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삼성전자, 하이닉스 적자, 법인세 0원...
→ 세수 펑크 나지 않을까?
삼성전자는 2021년 법인세 7조 7천억, 지난해 4조 2731억을 내는 등 법인세 1위 기업, 하이닉스와 함께 전체 법인세의 10% 선을 담당해왔다.
삼성전자는 전체적으로는 흑자이지만 세금을 별도로 내는 해외 법인 등을 제외하면 올해 적자라고.(문화 외)▼
22일 세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자회사까지 포함한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지난해 6조 6,000억 원이었다.
그러나 외국에 세금을 내는 해외 현지 법인이나 자회사 등을 제외한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11조 5,000억 원 적자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올해 3월 납부하는 법인세 납부액이 0원이 됐다.
2. 시장서 냉장고 없이 개고기 파는 노점, 못 막는 까닭은
→ 축산물의 경우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냉장 또는 냉동 시설에 보관하지 않은 채 판매하는 것은 불법이지만 개고기는 ‘축산물’이 아니어서 단속 할 법적 근거 없어.
1월 ‘개 식용 금지법’이 통과됐지만 3년의 유예기간이 적용돼 2027년까지는 개고기 판매 자체는 가능하다.(서울)
3. 독일, 환자용 대마초 합법화 했더니...
→ 너도 나도 불면증 환자 코스프레 호소, 대마초 처방해 달라 급증.
대마초 처방전이 5배로 늘었고 90% 정도는 원격으로 발급받은 처방전.(문화)
4. 광개토대왕비의 비밀?
→ 광개토대왕비 글자 중 75자가 훼멸돼 해석이 불가하다.
일제가 이 광개토대왕 비문을 자기들 역사에 유리하게 조작했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돼고 있다.
본래 비문에는 광개토대왕이 신라를 도와 왜를 추격했는데 일본 본토까지 들어가 고구려계 천황의 등극까지 이어진다는 내용이 있고, 이 때문에 일본서기의 ‘만세일계’(천황가가 순수혈통으로 대가 끊기지 않고 이어짐)가 조작임이 드러날 수 있어 이를 막기 위해 비문을 조작했다는 주장이 있다.
그러나 국내 사학계는 이런 내용이 정사가 아니라고 인정하지 않는다.(문화)
5. 불안해도 싸니까... 농산물 수입 급증
→ 전년대비 증가율 대파 764.3%, 양배추 171%, 당근 12.4%, 양파 7.5%...
한편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은 열무 4㎏ 한 박스에 소비자가는 1만원지만 농민 출하가는 3500~4500원이다.
비싼 국내산 농산물이 농민 탓이 아니다 주장.(헤럴드경제)
■사과·배 수출 '뚝'…바나나·파인애플·오렌지 수입 '쑥'
◇작년 사과 수출량 2000년 통계 작성 이후 최소…올해 더 큰 폭 감소
◇바나나·파인애플·오렌지 수입 증가…수요 분산 위해 수입 과일 품목 확대
6. ‘유류분 제도’ 위헌 여부 25일 결론
→ ‘유류분 제도’는 망인의 유언에 관계 없이 배우자나 자녀들에게 최소한의 상속분을 보장해 주는 제도다.
특정 가족이 유산을 독차지하는 것을 막기 위해 1977년 도입됐다.
개인의 재산권을 과도하게 침해한다는 이유로 2010년, 2013년 위헌 다툼이 있었지만 모두 합헌으로 결론 난 바 있다.(세계)
7. 소금공장 생산 중단, 식품기업 올스톱?
→ 국내 유일 정제염 공급업체인 ‘한주’, 중대재해 사고(기계 수리 중 잠수부 사망)로 열흘째 가동 중단.
바닷물을 증발시켜 만드는 천일염과는 달리 바닷물을 가열, 원심분리 등 과정을 거쳐 만드는 정제염은 불순물이 거의 없고 순도가 일정해 제과제빵, 면류, 장류 등 거의 모든 식품 제조에 쓰인다.
식품산업협회, 정부에 우려 전달.(한경)
◇정부 '중대재해 사고' 한주에 작업 중지 명령
◇정비작업 중 잠수부 사망사고
◇한주, 울산공단 증기 활용해 정제
◇천일염보다 저렴하고 품질 좋아
◇정제소금 소비량 67% 공급
◇과자·면·장류 등 생산 차질 우려
◇식품업체 "가동 중단 풀어달라"
8. 인구 감소 가속...
→ 2월 출생아 1만 9362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 감소.
사망자 수는 2만 9977명으로 9.6% 증가.
이에 따라 2월 한 달간 인구 자연감소 1만 614명.(경향)
■통계청 인구동향 발표
◇비혼 여파 출생아 역대최소
◇고령화로 사망자 역대최대
◇자연감소 1만명 넘은건 처음
◇정부 재원 대책 없어 골머리
9. 의석과 총득표 수
→ 이번 총선에서 의석수는 175석(민주당) 대 108석(국민의힘)으로 크게 차이가 났지만, 두 정당의 총 득표율은 50.4%와 45.1%로 5.4% 차밖에 나지 않았다.(중앙)
10. ①가르치다 ②가리키다 ③가르키다 →
①가르치다는 ‘선생님이 학생을 가르친다’처럼 교육한다는 의미다
②가리키다는 ‘손가락으로 북쪽을 가리켰다’처럼 방향, 대상을 말할 때 쓴다.
③가르키다는 사전에 없는 틀린 말이다.(중앙, 우리말 바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