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nasty Shield III가 나온다는 이야기를 적었습니다만, 그에 대한 추가정보입니다.
일단 The Old Gods가 나온 뒤에 내는 것인 만큼, 초기의 가문들의 CoA가 많이 추가됩니다.
라그나르의 아들들 가운데 군주가 아닌 우베를 제외한 넷(af Ivar, af Munsö, Knytling, Hvitserk)은 모두 고유 CoA입니다.
또 비잔틴의 마케도니아가(Makedon), 스코틀랜드의 알핀가(of Mac Ailpin), 잉글랜드의 웨섹스(of Wessex)와 머시아(of Mercia), 아스투리아스의 칸타브리아가(de Cantabria)와 아스투리아스가(de Asturias), 나바라의 이니가가(Íñiga), 모라비아의 모이미로비치가(Mojmírovci), 불가리아의 불가르스코가(Bulgarsko) 등 867년 당시의 왕가들의 CoA도 추가.
그리고 베스테르예틀란드의 가우타가(Gautske), 외스테르예틀란드의 울핑가(Ulfing), 독일의 콘라딘가(Konradiner: 非카롤링가 출신 동프랑크왕인 콘라트 1세의 가문)와 옛 바벤베르크가(Babenberger), 루돌핑가(Ludolfinger: 하인리히와 오토의 가문), 비잔틴의 포카스가(Phokas) 등, 이 시기의 주요한 가문들에게도 CoA가 추가됩니다.
그리고 단순히 초기의 가문들에게만 CoA를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후기의 주요가문, 특히 왕가들에게도 추가됩니다.
프랑스의 발루아가(de Valois), 나폴리와 헝가리의 카페계 앙주가(d'Anjou), 스웨덴의 스텐킬가(Stenkiling), 아르메니아의 루벤가(Rubenid), 나바라의 나바라가(de Navarra)와 에브뢰가(d'Evreux), 불가리아의 테르테르가(Terter)와 쉬슈만가(Shishman) 등에도 CoA가 추가, 유럽의 거의 모든 왕가는 고유의 CoA를 가지게 됩니다.
물론 수플린부르크의 로타르와 같이 스쳐지나가는 존재는 예외입니다만.
마지막으로, 최초로 비유럽계 왕가에도 고유CoA가 부여됩니다.
이란의 카렌가(Karen)에게 고유CoA가 생긴다는 것은 지난 번에도 적었습니다만, 그 외에 하자르의 부란가(Bulanid)와 볼가 불가르의 두로족(Dulo), 그리고 에티오피아의 솔로몬가(Solomonid)도 고유CoA를 가지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1.101베타로 버전업해봐도 1.10에서 굴리던 녀석의 스코어관련버그가 고쳐지지 않아서(새로 시작하면 정상이겠지만),
정식으로 다음 버전이 나올 때까지 좀 쉬었다가 새로 시작할 생각이었습니다만,
기왕 쉬는 김에 2주 정도 쉬었다가 이 녀석 나오면 다시 시작할 생각입니다.
그나저나 9세기면 문장이라는 시스템이 생기기 전인데, 대체 어떤 괴이한 물건을 CoA로 가지고 오려나요.
문장의 디자인 자체도 그렇지만, 제발 방패 밖으로 삐져나가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카롤링의 CoA는 너무 꽉찬 느낌이라 볼 때마다 답답함...
첫댓글 이제 막 재미붙였는데 몇가지 버그가 눈에 치이더군요. 1을 하던가 유로파3를 하다가 다시 와야될듯..
문장 기대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부대가 문장이랄까, 표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있습니다만, 가문의 문장에 관한 이야기는 들은 적이 없네요.
오스만제국의 문장 자체도 19세기말 압뒬하미트 2세기에 영국인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라 하니, 아마도 그런 전통은 없을 듯.
참고로 예니체리의 각 오르타가 가지고 있는 표식도 유럽의 연대가 가지고 있는 것에 비하면 표식?이라는 수준의 디자인입니다.
같이 올리는 것은 예니체리 42~81번 오르타의 표식.
시아파의 상징색은 녹색. 압바스왕조는 검은색 우마이야 왕조는 흰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