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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하늘
 
 
 
카페 게시글
그림과 이야기 스크랩 시월 들녘
외길 추천 0 조회 58 10.10.11 19:33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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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0.11 20:11

    첫댓글 그래도 거기는 풍성한 가을을 만나는군요.

  • 작성자 10.10.11 21:52

    아파트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이 가을을 만긱할 수 있네요
    이 가을에 고구마도 캐 보고 송이 채취해 보고 알밤도 주워 봅니다.
    더구나 메뚜기잡이까지...
    메뚜기의 아침, 점심, 저녁시간대의 습성도 대충 파악했고요^^
    아무런 계획없이, 순간적으로 포착하는 가을체험도 즐겁습니다.

  • 10.10.11 22:32

    메뚜기는 손으로 잡는 게 빠르지 않을까요?
    살생하시면 벌 받으시질도 모르는데............

  • 작성자 10.10.12 10:13

    이른 아침에는 손으로, 한낮에는 메뚜기가 활발해져서 손 보다는 장비를 사용하는 게 더 효율적이더라구요.
    아시겠지만, 메뚜기는 농민들이 애써 가꾼 벼에 해를 끼치는 곤충이랍니다.
    여느 농민들도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자기 논에서 메뚜기를 잡는 걸 싫어하지 않거든요.
    더구나 내가 불교 맹신자도 아니고 해서...^^

  • 10.10.12 10:36

    그래서 장비를 개발했군요. 손으로 잡는 모습만 보아서......
    추석 전날 집안 남자들이 우르르 메뚜기 잡으러 가는데
    페트병에 담아온 메뚜기를 동서가 손질해서 볶는데 안 되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못 먹겠더군요.

  • 작성자 10.10.12 14:31

    다음에 혹 메뚜기가 선물로 들어오면 저 주세요^^

  • 10.10.13 10:15

    메뚜기가 사람을 겁내지 않더군요^^

  • 작성자 10.10.14 22:32

    이른 아침엔 날개가 젖어있어서 달아나지 못하거나 잠에서 덜 깨서 겁내지 않을 거고,
    한낮에는 발자국소리만 들어도 재빠르게 풀섶으로 달아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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