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딸인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인 최민정씨가 11주에 걸친 교육을 마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26일 오후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 117기 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해군 소위
108명이 임관했다.
- - - - - - - - - - -(中 略) - - - - - - -
해군관계자들은 민정씨가 재벌가 딸 답지 않은 털털한 모습으로 훈련을 이수했다고 전했다.
한 동기생은 "중대장을 자청해 맡아 몸이 불편한 동기들을 부축하고 도와주곤했다"며
"배려심이 많은 동기"라고 말했다.
민정씨는 해병대 전지훈련 때 소대 대항 이어달리기 및 명예소대선발 전투수영에서 소대
대표로 출전해 최하위 상황에서 3위까지 끌어올리기도 했다.민정씨는 이달 초 있었던
면회에서는 어머니와 친구들에게 "대한민국의 딸인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고 한다.
민정씨는 이날 서울로 가 외할아버지인 노태우 전대통령의 연희동 집을 찾았다.
4박5일 휴가를 보낸뒤 다음달 1일 복귀해 14주간 함정병 교육등을 받은 다음 내년 4월
정식으로 함정에 배치받는다.
- 조선일보, 이혜운기자 -
|
첫댓글 옛날 전두환 노태우 전성기에 "석사장교" 제도를 만들어 두사람의 아들들이 중위로 임관된후 제대한후 슬그머니 석사장교제도를 없애버린 일이 있었는데, 탱이들이 기억할지 모르겠네. 우리나라가 이런 나라요. 아니 우리나라가 아니라 우리나라 대통령이란 자들이 자기 자식들을 위해 이런 일 까지 해대는 후안무치의 극치를 보여주는 예라고 하겠습니다. 아마 그들의 근본이 Noblesse 가 아니기 때문에 짊어져야할 Oblige 도 없었기 때문이 아니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최소위의 아버지 특별 가석방시켜 국군의 간성의 장도를 함께 축하 하는 기회를 줬으면 금상첨화일 텐데.
조금은 답답한 마음입니다. 이름있는 재벌 딸 하나가 여자로서 좀 힘든 과정을 거처 해군 장교로 임관된 걸 가지고 대단한 기사로 삼는 것 자체가 이상하고(석달전 해군장교 응모때 부터) 더구나 그기에 오블리즈...운운한건 더 웃기는 말입니다. 108명 신임 임관 해군 초임장교들이 이 신문기사를 그대로 받아들일지도 의문이지만 대부분이 재벌의 딸이 아닌 여성 동기 장교들의 마음에는 뭔가 가슴에 맺친 사무침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조선일보 인데 ...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백번 동감 올시다 회장님과 소생의 생각이 어쩌면 이렇게 똑 같을수가 있습니까 딸랑 딸랑 딸랑
in these days 백성들을 감동시킬만한 기사거리가 워낙 없는 메마른 세태이고,고위공직자 청문회 열었다면 군대 갔느니 왜 안갓느냐 티격태격 하는 아귀다툼하는 세상이라,,,
재벌 딸이면 계열사 임원 한자리 꿰차고 회전의자 돌리며 비서가 따라 올리는 고급 원두고히 마시고 심심하면 해외지사 점검합네 하고 first class 비행기타고 바람쇠며 유유자적
노닐면 되는데,,,이 氣者 대한국민의 애국심을 제고해 보곘다는 의도로 보도한 것이라,본관은 brava!!!
cjb께서'노블레스..운운'한 것에대하여 분기탱천한 듯 '웃기네' 카며 매도성 발언을 날리고,,더군다나 'silve 다이야몬드' 어깨에 장식하는것이 얼마나 힘든가를 뼈저리게 체득한
노병들이 '장교로 임관된 걸 뭐 대단한 듯 기사로 삼앗느냐'카니,,이에 부화내동하야' 딸랑 딸랑'흔드는 치어리더는 또 뭐꼬?
최소위가 '함정병 교육'받는 기사도 또 실어 주기를 본관은 또 기대해 보겠노라!!!
동암의 뜻은 충분히 압니다. 여성이 장교로, 그것도 해군장교로 임관한 것은 대단한 일이지요. 최소위를 폄하하려는 뜻은 추호도 없고 나를 포함한 우리 노병들의 사기를 저하시키고자 함도 결코 아닙니다. 내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3개월 전에 최소위 얘기가 신문에 오를때 마치 노블리스오블리주 의 상징이나 되는 것 처럼 기사화 되었던 기억이 나서 한 말입니다. 동암 개인을 향한 말이 아니었으니, 앞으로도 좋은 말씀들 많이 올려주시길 기대합니다.
ㅋㅋㅋ 딸랑 딸랑 딸랑...기회가 왔을때 울려야지요... ㅋㅋㅋ 재벌은 물론이고 돈 좀 있다 하는 집안의 아들놈들중 이런 저런 핑계로 군대에 안가는 놈들이 워낙 많으니까 이런게 다 큰 뉴스가 될수 있다는 뜻이지요. 에또 그러니까 이 아가씨의 아빠인 최태원이는 군에 갔다 왔는지 조사해볼 필요가 있고, 그녀의 작은 아빠(지금 같이 깜빵에서 고생하고 있는 최태원의 동생)도 알아봐야 되겠는데, 국방부에 문의해야 되나? 개인정보라고 안가르쳐줄것 같은데.... 이건희, 이재용은 물론이고 우리나라 고위관리 국해의원 상당수가 군에 안갔다왔다온 현실에서 예쁜 부자집 처녀가 군엘 갔으니 뉴스꺼리는 확실하지만 뭐 Nobles Oblige 운운하며
대서특필, 호들갑을 떨껏 까지 없다는 것이 영명하신 우리의 지도자 조회장님의 뜻이 아니겠습니까. 딸랑 딸랑 딸랑....
@이동재 동암, 잘 압니다. 머서마들이 늙어가면 말이많지요ㅛ 그냥 편하세요ㅛ.
'신문은 사회의 거울'이라고 少時적 배워 숙지하고 있는 사항,언론은 기자의 눈(거울)에 비친 사회像중에서 社是(맘에 드는 여부)에 의거 기사화 여부를 결정하겠지비?
그래서 독자가 접하는 기사는 맘에 드는 것도 있고,"왜 이따위 것을 기사화 했나"하고 기분이 디럽게 나쁠 수도 있는 바, 甲이 주는 것을 乙은 취사선택하여 영양화 허면 될끼고,
' 왜 대서특필,왜 호들갑' 함시로 분기탱천 하는 짓은 노병들 무병장수에 걸림돌이 될수있다 아이가.딸랑이 흔들 시점 아닌가? 아이다 참! 딸랑이는 영명한 지도자만을 向해야지.
ㅋㅋㅋ 너무 정색을 하시니 송구 하옵니다. 대서특필,호들갑은 단지 신문의 행태를 표현했을뿐 소생이 분기탱천한바는 전혀 없아옵고, 조회장님이 이번연임에 성공 함으로서 실제로는 3 회 연속 중임을 하게된것이나 다름없으니 회장님의 영명하심을 탱이님들이 인정하것 아니겠나이까. 소생의 생각입니다만.....ㅋㅋㅋ 어쨋거나 다시 한번 딸랑 딸랑 딸랑 방울을 울려 회장님의 노고를 위로해 드리고 싶사옵니다.
노블리지...... 는 내가 알기로는 유렵의 귀족내지 왕족사회에서 시작된 것으로서 왕세자가 전투 파이롯트로 죽음을 무릅쓰고 출격함으 로시작된 말인줄 압니다.. 우리나라에는 지금 귀족이나 그 비슷한 계급인 재벌이 있는가요? 현실로 바꾸어 어느 재벌 딸이 의 얘기는 노블리리스... 가 아니고 또 ㅇ스므살 조금 넘은 여자 애가 해군장교로 간다는 결심이 대단하지만 그 아이가 어떻게 "노블레즈..." 인줄 모르겠고 그 부모가 재벌이라고 "노블레즈느...." 결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우리 생각으로는 그 아이는 노블레스...의 칭송 대상이 아닙니다. 우리 통택 11기는 고마 전우들 아닙ㄴ가!!
SK그룹을 이룩한 최종현회장을 Noblesse라 하더라도 큰 이견은 없을 거 라면,,,그의 손녀 최소위는 그 父가 비록 오점을 남겻더라도 노블..家의 혈통을 이어 받았으니 ,
인정해 주기를 cjb회장께 삼가 건의합니다.ㅆㅆㅆ.
Noblesse는 불어니 이에 대체할 한국 실정에 맞는 용어를 창조해 봅시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