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간만에..벙개에 참석했어요..
엘비나님 벙개가 재밌다는 소문듣구..갔었어요
어제..약속깨구..하느라..고생두 했지만..^^;;
정말..재밌었어요..^^
특히..구름여행님의 당부 정말 멋쪘어요..
햐~..거..듣구 감동먹었지엽^^
헤헤..글구..엘비나님..기타연주두 좋았구요..
정말..오랜만에 환님 노래부른거 같습니다.
어제..갔다온후로 얼마나 공연가구 싶던지..ㅠ.ㅠ
암턴..
즐거운 시간 감사..엘비나님^^
: 우선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꾸벅)
:
: 정모를 방불케하는 대규모 번개여서 자리가 부족했었죠..
:
: 여러분들 덕분에 elvina14 번개의 흥행행진을 이번에도 계
:
: 속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 22명 참석!!! )
:
: 모두들 즐거운 시간 되셨길 바랍니다.
:
: 참석명단을 제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후기>글을
:
: 써서 올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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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번개의 특징
:
: 1. 인천에서 상륙한 '뭉치'사단, 무시못할 세력 과시!
:
: 2. 새로운 New face 대거 등장!
:
: 3. 이사늙에 '오버'형제(up dragon & 무념무상) 등장!
:
: 4. 발라드는 죽었다! 그리고 '고백송'도 죽었다!
:
: 5. elvina14's 서울번개는 연속흥행성공, 광주번개는 참패!
:
: ( 지난번 광주게릴라 번개에서 나온 사람은 달랑 3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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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참석하신 분들...
:
: 1. 쥴라이님: 오늘 서빙과 총무노릇하느라 무지 고생 많았
:
: 다. 항상 웃는 모습으로 편하게 대해줘서 늘 편하게 생각한
:
: 단다. 나의 '황금펜'을 잘 모셔놓고 다음에 잘 돌려주길 바
:
: 란다.^^ 내..기어코, 던킨 도너츠에 핫초코 사마! ^^
:
:
: 2. 조각보님: 만화주인공처럼 깜찍한 목소리에 소녀의 감성
:
: 을 그대로 간직하신 저의 멋진 누님..요즘 일하시느라 얼굴
:
: 이 많이 안 좋아지셨더군요. 죄송합니다. 이번에는 일기예
:
: 보의 '후회' 제대로 불러드릴려고 했는데..분위기가..^^*
:
: 항상 제게 힘을 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
: 3. 침묵의 나무님: 마치 시가 적힌 옛날 연습장 표지에 나
:
: 오는 맑고 푸른 소녀의 느낌을 안겨주십니다. 조용하면서
:
: 도 선하게 짓는 미소가 참 아름다운 누님이시죠. 노래 잘
:
: 하시던데요? 감기 빨리 극복하시길..감사합니다. ^^
:
:
: 4. 백호님 : 아이디로 봐서 남자분이신지 알았는데, 조용
:
: 한 여자분이셨어요. 분위기가 괜찮으신 분 같던데 오늘 잘
:
: 적응하셨었나 모르겠어요.. 밥은 많이 드셨어요? 감사!
:
:
: 5. up dragon님: 하하..이제야 제 면모를 보여주셨더군요.
:
: 전 이제껏 조용하고 수줍음 많은 총각인 줄 알았더니, 오
:
: 늘 분위기 고조에 일등공신이셨습니다. 지금도 신촌에서 회
:
: 포풀고 계신가요? ^^
:
:
: 6. 무념무상님: 예전에 가입했다가 글을 남기지 않아 짤린
:
: 후에 다시 권토중래를 꿈꾸며 돌아온 up dragon님의 친구
:
: 분..오늘 두 분이서 완전히 분위기를 '화기애매(^^)'하게
:
: 만들어 주셨죠! 일각에선 'over 형제'라고 즉석에서 명명하
:
: 기도....아무튼, 맘에 들었습니다! 화이팅!
:
:
: 7.~ 흔적님: 항상 나의 뒤를 든든하게 받쳐주는 일등 도우
:
: 미. 오늘도 elvina14의 번개에 어김없이 나타난다는 공식
:
: 를 재확인 시켜주었지. 머리 스타일 바꾸니까, 훨씬 멋져
:
: 보이더라! 멋있게 살길 바란다!
:
:
: 8. 구름여행님: 구름아..여전히 누나들한테서 인기가 많더
:
: 구나. 오카리나 레퍼토리 많이 늘려서 다음에는 구름이의
:
: 테마번개도 열렸으면 하는 바램이다. 해맑은 웃음 절대 잃
:
: 지 말길! 그리고, 다음주말에..도저히 형은 안될 것 같다.
:
: 미안....다른 방법으로 도울 길은 없겠니?
:
:
: 9. 드림이님& 동생분 : 올까말까 망설이다가 참석한 나루
:
: 터 번개의 느낌은 어떠셨나요? 두분다 열정이 넘치시는 분
:
: 들 같던데, 드림이님의 앞으로의 멋진 활약과 동생분의 조
:
: 속한 가입을 기대하렵니다..반가웠어요. 참! 함께오신 동생
:
: 분은 가수 '박화요비'를 닮으신 것 같던데...^^
:
:
: 10. 자유님: 미안해요..-_-;; 일찍 나오라고 해놓고선 제
:
: 가 늦었죠..자유님의 피부는 완전 예술이야! 당당하고, 적
:
: 극적인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그리고, '예쁘다'고 한 말
:
: 농담 아닙니다. 자유님..정말 예쁘신 분이예요. ^^ 전화 목
:
: 소리도 무지 귀엽구..^^ 즐거운 시간이었나 모르겠네요.
:
:
: 11. 미리별님: 미리별님도 정말 '동안'이세요. 나이를 안
:
: 먹는 분이신 것 같아. 지각하는 elvina14로 찍히면 안되는
:
: 데...앞으로 조심하겠습니다. 맛난 거 많이 드셨죠? 이젠
:
: 아이디도 절대 헷갈리지 않을께요..감사!
:
:
: 12. 화니님: 화니님의 목소리는 노래방에서 진가가 나타나
:
: 는데..오늘 시끄럽고, 왁자지껄한 분위기에서 제대로 실력
:
: 발휘가 안 된 것 같네요. 구석에 계셔서 얘기도 잘 못나눴
:
: 군요. 아무튼, 늘 빈곳을 메워주는 듯한 보석같은 분이라
:
: 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
: 13. jes님: 정말 오랜만...결혼하고 벌써 낼 모레면 아빠
:
: 가 된다는데..이제껏 난 뭘했지? - -;; 오늘 윗동네와 아랫
:
: 동네의 의사연락과 통역을 잘 해줘서 무척 고마웠어. 인천
:
: 의 자랑으로 삼을만 하구나! 가정의 행복을 빌며!
:
:
: 14. 이승왕님: 73이라고 하셨죠? 정말 멋진 분이셔..^^ 제
:
: 가 몇년 전에 채팅 아이디가 '이승왕'이어서 그런지 전혀
:
: 낯선 느낌이 들지 않더군요. 다음에 제대로 얘기 나눌 계기
:
: 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잘 들어가셨죠? ^^
:
:
: 15. 뭉치님: 뭉치야! 난 오늘에야 비로소 너의 잠재된 역량
:
: 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보이지 않는 카리스마라는
:
: 게 뭔지 알겠더군. 너의 인천사단..정말 대단했다. 오랜만
:
: 에 만나서 너무 반가웠어. 늘 반갑고, 사람을 편하게 해주
:
: 는 뭉치의 만수무강을 바란다. 아마, 지금쯤 인천사단은 인
:
: 천 어딘가에서 뒷풀이를 하고 있겠지...가고 싶다..
:
:
: 16. 허클베리핀님: 무서울 것 같으면서도 알 수 없는 매력
:
: 을 가지신 분인 것 같습니다. 노래 많이 부르셨어요? 제가
:
: 자판기 커피 뽑아드렸어야 했는데... 다음에 계기되면 커피
:
: 한잔 살께요... 반가웠습니다.
:
:
: 17. 레인님: 첨에 이미지가 '동화'랑 너무 비슷해서 실수
:
: 할 뻔 했던 거 이해하세요..^^;; 생글생글 웃는 모습과 인
:
: 자한 눈매가 기억에 선명하네요. 젊게 사시는 것 같아요!
:
:
: 18. 무적전설님: 어렵게 섭외를 했는데, 즐거우셨다니 저
:
: 의 기쁨은 배이상 커지는 군요. 노래 열심히 따라 부르시
:
: 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어요. 미모도 출중하시고..앞으로
:
: 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반가웠어요..다음에도 뵙게 되길..
:
:
: 19. 샤클님: 환하게 웃는 모습에, 따뜻한 느낌을 전하던 매
:
: 너맨..너무 반가웠습니다. 무적전설님과 더불어 노래로 승
:
: 부할 수 있는 거물급신인이라고 생각해요..^^ 모르는 노래
:
: 가 없으시더라니깐.. '오늘은 울기 좋은 날' ...다음에 꼭
:
: 코드 따서 노래할 수 있도록 해보죠!! 여러가지로 오늘 고
:
: 마웠어요.
:
:
: 20. 수선화님: 요즘 격무에 피로로 쉽지 않으실 텐데, 친
:
: 히 오셔서 자리를 빛내 주셨어요. 너무나, 너무나 감사드려
:
: 요. 늘 전화도 따뜻하게 받아주시고...밥이라도 제대로 드
:
: 셨어야 할텐데... 여전히 아름다우십니다!
:
:
: 21. elvina14: 앞으로 똑바로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 * 빠진 사람 없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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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발라드는 죽었다..그리고, 고백송도 죽었다.
:
:
: 당초 기타 연주하면서 함께 공감하기에 적당한 인원으로 10
:
: 여명 남짓 생각하고 있었는데, 무려 스무명이 넘는 가족분
:
: 들이 오시는 탓에 애당초 통기타 한대로써 분위기를 장악하
:
: 기는 힘든 상황이었지만, 오신 분들이 다들 즐겁게 놀아주
:
: 셔서 기분이 좋네요.
:
: 하지만, 당초 기획했던 '발라드'메들리와 '고백송'부르기
:
: 는 저의 진행미숙과 고조된 분위기상 도저히 시도할 수가
:
: 없었던 점 양해 바랍니다. 오늘 '고백송'노래 준비해오셨
:
: 던 분들과 발라드만을 위한 연주를 기대하고 오신 분들께
:
: 특히 죄송합니다! 제게 개별적으로 연락주시면 밥 사드
:
: 릴께요 (남자는 빼고..^^;;)
:
: '천일동안'님, 'Lotus'님, 'Stand-up'님, 'jasmine'님, '어
:
: 이'님, '난리'님, '슬럼프'님, '밤차'님, '보라'님,
:
: '애니영'님, '미니
:
: 짱'님, 'Dreamer'님, '곰'님, 'shinjee'님, '킬러'님, '백
:
: 화'님, '환장'님, '레몬향기'님도 이번 기회에 꼭 뵙고 싶
:
: 었는데, 못뵈서 무지서운하네요... 그 이외에 언급하지 못
:
: 한 그리운 분들...
:
: 언제 또 기회가 생길련지..
:
: 앞으로 제 이름으로 번개를 다시 연다는 보장을 못할 것 같
:
: 군요. 아니면 말고..^^ (극단적인 표현은 역시 삼가해야)
:
: 사실 어제 무지 피곤하고, 몸이 안 좋았는데...
:
: 번개치르느라 상태가 더 악화된 것 같습니다.
:
: 2월 말경에 넘어져서 심하게 다친 오른쪽 새끼손가락도 기
:
: 타를 치고나니..다시 얼얼...
:
: 집에 돌아와서 세면을 하는데....코피가 주루루...T.T
:
: " 나도 천사표 여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나의 이마를
:
: 어루만져 주는 따스한 손길을 건네주는... "
:
: --- elvina14 생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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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함께 불렀던 노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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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흔적/ 비추어주오/ 눈물로 시를 써도/ 친구에게/ 세상
: 에 뿌려진 사랑만큼/ 나는 나일뿐/이 밤을 뒤로/ 사랑하는 걸/ 내게 / 무너져 버린 믿음 앞에서/ Radio Heaven/ 화려하지 않은 고백/ 내 어머니 / 멋있게 사는 거야/ 붉은 낙타/ 사자왕/ 그가 그녈 만났을 때/ 첫날의 약속/ 고함/ 나는/ 루머/ 늘 그런 세상이면 좋겠다/ 사노라면/ 청춘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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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비내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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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분당 10000원씩 걷었구요. '쥴라이'님이 총무를 하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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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든요. 그렇게 많이 시켜서 먹고, 마셨음에도 불구하고 나루
:
: 터 아주머님께서 15000원을 깍아주시고, 쥴라이님이 운영
:
: 을 잘하셔서 약간의 돈이 남아버렸답니다. 인원수에 따라
:
: 분할금을 환급하기엔 너무 적고, 그렇다고 착복할 수도 없
:
: 고... '나눠가지기' 번개를 할 노릇도 아니고...
:
: 아...여기서 갈등이 생기는군요.
:
: 아무튼, 최대한 양심적 심사를 거쳐서 가장 합리적인 지출
:
: 방안을 찾겠습니다. 절대 꿀꺽하는 일은 없을테니깐 걱정
:
: 마시길...다음에 신림번개 열리면 거기 참가해서 쓸까 봐
:
: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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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주말 보내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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