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새벽1시에 언니두명과
동생,저 이렇게 락인 4명은 출발햇드랫어요..
대구는 눈이 안와서 잘몰랏지만..브레이크에 차바퀴가 휙돌아가질 않나..
경훈씨 만나러 가는길이..어찌나 험난한지..
그런 눈발 첨이엇슴돠~
인천 다 왓을땐 솔직히 싸인회 보담 살아돌아가고 싶다는 생각밖엔 안나더군요..
암튼 우여곡절끝에 새벽5시반쯤 드뎌 롯데백화점 부평역에 도착 이름쓰고..
전 꼭 경훈씨한테 싸인안받아도 상관은 없엇지만..
선물한 액자의 행방이 궁금하야..경훈씨가 걸리길 바랫더랫죠..
궁하면 열리는 법..5명주위에 애들한테 물어서리..
각 멤버들 맞췃드랫죠..
전 경훈씨앞에 서서..준비한 발렌타인데이 선물인 와인을 건네고..
지갑을 열어 싸인받고..이때 경훈씨" 지갑에 마니들 받으시네요"라면서.
" 더러워지는데.."라구하셧어요..^^
원래 준비된 종이에 이름만 쓰면 되길래..거기다가도 해달랫어요..
글구 멘트도 부탁햇더니..
한참 생각하시는거예요..
그 와중에 제가 "너무 자주 오진 마세요..이런 멘트는 안써주셧으면 해요.."
이랫더니 옆에계신 준기씨랑 경훈씨가 막웃으시고..
행복하세요란 멘트 써주셧어요..^^
글구 내려와서 싸인받은 락인분들과 막얘기하다..생각해보니..
가장 중요한 액자얘길 안하고 왓다는..(이걸 물으려고 그 험난한 길을 헤치며 왓는데..)
다시 줄을 서서..경훈씨 앞에 설수잇게..주위5명과 또 맞추고..
아 근데..싸인받기 바로전 앞쪽 줄에서 한분이 나오셔셔..
우현씨얖에 서서 얘기 나누고..싸인도 받고 햇어요..
제 플카얘기에 우현씨 박장대소를..
근데 맘에 안드는건 멤버들과 애기하는 중간에 경호원이든..막 끊는 건 머냐고요..
멤버들도 기분 상해 하시던데..사람말 중간에 끊는건 아니자나요???
결국 액자얘길 못꺼내서..
인천점으로 출발..우선권을 아는 언니한테 받아서 갓드랫어요..
가다가..길 잘못들어서 좀 헤매다가..주차장에 들어섯어요..
아근데..버즈님들이 주차장에 계신거예요..
차문 살짝내려서 준기씨 부르려다 영운씨가 바로 옆에 계셔셔 걍 보기만 하고..
1층올라가서..멤버들 순서보구..
또 경훈씨 얖에 맞춰서 섯어요..
귀여운 중학생들과 함께..
경훈시 얖에서니..경훈씨..걍 씩~웃으시더군요..
사실 싸인하지말고 손 쉬시라고 하고 싶엇는데..바로 싸인은 하시는 경훈씨..
제가 "경훈씨 액자 잘 받으셧어요?"라고 물으니,
절 보시면서" 무슨액자요?"
"그 왜 성경구절.."이러니 크게 "아~ 그거요..잘 받앗어요.."
이러시길래.."거셧어요?"라고 물엇어요..
그랫더니"그게..아직.."이러시길래..제가 바로..
고개를 약간 삐진것처럼 옆으로 하곤"그럴줄 아랏어요" 이러니..
경훈씨..막 한손은 입을 가리고..한손은 내저으시면서..
" 그게 아니라..집에 잘 나둿어요..걸때가 없어서요.."
이러시길래..제가" 경훈씨 제가 집에가서 걸어드릴까요?" 라니깐..
막 더 웃으시면서.."진짜..집에 걸때가 없어요" 라시면서..
귀연 목소리로..디비디비딥 영상의 그 목소리로..말씀하셧어요..ㅋㅋ
갈땐 오나전 힘들엇지만..올땐 넘 행복햇어요..
산본점도 들리고 싶엇지만..
다들 집엔 얘기도 안하고 새벽에 몰래 나온 상황이라..
바로 집으로 왓엇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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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가 쓰신 글이예욤..좀 고풍스런거..그래서..사실 경훈님 자취집보담..본집?이라해야하나..거기 걸길 바랫더랫죠..
그렇게 안 무거워요..크긴 좀 잇지만..영운씨가 실어줫을꺼이삼..
자취집도 있어요?? 아 님 부럽당// 남산동 연예인님 참 자주 보는거 같애여 ㅋㅋ
님 열정이 대단하시네요ㅋㅋ 부러워요~ 전 나이가 나이다보니 싸인받으러 가거나 그러긴 뭐 하네요. 다음에 딸 데리고 가려고요 ㅋㅋ 그런데 경훈님 자취하나요?
저도 나이 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경훈씨 완전 귀엽고...경훈씨가 앞에서 웃으면 전 다리에 힘이 풀려 쓰러졌을거예요ㅋㅋ아마 경훈씨 액자걸때를 찾고있을것같은데요..아님 집으로 옮길려고하지않을려나..
아 생각만 해도 미쵸미쵸 환장하것네~진짜 상상이가요^^ 애기같은 경훈님이 손을 내저으며 꽃미소 샤방샤방 뿌리면서 살살녹는목소리로...덜덜~ 숨넘어간다 정말 좋으셨겠어요!!!!!!!!!!!!!!!!!생각만해도 확 뽀뽀해버리고싶어요ㅠㅠ집에 꼭 걸어놓길 바래요!!ㅋㅋㅋㅋㅋㅋ 부산에는 안오시나 -_-
아..너무 부럽고..행복하셨을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