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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도전적이었던 일은 무엇이며 그 경험을 통해 얻은 것은 무엇인지 기술하시오.
저에게 있어서 최대 도전은 고등학교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했던 것입니다. 초등학교 때에는 아쉽게도 전교 학생 부회장에 머무른 저였기에 고등학교 학생회장 선거 출마를 쉽게 결정할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를 믿어주는 친구들이 있었기에 저는 한 번 더 용기를 내어 자신있게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선거 활동은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더욱더 치열해져만 갔고 저는 더욱더 불안해져만 갔습니다. 이에 굴하지 않고 쉬는 시간은 물론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활발한 선거활동을 펼쳤고, 야간 자율학습 시간이 끝나는 10시 이후에도 하교 하는 학생들에게 선거 활동을 펼쳤습니다. 1주일간이나 이어졌던 선거활동은 저를 지치고 힘들게 했지만 저를 믿고 따라주고 밀어주는 친구들이 있어 더욱 더 힘을 냈습니다. 불이 꺼진 교정 스탠드에 앉아 회장이 되어 있는 저의 모습과 멋지게 바뀔 학교의 모습을 친구들과 얘기하며 보다 나은 내일을 꿈꿨습니다. 저는 결국 회장에 당선 되었고 임기 동안 '천안 중앙고' 영원히 빛날 그 이름을 위해 열심히 일했습니다. 힘들었지만 정말 저에게 있어 나를 믿어주는 사람과 하나가 되어 최선을 다했던 최고의 한 주 였습니다.
2. 자신이 생각하는 ‘주인의식’이란 무엇이고 그러한 생각을 실제로 실천한 경험이 있다면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
'주인의식' 이란 주어진 일에 책임을 느끼고 나의 일이라 생각하는 것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 이러한 '주인의식'을 갖고 있는 사람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높은 연봉과 좋은 복지를 주장하지만 퇴근 시간만 기다리며 자신의 책임은 회피하는 사람들은 '주인의식'을 상실한 사람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스무살 때 부터 영어 과외를 하며 부모님께 최대한 손을 벌리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비싼 등록금에 버거워 하시는 부모님을 볼 때면 용돈 벌이는 성인으로서의 책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얼마 전까지 작은 학원에서 파트 타임 영어 강사로 용돈 벌이를 했는데 저의 근무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출근 시간보다 20~30분 전에 출근하여 아이들 교재연구를 했습니다. 또 학습이 부진하여 영어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는 퇴근 시간 후에도 시간을 내어 영어에 흥미를 느끼게 했습니다. 모든 학생들을 쉽고 재미있는 영어의 길을 보여주는 것이 저의 책임이라고 생각하여 힘들지 않게 일했습니다. 아무 댓가를 바라지 않고 본분을 다한 것인데 원장님은 시급을 20프로 인상해주시기도 하였습니다.
3. 자신의 성격이나 일하는 스타일이 매우 다른 사람과 함께 일해 본 경험과 그 결과를 기술해 주십시오.
저는 역지사지라는 말을 참 좋아합니다. 다른 사람과 마찰이 있을 때면 그 사람의 상황과 입장에 서서 한 번 더 생각해보려 합니다. 저와 성격이 다르거나 일하는 스타일이 다른 사람도 제 방식을 유도하기 보다는 그 사람을 이해하고 그 사람의 관점에서 생각해 보려 합니다. 성격이 다른 많은 사람들이 있는 집단에서도 일에 대한 최대한의 효율을 낼 수 있는 도출점을 찾아내는 것은 저의 특기 중의 특기입니다. 우리 학과는 국제경영학과라 체육과,디자인과,공학과 등 타 학과의 복수전공이 아주 잦습니다. 우리 학과 교수님들은 국제경영학생들과 타학과 학생들을 적절히 묶어 그룹 과제를 내주시곤 합니다. 저는 국제경영 전공자인 만큼 그룹의 리더가 되어 조원들의 역할을 적절히 분배합니다. 체육과 학생에게는 활동적인 설문을, 디자인 학과생에게는 PPT 작성을, 공학과 학생에게는 연구,조사 부문을 맡깁니다. 저와 성격이 다르거나 스타일이 다르다고 해서 그들을 배척하지 않고 나와 다른 이들도 이해하려고 하며 다른 스타일의 사람들이 모이면 더욱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바 결과적으로도 멋지게 과제를 수행해냅니다.
4.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아이디어나 방식을 적용하여 좋은 결과를 거둔 경험을 기술해 주십시오.
고등학교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했을 때 일입니다. 저와 다른 후보 한 명만이 후보에 등록해 선거는 치열한 2파전으로 치뤄지게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저는 기호 2번을 받아 큰 불리함을 안고 있었습니다. 또 대학 입시로 인해 신경이 날카로운 학생들에게 무조건 교실을 찾아다니며 시끄럽게 선거활동을 펼칠 수 만도 없었습니다. 뭔가 획기적인 방법이 필요했습니다. 막 5월 모의고사가 끝난 직후라 학생들의 어깨는 초조함과 불안감에 힘없이 쳐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이런 학생들에게 에너지를 북돋어 줄 수 있는 촛불 응원이었습니다. 저와 친구들은 수백개의 초를 정문에다 깔았습니다. '수능 대박' 이라는 압박을 가해 줄 수 있는 문구 대신 '여러분, 힘내세요!' 라는 문구를 수백개의 초로 큼지막하게 만들었습니다. 밤 11시, 지치고 무거운 몸을 이끌며 터벅터벅 학교 현관을 나온 학생들에게 우리가 준비한 이벤트는 조금이나마 힘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어떤 학생들은 핸드폰으로 촬영을 해 메인 화면으로 저장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새롭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 실천하며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사람. 바로 저 유성근입니다.
5. 본인이 가장 열정적으로 주위환경을 변화시킨 경험과 그 결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저는 축구라는 운동을 아주 좋아합니다. 11명을 하나로 만드는 매력이 있는 축구는 제 삶의 활력소이기도 합니다. 저는 FC.MAGMA라는 청년팀의 회장으로 있습니다. 저희 팀은 창단한 지 10년이 된 팀으로서 고등학교 시절 축구를 좋아했던 친구들끼리 만든 작은 클럽이었습니다. 실력도 부족하고 작은 클럽이었지만 철없던 시절 '전국 최강'을 꿈꾸며 모두의 열정을 태웠던 클럽입니다. 저도 이 축구클럽과 함께 청소년기를 성장했고 너무나도 멋지고 아름다운 추억을 갖고 있습니다. 당시 월드컵 붐으로 창단 되었던 많은 팀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 둘 해체된 반면에 저희는 지금 예전보다 훨씬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모습으로 변모했습니다. 비록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회원은 적지만 운동장에 나오면 프로 축구선수 처럼 진지하게 운동에 임합니다. 우리팀은 매년 명확한 목표를 정하고 발전해 나가려 합니다. 고등학생들이 철없이 만들었던 팀이지만, 지금은 저의 고향 '천안'에서 알아주는 클럽입니다. 청년부에서 '천안 NO.1'
으로 불릴만큼 뛰어난 실력과 체계적인 조직, 탄탄한 재정을 갖추고 있습니다. 저의 열정은 꿈도 현실이 되게 만듭니다.
6. 남과는 다른 본인만이 가진 직무에서의 강점을 기술해 주십시오.
저의 최대 장점은 책임감과 인화성입니다. 저는 학창시절 반장 11회 회장 5회 전교 학생회장 2회 등 언제나 학우들의 믿음과 신뢰를 받는 책임감과 열정 있는 학생이었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단 1년도 거르지 않고 학급의 반장을 도맡아 한 저의 경력은 쉽게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자부합니다.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학우들의 모범이 되고자 했으며 말보다는 행동이 앞서는 실천형 리더였습니다. 또 지기 싫어하는 성격에 학급을 학업은 물론 운동회에서까지 최고로 이끌곤 했습니다. 특유의 인화성은 저를 만나는 사람으로 하여금 편안함을 느끼게 합니다.저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리더십은 구성원들로부터 믿음을 이끌어 내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도 제 친구들이나 후배들에게 있어서 최고의 고민 상담가, 도우미, 해결사는 바로 저입니다. 나를 따라주는 사람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었다고 생각하여 한 번 맺은 연은 끝까지 지키려고 하는 의리 있는 멋진 남자라고 자부합니다. 이것들은 많은 사람들을 만나야 하고 신의를 지키며 업무에 임해야 하는 영업부에서 크게 발휘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7. 우리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기술해 주십시오.
저의 아버지는 작지만 탄탄한 건설회사를 경영하고 계십니다. 작은아버지와 동업을 하고 계시니 저의 집은 건설인 가족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버지는 제가 어렸을 때 부터 신의를 지킬 줄 아는 멋진 건설인이 되라 말씀하시곤 하셨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부터 건설인의 꿈을 한시도 놓은 적이 없습니다. 저의 고향은 천안입니다. 5년 전 국내 최고의 건설 기업 '대우 건설'은 저의 고향 천안의 관문인 천안 IC 나들목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커다란 간판에 공사에 대한 계획도가 자세히 그려져 있었지만 위로는 고가도로가 지나고 밑으로는 지하도로가 뚫리는 입체적이고 멋진 도로의 모습은 그저 꿈같이 보일 뿐이었습니다. 대우 건설 메인 홈페이지에 실려있는 말처럼, 저에겐 꿈만 같던 일을 대우 건설은 현실로 만들었습니다. 5년 전 부터 대우 건설 입사는 저에게 가장 큰 목표이자 꿈이었습니다. 전산 활용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컴퓨터 활용능력을 배우고 있고 영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봉사활동을 통해 기본적인 소양도 갖추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로 향하는 대우 건설에 맞춰 저도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8. 입사 후의 자기계발 계획과 포부에 대해 기술해 보십시오.
저는 계발이라는 말을 참 좋아합니다. 저의 장점은 살리되 단점을 보완하는 일을 참 좋아합니다. 어떤 이들은 고집과 아집으로 깊은 우물의 한심한 개구리가 되기를 자처하기도 하지만, 저는 다른 사람의 장점은 인정, 저의 부족한 부분을 빨리 보완하고 나아가 모든 부분에서 최고가 되고자하는 발전형 인간입니다. 대우 건설에서 어떠한 어려운 직무라도 배우고 노력하여 저의 것으로 만들 자신이 있고 어떤 분야라도 최고가 될 것을 자신합니다. '대우 건설'은 대한민국 1위 건설사로 그 탄탄한 입지를 굳혀 왔습니다. 저는 최고의 기업에서 최고의 건설 경영인을 꿈꾸고 싶습니다. 저의 표면적인 스펙은 두드러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그 동안 쌓아온 사람을 만나고 대하는 노하우는 다른 이들의 어떠한 스펙보다도 값진 것이라 생각합니다. 최고의 건설 경영인으로 발전할 저에게는 최고 건설 기업 '대우 건설'이 적합합니다. 이제는 '대우 건설'과 같은 꿈을 꾸고 대우 건설에서 그 꿈을 실현해 보고 싶습니다. 열정있는 인재, 노력하는 인재, 책임 질 줄 아는 인재를 찾으신다면 저를 꼭 선택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저 라는 말이 상당히 많이 사용되었네요 간결하게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듯
대학생활엔 별로 내세울 것이 없네요.. 통학으로 시간이 없었어서..
좀 더 구체적으로 고쳐주실 수는 없나요?
참좋아합니다... 것 같습니다 이런 표현은 좀.. 소신있게 자신있는 말투가 부족해보이네요
꼭 선택하시길 부탁하는 것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수정할 부분이 있는것같아요.. 저도 잘은 모르지만..........
참 좋아합니다..가 엄청 많이 들어가잇네요...-_-; 뭔가 경험하신건 많은데... 거기서 무엇을 도출해냇는지..
건설에 관련한 자소서라는 느낌이 들질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