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Pi-gLInyjF0?si=5SAn-lNs1CPqaO9F
Cavatina Op. 85- Joachim Raff - Ithzak Perlman
카바티나(Cavatina)
오페라, 때로는 칸타타와 기악음악에 나타나는 음악형식.18세기초 칸타타(J. S.바흐의 칸타타가 가장 유명함)에서 카바티나는 짧고 경구적인 소품인데 보다 서정적인 아리오소와 일상적인 언어와 비슷한 레치타티보의 중간에 등장했다. 오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1~2부분이 반복 없이 연주되는 화려한 성격의 아리아를 지칭했다.
카바티나의 발전은 예전에 즐겨 사용되던 다 카포 아리아(ABA 형식으로 A가 변주되어 반복되는 아리아 형식)의 쇠퇴와 시기를 같이하며 모차르트·베버·로시니의 오페라에서 카바티나 아리아를 발견할 수 있다. 카바티나는 또한 노래의 성격을 닮은 기악곡의 제목으로도 사용되었는데, 이러한 예를 베토벤의 현악 4중주 작품 130에서 발견할 수 있다.
라프 (Joseph Joachim Raff 1822~1882)
독일의 작곡가·음악·교육자. 라헨 출생. 가난해서 기초교육은 아버지로부터 받았으며 정규교육은 Gymnasium (독일 7년제 중학교)에 2년만 수료하고 귀향한다. 귀향 후 학교교사를 지내면서 작곡·피아노·바이올린을 독학했다. 1843년 작품을 J.L.F. 멘델스존에게 보내 그 추천으로 브라이트코프츨판사에서 op.2∼14가 출판되었다. 여기에 용기를 얻어 작곡에 전념, 리스트의 초대로 그의 순회연주에 동행했고, 46년에는 쾰른에서 음악 잡지 《세실리아(Cäcilia)》에 그의 평론이 실리기도 했다.
1847년에는 멘델스죤을 공부하기 위한 라이프치히의 여행이 그가 근무하는 피아노 상회의 주인의 사망으로 실패하고 슈트트가르트로 가게된다. 그곳에서 영언한 우정을 갖게되는 폰 뷜로와 만나기는 하나 1848년의 혹한기에 슈트트가르트를 떠나야만 했다. 리스트의 도움으로 함부르크에 일자리를 얻게되고, 51년 바이마르에서 리스트의 도움으로 오페라 《알프레드왕》이 공연되었다.
1853년 그의 부인이 될 바이마르궁정 극장 감독이며 배우의 딸인 도리스를 만나게 된다.
리스트와의 교류는 죽을 때까지 계속되었으며, 리스트의 교향시 몇 개는 라프가 오케스트레이션을 도왔다. 56년 비스바덴으로 옮겨와 피아노 교사로 활동, 63년에는 최초의 교향곡 《조국에》로 빈의 악우(樂友)협회상을 받았고, 77년 프랑크푸르트의 호흐음악원 원장이 되었다. 그는 나이 60세에 과로에 의한 심장마비로 눈을 감는다.
생전에는 매우 유명했으나 20세기 후반에는 거의 잊혀졌다. 그의 방대한 작품 중 가장 대중적인,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위한 《카바티나(cavatina)》 외에는 그리 연주되지 않지만, 교사로서 많은 후진을 육성한 공적이 크다.
글출처: 하늘바람꽃
https://youtu.be/cPzD8rf1rME?si=CTo0OMJb5mWCQwR6
Joachim Raff *Cavatina für Violin, Klarinett, Cello & Klavie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