는것도 중요했고요..
오~~예전부터 야광데칼 나왔음 좋겠다 생각했는데 드디어 나오는군요^^좀더 발전시켜 수직미익 부대마킹을 야광으로하면 불만 끄면 멋지겠는데요 특히 졸리로져스, 그림리퍼스,마킹을 야광으로하면 ^____^
그건 좀 ^^ 일단 팬대등이나 비행등만으로 우선 제품화 하도록 해보겠습니다.
센세이션을 일으키겠는데요..................좀 더 진화되면 콕핏에 계기류까지도 led사용없이 효과를 낼수 있겠습니다.
한번 고려해보겠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제품이 출시되도 제품을 구입해주시지 않으면.. 후발제품이 나갈수 없습니다. 많은 구매 부탁드립니다.
이것이 진정 에어로 매냐 들이 원하던 데칼이 아닐까여?도톰하면서도 자체 발광.....기종별, 크기별로 편대등만 발매해도 다들 한개씩은 사 둘듯 합니다.....자체발광의 지속성이 아직 문제이기는 하지만.....나오면 대박 칠듯...
80년대 후반에 문구용으로 형광펜크기로 야광펜이 판매되었죠. 걸죽한 형태(목공용 본드쯤 됩니다.)이고 당연히 접착력이 있어서 어렸들적에 아카데미에서 나온 뉴건담(당시 1500~2000원정도)의 센서와 분사구등에 발라서 불끄고 놀던 생각이 나네요. 옷에 발라서 어머니에게 혼난 기억도 있습니다. 몇년 지나고 구하려고 했는데 없어서 많이 사둘걸 하고 후회하기도 했습니다. 지금 다시 나오면 많이 팔릴 것 같은데 아마도 성분이 문제가 된 듯 합니다.
재미있는 아이디어입니다. 밤에 모형 촬영할때 상당히 멋있을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