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께서 제가 말씀드린 서장훈이 "투지"가 없다는 말에 대해서 오해를 하고계신거같은데,
일단 저는 서장훈의 실력자체에 대해서 얘기한것은 아닙니다.어떤 분이 허재이후 서장훈이 최고의 한국선수라고 말씀하셨는데 저도 그 의견에 100%동의하구요.서장훈같은 센터는 앞으로 한국에서 당분간 나오기힘들거라는 생각도 합니다.
그렇다면 제가 지적한 서장훈이 부족하다는 "정신력과 투지결여"라는것은...
바로 "골밑에서의" 정신력과 투지결여라는 말씀이지요.
알론조 모닝을 생각해볼까요.208센치라는 센터로써는 작은 키이지만 몸싸움과 근성에서는 샤크에게도 밀리지않습니다.
찰스 바클리를 생각해볼까요.198센치..스몰포워드로써도 작은 키입니다.슈팅가드인 조던보다 더 작은 키이지요.물론 114킬로의 몸무게가 있습니다만..198센치와 114킬로의 하드웨어를 가지고있다고해서 모두다 바클리처럼 하는것은 아닙니다.
모닝과 바클리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것은 바로 그들의 "정신력과 투지"였지요.자기보다 10센치이상 큰 상대들과 맞붙어도 절대로 리바운드와 골밑싸움에서 지지않겠다는 정신력,투지,전문용어로 "갑빠"라고 합니다.
헌데 서장훈,그 키와 그 덩치에 비해서(굳이 모닝과 바클리와 비교하지않더라도) 골밑에서의 "갑빠"가 너무나 부족합니다.서장훈이 골밑에서 득점을 올리는 대부분의 경우는 주로 그의 신장만을 이용한 공격이지요.상대수비수가 작거나...가드가 페네트레이션해서 생긴 빈 공간에서 어시스트받아 손쉽게 넣거나...아니면 고공패스를 받아서 성공시키거나..
알론조 모닝이나 바클리까지 댈거없이 그냥 국내의 현주엽선수와 비교하면 더 쉬울겁니다.현주엽선수에겐 있으나 서장훈선수에겐 없는것,무엇일까요.
라이벌로 성장해가는 김주성선수,중국과의 경기에서 공을 스틸당하자 끝까지 쫓아가서 멋지게 블럭슛했지요.그런게 바로 근성이고 투지고 정신력입니다.
앞에 허재이후 최고의 선수는 서장훈이라고 말을 했는데 그 허재와 비교해서 서장훈이 모자라보이는것은 역시 허재의 그 무시무시한 승부근성과 정신력,투지이지요.기량이나 하드웨어만으로는 허재보다 서장훈이 못하다고 쉽게 말못합니다.포지션이 다른것을 떠나서라도...
서장훈,207센치에 110킬로그램을 넘는 거구입니다.용병들중에서도 서장훈을 능가하는 하드웨어를 가진 선수 그리 많지않지요.허나 짬박먹을수록,아니 한창 어렸을때부터 그 좋은 몸 가지고 골밑에서 비비기싫어서 외곽슛만 쏴대려고하고 백코트때 걸어서 들어오는 그의 모습이 아쉽기때문에 쓴 글이었습니다.
지금으로서도 한국최고의 센터고 아시아 3대센터(개인적으로는 왕즈즈와 야오밍보단 못하지만 맹크 베티에보단 서장훈이 낫다고 생각합니다)로 꼽을수있는 서장훈이지만,만약 그에게 허재나 현주엽의 정신력과 골밑에서의 투지만 더해주었다면 지금쯤 NBA에서 백업멤버로서라도 뛰고있는 그의 모습을 볼수있지않았을까..
야오가 아시안게임 본선때 대한민국의 플레이를 지켜보며 문경은과 김주성을 칭찬한 반면, 서장훈에 대해서는 "원래 저러냐. 공을 잡지 않았을때는 움직이지 않느냐. 리바운드 가담을 왜 안하느냐."라며 의아해 했다죠. 그뿐 아니라 공수전환시 걸어다니는 모습도 많이 보이구유. 타고난 신체와 실력..좋지만..변해야합니다
그래도 서장훈선수의 키와 몸으로 골밑에서 부벼주는 모습을 보여줘야.. 우리는 용병들이 판치는 국내 농구에서 크나큰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의 실력은 뛰어나지만 .. 우리(아니..저는..)는 그가 미들슛보다는 블럭을 당하더라도 골밑슛을 날려 성공시킬때 .. 더 기뻐할것입니다..
한 포지션에는 여러유형의 선수가 있는겁니다... 전 오히려 서장훈의 미들슛에 더 점수를 주고싶습니다 서장훈의 미들슛... 분명 국내 어떤선수보다 어떤 슛터보다도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센터로서 그 슛을 갖게한 노력에 더 많은 점수를 주고싶군요 그리고 모닝과 바클리 언급은 부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위에도 말씀하셨지만 지금의 서장훈이 위력이 없다면 모르지만... 서장훈이 골밑에서 안부벼 줬기 떄문에 용병등등에게 많이 당했고 위력도 없었다면 서장훈 자신이 스타일을 바꿨을 것입니다. 그건 서장훈 선수의 스타일이지 비판받을건 못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쉬운 점이 있긴 합니다.
서장훈은 어느 분이 말씀하신대로 맘만 독하게 먹으면 KBL용병들을 상대로 충분히 골밑에서 비비며 득점하고 갑빠를 보여줄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선 그의 선수생활은 오래가지 못하겠죠. 동양인과 흑인의 체력유지도는 다릅니다. 서장훈은 영리한 플레이를 하는 겁니다. 그렇지 않아도 KBL에서 가장 긴 출전시간을
첫댓글 전문용어......'갑빠'..........ㅎㅎ
바클리님의 말에는 동감하지만 투지라는 표현과 갑빠라는 표현은 별루네요......전 서장훈은 경기를 풀어나가는 스타일이 잘못된거 같습니다.....솔직히 그의 재능이 아깝다는.....
서장훈선수 젊을 때부터 190대 흑인 애들한테 블락슛을 하도 많이 당해서 골밑 몸싸움 자체를 기피하는 듯..갑빠가 없습니다..모닝과 바클리의 갑빠는 , 특히 바클리의 갑빠는 예외적이라고 할 정도로 뛰어났죠..(제가 말하는 갑빠는 진짜 갑빠말하는거심-_-;;)
사실 서장훈은 마인드컨트롤이 부족합니다.진짜 독한맘먹으면 용병들은 상대가 안되고 중국의 왕즈즈,야오밍한테도 쉽게 밀리지 않습니다.하지만...동기부여가 안될경우엔.,..지난아시안겜에서도 한수아래의 일본,필리핀센터들에게 고전한반면에 야오밍-이명훈을 상대론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줬죠.
90년대 중반 미국유학 1년 생활이 그를 바꿔놓은듯 합니다..어쩌면 그때 느꼈을지도 모르죠...원래식으로 센터플레이로는 당시 출범을 앞둔 프로농구서는 절대 살아남을수 없다는걸...
야오가 아시안게임 본선때 대한민국의 플레이를 지켜보며 문경은과 김주성을 칭찬한 반면, 서장훈에 대해서는 "원래 저러냐. 공을 잡지 않았을때는 움직이지 않느냐. 리바운드 가담을 왜 안하느냐."라며 의아해 했다죠. 그뿐 아니라 공수전환시 걸어다니는 모습도 많이 보이구유. 타고난 신체와 실력..좋지만..변해야합니다
그도 화르르 모드가 있던데...아시안게임 결승전때와 01-02시즌 파이널에선 정말 화르르 모드였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만화에 쿠니미츠의 정치에서 이런말이 있드만요..결과가 좋으면 다 좋은거다.. 서장훈은 지금까지의 결과가 무척좋았죠.앞으로도 결과가 좋다면 서장훈의 선택은 옳다고 봅니다.
그래도 서장훈선수의 키와 몸으로 골밑에서 부벼주는 모습을 보여줘야.. 우리는 용병들이 판치는 국내 농구에서 크나큰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의 실력은 뛰어나지만 .. 우리(아니..저는..)는 그가 미들슛보다는 블럭을 당하더라도 골밑슛을 날려 성공시킬때 .. 더 기뻐할것입니다..
느바를 보더라도 정통센터가 없다고 탄식들을 합니다.. 골밑에서 강력하게 부벼주며 열심히 뛰는 선수들을 보며 우린 진정한 블루워커!! 정통센터!! 센터는 저래야 한다며 환호합니다.. 그것과 같은 이치 입니다.. 비유가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오닐이 미들슛으로 30득점해도..
한 포지션에는 여러유형의 선수가 있는겁니다... 전 오히려 서장훈의 미들슛에 더 점수를 주고싶습니다 서장훈의 미들슛... 분명 국내 어떤선수보다 어떤 슛터보다도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센터로서 그 슛을 갖게한 노력에 더 많은 점수를 주고싶군요 그리고 모닝과 바클리 언급은 부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모닝과 바클리가 골밑에서 비비지 않았다면 그들은 재능있는 트위너정도의 선수밖에 되지않았을까 싶습니다 kbl최장신이 서장훈입니다... nba만 따져도 그쪽도 최장신축 선수들은 운동능력이 떨어지죠 오히려 그런면에선 전 서장훈은 정말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공격하는것이 가장 기본적인 전술아닐까요?? 서장훈은 자신의 하드웨어를 충분히 살리고있는 그런 플레이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서장훈을 상대로 몸빵을 펼치는 수많은 선수들을 그런식으로 상대하다간 3쿼터를 넘기지 못할것같은데요..
위에도 말씀하셨지만 지금의 서장훈이 위력이 없다면 모르지만... 서장훈이 골밑에서 안부벼 줬기 떄문에 용병등등에게 많이 당했고 위력도 없었다면 서장훈 자신이 스타일을 바꿨을 것입니다. 그건 서장훈 선수의 스타일이지 비판받을건 못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쉬운 점이 있긴 합니다.
작년 아시안 게임에서 보여주었던 야오상대로의 투혼은 절 울게만들었죠...아 감동.ㅠㅜ
서장훈에게 야유하고 실망하는 것은.. 골밑에서도(!) 부빈다면 더더욱 강력할텐데 라며 기대하는것 때문이 아닌지. 기대조차 안 되는 선수라면 뭘 하든 상관없겠죠 --; 신경조차 안 갈테니
서장훈은 어느 분이 말씀하신대로 맘만 독하게 먹으면 KBL용병들을 상대로 충분히 골밑에서 비비며 득점하고 갑빠를 보여줄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선 그의 선수생활은 오래가지 못하겠죠. 동양인과 흑인의 체력유지도는 다릅니다. 서장훈은 영리한 플레이를 하는 겁니다. 그렇지 않아도 KBL에서 가장 긴 출전시간을
기록하는 선수이고, 거기에 이번 한번을 제외하곤 국대의 부름을 거부한 적이 없는 선수가 체력안배를 위한 플레이를 하는건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