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지난 5월 익산의 한 초등학교에 전학 온 A군의 영상을 공개했다.
방송에 따르면 A군은 등교 첫날부터 교사에게 폭언하고 칠판에 욕설을 적는 등의 행동을 보였으며, 며칠 뒤에는 학급 친구를 폭행했다.
공개된 영상 속 A군은 학급 친구를 때린 후 담임 교사가 이를 제지하자 “수업 내용이 다 똑같아. 나는 더 참신하게 욕할 수 있어”라며 “탈모 온 XX”라고 소리쳤다.
일부 학생들이 휴대폰을 꺼내 이 상황을 촬영하자 A군은 “지금 녹음하는 거 다 보이니까 찍든지 말든지 하라”며 “찍는 애들 얼굴 다 외워둘 테니까 정도껏 찍어라”라고 말했다.
이어 교실에서 의자를 던지고 “화분을 던지겠다”, “급식실에 있는 칼을 가져와 찌르겠다” 등의 폭언을 해 교장 선생님까지 달려와 A군의 행동을 제지했다.
이외에도 갑자기 휴대전화로 동영상을 재생하거나 친구의 태블릿PC를 빼앗아 음악을 틀어 수업 시간을 방해하기도 했다.
이후 출석정지 처분이 내려진 A군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년과 반을 물어보며 공포감을 조성했다. 이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그를 제지하자 “지금 초등학생 한 명을 두고 경찰 두 명이 뭐하는 거냐”며 “내가 경찰 한 명 더 불러서 3대 1로 얘기해볼까?”라고 되려 소리쳤다.
‘실화탐사대’ 측은 문제 행동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A군의 전 학교로 찾아갔고, 학교 측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전 학교 관계자는 A군이 4학년일 당시 “학교에 방문한 그의 아버지가 아들의 행동에 화가 나 교사가 보는 앞에서 아이를 때렸다”며 “이후 아버지는 2주간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다”고 밝혔다.
A군의 어머니는 “접근금지 처분 후 아버지 역시 상처를 받아 아들의 일에 신경 쓰고 싶어 하지 않는다”며 “저도 훈육이 어려워 경찰을 부른 적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교실 내 소동이 있었던) 다음 날 담임 교사의 ‘교권침해’ 이야기에 아이가 기분 나빠했다”며 “아이가 예민해 단어 하나하나 조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태경 서원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가장 핵심적인 문제는 어머니가 아이에 대한 통제감을 잃은 것”이라며 “아이에 대한 문제를 남 탓으로 돌리는 논리를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머니는 굉장히 무기력해졌을 것”이라며 “아이는 가정 내에서 방임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기사 보면 “학교에 방문한 그의 아버지가 아들의 행동에 화가 나 교사가 보는 앞에서 아이를 때렸다”며 “이후 아버지는 2주간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다”고 밝혔다. A군의 어머니는 “접근금지 처분 후 아버지 역시 상처를 받아 아들의 일에 신경 쓰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나와있어. 원래 폭력쓰던 사람도 아니라고 어머니가 인터뷰하신거 보면 접근금지 이후에 아버지도 포기해버린듯
첫댓글 개비는 뭐해??ㅠㅠㅠ
기사 보면 “학교에 방문한 그의 아버지가 아들의 행동에 화가 나 교사가 보는 앞에서 아이를 때렸다”며 “이후 아버지는 2주간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다”고 밝혔다.
A군의 어머니는 “접근금지 처분 후 아버지 역시 상처를 받아 아들의 일에 신경 쓰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나와있어.
원래 폭력쓰던 사람도 아니라고 어머니가 인터뷰하신거 보면 접근금지 이후에 아버지도 포기해버린듯
@제임스매커보이 아.. ㅠㅠㅠㅠ아오 답답해라 때려도 학교에서..
저런 경우는 부모가 두드려패면서 교육해야하는데 아동학대로 신고 당하니 ...
농담아니고 금쪽이 나와야할듯...
낳았으면 책임져 남들이 뭔 죄야??
부모는 당신들인데 힘들다고 방치하고 왜 남들한테 책임을 떠넘겨
하나도 안불쌍함 그냥 저기서 당하고있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안쓰러울뿐임 시발 애를 끼고 살든 좀 해라
으 짜증나 다른 애기들은 뭔 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