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땡볕에 벌초 한다고 열일할땐 무쟈게
덥더니마는 해가지고난 후에 주변 어스름한 강변길을 거닐다 보니 선들선들
불어오는 바람이 살짝 한기마저 느끼게
하네요~~
하늘은 높고 푸르고 산책길 과수원엔
서늘한 바람에 대추알이 쑥쑥 굵어져
가는거 같고 벼이삭 패는 소리가 쑥쑥
들려오는거 같네요.
아니다 하지마는 독립군 옆구리 더
시리게 하는 가을이 성큼 가까이 왓나
봅니다.
산책 하면서 요새는 늘 뒷짐을 지고 어슬렁
거리며 걷는데요.옛날 뒷짐지고 걸어면
게으르고 나태한 이미지라 은연중 피하게
되는데요.
오십견으로 벌써 한 9개월 애로사항이
있엇는데?? 예전 사교춤 배울때 가니
제일 먼저 뒷짐지고 어깨 반듯히 펴고
기본 스탭부터 시작 하더군요.
사람이 살아가면서 은연중 어깨도 척추도
앞으로 구부정 하개 구부려 지는데 뒷짐
지는 자세가 척추 어깨를 반듯하게 교졍 효과가 뛰어난거 같데요.
오십견 결국 안쓰는 근육 퇴화 석회화
굳어진 현상인데 안쓰던 근육을 곧추
세우고 자꾸 쓰고 풀어주고 또 뒷짐 지고
산책이 습관화 되다보니 한동안 눈물이
찔끔 거릴 정도로 아팟지마는
병원 주사 또 약먹어도 치료 안되던 것이 조금씩 호전..지금은 거의 다 완치 된 듯 효과를 본거 같습니다~~
꼬옥 오십견 아니라도 구부정하고
균형이 무너진 어깨 척추 자세가 노년의 만병의.근원이니 예방 차원에서 좋은
운동 방법 인거 같네요.
그때 3개월 동안에 사교춤 배운다고
돈 날렷다 생각햇는데?? 계산기 두드려
보니 그 기본 자세 하나로 본전도 뽑구 남은 장사 같네요~
오늘 벌초도 사실 어깨 땜시 살짝
걱정 되엇는데 체력이 딸리는거 외엔
거뜬 한거보며는 운동강도도 슬슬
높여도 될거 같쉼더~~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오십견 치료(뒷짐 지고 걷기)
금박사
추천 3
조회 592
22.08.21 21:30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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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대단하네요.본전 뽑고 요.
정말 한 6개월 정도 일도
제대로 못하겟데요.
그러다 춤배울때 자세가
생각나서 한번 시도 햇는데
점차 호전 병원 다니는거
보다 훨 낫더군요.
반듯한 자세가 정말 중요하지요.
저도 기타 친다고 구부린 자세가
굳어져서
자세 교정을 위해 요즘 노력하고 있습니다.
뒤로 합장하는 자세도
한번 해보세요~^^
사진 첨부했어요.
바로 이 자세 입니다~^^
어이구 그자세는 원체
고난이도 요가 하시는
분들 또 이효리 정도나
가능한 자세 같애요.
암만 해도 안낫길래 사교춤
배울때 그자세 첨엔 뒷짐도
못졋는데 억지로 조금씩
하고 차츰차츰 더 풀어주다
보니 지금 억수로 좋아
졋지요.
페이지님 그 자세는 완치
되어도 남자는 아마 힘들거
같구 뼈미인 관절미인 분
들만 가능할거 같쉼더~
10여년 전, 오른쪽 어깨에 오십견이 와서
일주일에 한 번씩 6개월을 한의원 드나들어도 안 낫더니
2년인가 세월이 지나니까
언제 아팠냐는 듯 자동으로 통증이 없어지더라구요.
아마 2년동안 굳어졋던
근육들이 어떤계기로 해서
풀어졋나 봅니다.
오십견 아픈쪽 통증 느끼는쪽
근육을 자꾸 써야 빨리
완쾌 된다고 하데요.
저도 진즉에 뒷짐지고 햇음
훨 더빨리 나앗을거 같네요.
다음 주 쯤에
벌초를 가야겠군요
벌써 다녀오시고 .....부지런 하십니다
어이구 파이님 반갑습니다
안그래도 어데 몸 불편하시다
해서 걱정 많이 햇습니다.
오늘한 벌초는 아버님 할머님
산소 이지요.
얼마 되질 않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고요.
자주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요즘 석 달 전부터 오른쪽 팔이 아파 고생을 하고 있네요.
정형외과에 갔더니 X-Ray를 찍어 보고 하는 말이 무슨 석회화 어쩌고 저쩌고..
물리 치료 한번 해주더니 끝. 결국은 스스로 운동을 해서 풀어야 되는군요. ㅎ
안쓰던쪽 움직이면 통증이
심한쪽 위주로 아파도
참고 자꾸 그쪽으로 집중
움직여주어야 하지요.
주사하고 약은 일시적 일뿐
굳어진 근육 천천히 풀어
준다는 마음으로 해야 하지요.
저도 병원다니다 운동 또
자세교정으로 하니 서서히
호전 되더군요.
@금박사 뒷짐지고 반듯히 서면 어깨도
팔도 많이 아프며는 그쪽
근육에 문제 이겟지요.
아파도 참고 계속 반복
하시면 좋습니다.
@금박사 꾸준하게 해봐야 겠네요~ㅎ
50견으로 고생이 많으시네요
저 같은 경우는
50견이 왔는지
기억은 없답니다
그냥 스르르~~~
넘어 간거 같아요
건강하신 취미생활로
몸관리 잘 하셔서
건강하신 게지요.
전 연식은 어린데 준
종합병원 이네요.
유산소운동 많이하세요 ㅎ
숨차도록 일도하고
운동도 가끔하고
산행도 하는데도 쉽게
떨어지지 않네여~~
아마도 혈관계통 질환도
큰 원인이 아닐까?
싶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프다고 가만 두고
병원의지만 하니 전혀
차도가 없더군요.
아파도 굳어진 근육들
서서히 풀어주니 조금씩
호전 되더군요.
열심히 운동을 해야 ㅎㅎ
지존님 이야 사교춤 달인이시니
곧은자세 오십견 같은건
아예 없을낍미더~~
에구 저도 좀 젊을때 포기
않구 계속 햇더라며는
지금쯤 꽃밭에서 놀고
있을낀데요.
사실 그때 저 데리고 다니며
리드해줄 야시시한 아지매도
있엇거덩요.근디 그땐 또
바른생활로 산다꼬 거절
햇엇지요.
아이고 아까버라~~
어깨 말 마러야 무진장 앓았네 어깨 아파서 울어 보긴 첨이여 몰핀 맞았어 신기하대 울다 웃겠더라 순식간에 통증이 사라져야
오십견이 몸에 질환 때문에
오는 경우도 많다더군요.
저야 잠잘때 또 일할때
아파서 지장 있을 정도
엿어요~
통증이야 있엇지마는
전 그정도는 아니엇어요.
인제 관리 잘하셔서 오십견
머얼리 하시길 바랍미더~
벌초를 하셨으니 큰일하나 덜으셨네요~~~
저도 해야 하는데.....
다음주 휴일쯤 예배 끝나거 아들과 가볼까 합니다~~
두달전에 한번 깍아서 수월하기는 할겁니다~~ ^^
벌초 많지도 않습니다.
그런데도 일년에 큰 행사
처럼 억지로 하고
모른척 지나치려 하니
송구 스럽더군요.
윗대 조상님들 잘 모셔야
복이 온다는데?? 시대가
달라져가니 서서히 한계를
느끼게 됩니다~
오십견 ㆍ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ㆍ
따라해봅니다 ㆍ
건강하십시요 ㆍ
병원만 의지하고
그냥 냅둬보니 치료가
전혀 안되더군요.
움직여서 통증 심한부위
아파도 반복해서 자주자주
풀어주어야 하더군요.
뒷짐지는것도 서서히 좋아지먼
자꾸 위로 올려야 완전
풀어질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