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연속 금메달을 노리던,,,
3000m계주가 어이없는 심판 판정으로 중국에게 금메달이 넘어갔는데요...
이번 쇼트트랙 경기 보면 약간의 몸싸움만 생기면 실격 처리 되는것 같지 않나요?
특히,,, 한국 선수들 한테 심한 판정이 나오는것 같아서 화가 납니다.
심판이 어느 나라 사람이였죠? 감정 있으면 말로 하지... 으으으으.... 열받아...ㅎㅎ 중국 선수 실격 아닌가요?
제가 한국 사람이라서,,, 도저히 다른 생각을 하지 못하겠네요...ㅎㅎ
아~ 이럴땐 진선유선수가 생각나네요... 3관왕을 차지했던 멋진 선수...
첫댓글 심판판정에 승복하는 쿨한 올림픽정신도 필요하지 않을까요.네델란드 선수 참 멋지더만. 이거 벌써 심판 어떤놈이냐 찾기 시작하는거보니..태극기 휘날리는 모양새가 참 불편하군요.
네덜란드의 크라머랑은 상황이 많이 다른데요. 그 선수는 명문화 되어 있는 룰 자체를 어겼죠. 선수도 변명의 여지가 없고, 심판도 자비의 여지가 없는.. 근데 김민정 선수는 좀 다르지 않나요? 그리고 왜 판정에 항상 승복해야 하나요? 물론 네티즌들의 극단적인 심판사냥은 정말로 좋은 방법이 아니지만, 잘못이 없으면 한 번 항의해 볼만도 하지 않나요? 악착같이 4년을 달려왔을 텐데. '실격당하면 다 그래.' 뭐 그런 건 가요..
헐.. 경기를 보셨으면 차원이 전혀 다른 상황이란 걸 아실텐데요;;
심판판정에 항상 승복해야 한다면, '제소'라는 방법이 있지 않겠죠... 오심도 시합의 일부라고 하지만, 당한 사람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제소'라는 방법이 있고, 심판에 대한 징계가 있는 것 아닙니까... 경기는 보셨나요? 억울한 생각이 들지 않으시던가요? 쇼트트랙이 이런 몸싸움으로 인한 실격 처리가 너무 많기 때문에 저도 리플레이를 보기 전까지 실격당할 수도 있겠다고 걱정했었습니다. 물론 밑에 님 글처럼 극단적으로 심판을 원망하거나 비난하는 것은 좋지 않겠죠~
이번에는 크라머 선수의 '모양새'와는 좀 마니 다릅니다 님;;;
네덜란드 선수가 승복한거 네덜란드 선수의 명확한 실수가 나왔기 때문이죠. 이런 애매한 상황이었을 경우에는 어느 나라 선수든, 어느나라 국민이든 논란이 있었을 겁니다.
이번 쇼트트랙 경기를 거의 다 봤지만, 훨씬 심한 방해를 미국이 매번 하는데 절대 실격당하는 거 못봤습니다..(손으로 한국선수 팔 다리 잡고 흔들던데ㅠ) 그럴 때마다 이번엔 심판이 어느정도 몸싸움은 넘어가겠다고 했다는 해설-진행의 말이 있었구요. 유독 한국선수들에게만 심하게 야박합니다. 이번 일 그냥 넘어가기엔 위에 invictus님의 말처럼 쿨한거랑은 관련 없습니다. 멍청한겁니다. 3시간이 지났는데도 분이 안풀리네요ㅠ
올림픽 정신은 어디에... 물론 선수들 개개인 능력겨루는 공정한 대회이긴 하지만 나라의 힘같은게 어쩔수없이 존재하는거 같습니다.. 난 대한민국에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정말 작은 나라지만 올림픽나가서도 심판이 지랄해도 그래도 당당히 금메달 따서 종합순위 4위정도 올라간다는거 선수들에게 정말 박수쳐주고 싶습니다 ^^
심판은..룰을 교묘하게 이용해서...특정 선수, 혹은 나라를 이기도록 도와주는 직업인가 봅니다.........
아~정말 심판때문에 싫어요. ㅠ,ㅠ 국력이 성적을 좌우한다는게 너무 싫습니다. 이번에 코치가 그렇게 몸을 부딪히는 것을 피하라고 하지만 이번에 이렇게 자기가 받히는 상황이 생긴다면 그땐 우리나라만 상황이 안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우리나라 화이팅입니다!
호주의 휴이시 심판과의 두번재 악연!휴이시는, 8년 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남자 1500m에서 1위로 골인한 김동성을 실격 처리하고 진로를 방해당한 듯 손동작을 취한 오노에게 금메달의 기쁨을 안겼습니다.
분노의질주를 기대하며....
우리나라 쇼트트랙은 심판 판정 운운하기에 앞서 파벌 논란부터 뜯어 고쳐야 합니다.
파벌이랑 심판판정이 무슨 관계인지... 파벌 싸움 심해서 문제가 되는 나라는 심판 판정 운운하지도 말라는 것인가요?;;;
그런 뜻이 아니라~ 심판 판정에 대한 분노 만큼만 파벌 싸움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는 겁니다.
국력이라기 보다는,,, 우리나라 독주에 대한 견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양궁도 매번 규칙 바꿔서 우리나라에 불리하게 하려는 것처럼 말이죠.. 인터넷에서는 또 심판 사냥하고 "대한민국 네티즌의 힘을 보여줍시다" 이러는데 요건 좀 그렇고... 제소를 하고 오심인지 아닌지 명확히 가려서 선수들 자존심이라도 되찾아주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