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전국 화재발생현황에 대한 통계 분석 결과 주택·아파트화재가 전체건수의 26.5%이고 인명피해도 44.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주택화재예방을 체계적으로 안전 관리 등이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은 성남소방서가 최근 3년간 전국 화재발생건수가 매년 3만2148건 발생, 이중 주택화재가 8524건으로 26.5%차지했다. 특히 화재발생의 유형별로는 주택화재 8524건 중(아파트 1709건, 일반주택 6815건), 2004년 화재발생 건수 8686건 - 2005년 8412건(3.2% 감소)했으며 인명피해는 매년 2492명(사망577, 부상 1915)이며,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는 1111명으로 44.6%차지(사망302, 부상809)했다. 또한 재산피해도 매년 147억22300만원으로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는 252억5500만원 17.2%차지, 재산피해는 전년 대비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민이 느끼는 화재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화재원인은 전기(29.4%)이며, 방화·담뱃불 ·불장난·스누출 등으로 조사됐다. 이같이 소방서는 주택화재발생 현황분석에 따르면 최근 2년간 화재발생건수는 471건이 발생해 이중 주택화재가 120건으로 25.47%를 차지, 주택화재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전체 50명 중 11명 (사망 2명, 부상9명)으로 22.0%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사고 저감대책으로 가정에서 손쉽게 자율점검이 주기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화재예방안전수칙 및 주택 자율 점검표 작성·배부 등 지역순회 지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전기·가스·보일러 등 유자격자로 주택점검 봉사반을 편성 ‘주택소방안전점검 창구’ 365일 상시 가동체제를 구축 화재위험요인 높은 전기퓨즈 등 불량이 잦은 경미한 소모품에 대한 직접 교체 또는 수리 등을 할 수 있는 기동 봉사반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 성남=윤재갑기자
2006-02-13 20:3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