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로 어르신들의 아침을 시작합니다~~
가을하면 고향에 있던 밤나무, 대추나무, 감나무 사과나무에
탐스럽게 열린 열매들이 그리워지죠?
노랗게~ 빨갛게~물들어가는 나무들과 탐스럽게 열린
과실나무를 어르신들과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설명을 듣고 퍼즐조각을 선을 따라 오려주셨어요~
하나씩 오리기 어렵다며 길게 어리시는 최*수어르신~
큰종이 오리기 어려워하셔서 등분을 나누어 잘라드리니
천천히 하나씩 오리신 손*화어르신~
어르신~~
다 오리셨으니 조각을 맞추어 보실까요~~?
어머 복지사샘이 이*옥어르신의 부름에 달려와 도움주시네요~^^
오려서 흩어진 조각을 퍼즐도안 그림과 짝을 맞추고 계시는
박*복어르신~~
반정도 맞추셨네요~~
그림하고 조각 잘 맞추셨어요~
풀칠도 세심하게 칠하시는 최*수어르신~
"이리좀 와봐유"
박*세 어르신의 부름으로 맞는지 궁금해하시어
선을 따라 오리셔도 되고 그림에 따라 오리셔도 된다고
하니 안심하며 오려주시네요~~^^
서로 색칠한 그림을 보여주기도 하시고~~
"내가 한건 이래요"라며 자랑도 하시고~^
어려워하시는 부분은 샘들이 옆에서 살뜰히 살피고
도와주시며 진행했어요~
완성하신 나무를 보시며 서로 감탄하시네요~
조*식어르신께서는 박수까지요~~
멋져요~ 짝!짝!!짝!!!
뭐 쓰시냐며 궁금해 하시고~
퍼즐조각으로 그림찾기 함께도 하시고~~
내 작품 자랑도 하시며~
가을을 느껴보았어요~^^
꼼꼼하게 하나씩 그림을 찾아가며 붙이시는 한*석어르신
선생님을 부르지 않고도 스스로 하고 계신답니다~♡
완성하신 나무를 자랑삼아 들어 보이셨지요~
오늘 홀동한 나무도 가져가신다며 소중하게 챙기신
허*남어르신~^^
주렁주렁 열린 과일을 보니 마음이 풍성해지네요~
시작하실 때는 눈도 안뵈는데 이걸 하냐며 투정부리시던?ㅎ
어르신들께서 하나씩 오리고 붙이고 퍼즐을 맞추어가니
재미있으시다며 이건 어디지?? 하시며
적극적으로 참여하셨답니다.
혼자가 아닌 함께 앉아 활동하시며
옆사람의 활동도 궁금해하시고
어려워하면 도움주려고 노력하는 모습들~~
이것이 더불어 사는 세상이지요~~♡♡♡
첫댓글 오늘도 어르신들께서 인지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며 보람된 시간을 보내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