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식물 2805번째! 순비기나무! 마편초과에 속한 낙엽 활엽 관목
식물명: 순비기나무
분류: -식물門 -식물綱 통화식물目(-) 마편초科(Verbenaceae, 馬鞭草科) 순비기나무屬(Vitex, Hamago Zoku)
학명: Vitex rotundifolia L.f.
영명, 일명, 중명 Beach Vitex, Chaste tree, ハマゴウ(Hamago, 하마고우, 浜栲), ホマゴウ, 蔓荊子(만형자), 白蒲姜(백포강), 포荊(포형)
기타 이름, 異名- 만형자, 풍나무, 만형자나무, 만형. 단엽만형(單葉蔓荊), 황형(黃荊), 소형(小荊), 대형자(大荊子), 육속환(陸續丸), 보형,
이름 기원, 유래- 제주 방언. 만형(蔓荊), 만형자(蔓荊子).
전설, 설화, 성경,
꽃말: 그리움
노래, 시화 소재,
특징: 높이 2~3m에 달한다. 잎은 마주나기하고 두꺼우며 달걀형이고 길이와 폭이 각 2 ~ 4.5cm × 1.5 ~ 3cm로, 표면에 잔털이 밀생하고 회백색이 돌며, 뒷면은 은흰색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잎자루 길이는 5~7mm이다. 수상 원추형꽃차례는 가지 끝에 달리며 길이 4 ~ 7cm로 짧은 꽃이 많이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술잔모양이고 흰색 털이 밀생하며, 꽃부리는 푸른 보라색이고 긴 쪽의 지름이 13mm로, 겉에 흰색 털이 있으며 밑부분의 열편은 중앙부가 흰색이고 표면에 잔털이 있으며 7월 말 ~ 9월 초 개화한다. 열매는 핵과로 원형이며 지름 5 ~ 7mm로 검은 보라색이며 10월 말 ~ 11월 초 성숙한다. 옆으로 또는 비스듬히 자라며 전체에 회백색의 잔털이 있고, 일년생가지는 약간 네모지며 백색털이 밀생하여 전체가 백분으로 덮여 있는 것 같다. 줄기에서 뿌리를 내려 모래밭을 기어가며 산다. 전체에 회색빛이 나는 흰색의 잔털이 퍼져 난다.
분포- 경상북도 및 황해도 이남, 경기도에서 전라남도 및 제주도 해안가까지 분포. 바닷가에서 자란다. 바닷물에 닿아도 죽지 않는 내염성 수목이며 내한성이 강하다. 해변사지(海邊砂地). 대만, 중국, 인도차이나, 말레이시아, 태평양 지역 섬과 호주, 일본;
원산지
이용(도): 잎과 가지에는 향기가 있어 목욕탕에 넣어 향료로 쓴다. 내한성이 강하여 해변조경에 있어 군식으로 이용하면 좋다. 과실은 蔓荊子(만형자), 葉(엽)은 蔓荊子葉(만형자엽)이라 하며 약용한다. 蔓荊子(만형자)-약효 : 風熱(풍열) 疏散(소산)하고 머리를 맑게 하며 눈을 利(이)하는 효능이 있다. 風熱感氣(풍열감기), 正·偏頭痛(정·편두통), 齒痛(치통), 赤眼(적안-눈의 충혈), 目睛內痛(목정내통), 昏暗多淚(혼암다루-눈이 침침하고 눈물이 많이 나는 증상), 濕痺拘攣(습비구련-관절염에 의하여 수족이 저린 증상)을 치료한다. 蔓荊子葉(만형자엽)-약효 : 잎은 타박상을 치료한다. 짓찧어서 술로 沖服(충복)하고 짜낸 찌꺼기는 바른다. 달여서 복용하면 신경성 두통을 치료한다. 또 枝葉(지엽)은 消腫(소종), 止痛(지통)하며 刀傷(도상)의 出血(출혈), 타박상, 류머티즘 疼痛(동통)을 치료한다.
참고문헌-한국 식물명의 유래(이우철 지음-2005, 일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