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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시간이 흘러가는 것이 무서워 죽을지경인 백조랍니다.
졸업 후 여기저기 눈돌리다가, 남들 다 하니까 고시한답시고 자세 잡았지만 맘에서 원한게 아니니 놀기만 했고..
결국은 발을 뺐고 경력은 4개월간 통역 알바한 것 빼면 전무하고요..
하일라이트는 나이 28의 여자 라는거...ㅡㅡ
외국계회사로 취업하고 싶은데, 두어달동안 예닐곱군데 지원했지만 면접 보라는 연락조차 오질 않아요 ㅜㅜ 국회의원
인턴직 딱 한군데에서 면접 연락 와서 감사하면서 갔지만 긴장한데다 준비도 부실해서 떨어져버렸구요 ㅈㅈ;;
하긴 나라도 좀 망설여지겠어요 날 뽑으라면. 졸업하고 몇 년이 지났는데 경력 한 줄 없고, 나이는 많고, 여자고. 참
난감합니다.. 그래도 스카이 나왔고 토익도 950점 넘고 해서 면접은 불러줄 줄 알았는데.. 자소서를 손봐야 하는지,
눈을 낮추어야 한느지 아님 저 같은 상황이면 취업 꿈 깨야 하는건지 정말 모르겠네요..
저 같은 상황에 있으신 분들 없어요?? 고시하다가 뒤늦게 취업전선에 뛰어드신 분들, 어떻게 타개하셨어요??? 좀 도와주세요
정말 아침에 일어나기가 싫어요 ㅠㅠㅠ 어떻게 하면 취업할 수 있을까요???
참.. 그리구 취업하기 전까지 1. 토익이랑 jpt 공부를 해서 점수를 더 올려놓는다 2. 알바라도 하고 있는다
두 가지를 놓고 고민중인데 뭐가 더 나을까요.. 알바는 쳐주지도 않을 것 같기도 해서 외국어점수라도 따놓는게
나을까 싶은데..
첫댓글 자소서를 손 보세요 ㅎㅎ 제 친구도 고법에서 고시준비하다 취업으로 돌렸는데 서류 안된다고 투덜대길래 자소서 보니 완전 개판이었습니다 ㅋㅋ 자소서 대대적으로 수술하고 나서 원서 넣고 나서는 잘 되었고 금방 취업성공했습니다. 자소서가 중요하긴 해요.
성별이나 나이탓으로 돌리고 있었는데 자소서 대공사 함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그래도 스카이인데......토익 950넘는데.......'ㅎㅎㅎ 님 어이없는 사고부터 고치세요. 그런 생각으로 자소서 쓰면 뭐가 달라지나요? 어차피 머릿속에 있는걸 종이위에 옮기는것 뿐인데. 병원부터 가서 엉클어진 정신진단도 받고 자신을 체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