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퀼트 응모] 남자친구에게 선물할 파자마 바지 만들려구요.

[향기바람]

키184에 58킬로도 안되는 남자친구가..

이번에 금연을 하면서 살을 찌우겠다고

열심히 먹고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어요.

하체가 120cm인데, 허리가 27인지라..

제대로 된 바지 한 벌 없었거든요..

이번에 살찌우면 모든 옷을 전부 바꿀꺼라고  기대만빵이랍니다.

17년간 피워오던 담배도 끈고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이 대견스러워

집에서 편하게 입을 바지 한 벌 만들어 줄께. 라고 약속했거든요.. ^^

그러면서 커플 잠옷 만들려구요

블루계열이랑, 그린계열 체크원단과 함께 보여줬는데,

자기는 모르겟다고 하면서도

내심 브라운과 카키가 들어간 체크가 맘에 든다고 하더라구요..

저 당첨되면..

커플 파자마 만들어 입고 사진찍어 보여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