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마천면과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에 걸쳐 있는 산.높이 1,187m. 소백산맥 남부에 있는 산으로 북으로 상산(霜山)·월경산(月鏡山)을 거쳐 덕유산과 연속되고 남으로는 백운산·지리산으로 계속된다. 산의 남쪽은 지리산국립공원 북쪽에 연하여 있으며 백운산과 산릉을 이루며, 서남쪽은 침식되어 낮아지며 중황리를 거쳐 실상사(實相寺)에 이른다.동서로 길게 놓인 이 산은 북사면으로 많은 계류가 흘러내리고, 북쪽 상산과의 사이에 좁은 계곡이 동서로 놓여 함양읍으로 통하는 통로가 되고 있다. 남서사면에는 단진암(端眞庵)·백장암(百丈庵) 등 여러 암자가 있고 삼림이 울창하다.신라 흥덕왕 때 세워지고 국보·보물로 지정된 많은 문화재로 유명한 실상사가 서남쪽에 있으며, 백장암에는 국보 제10호인 3층석탑과 보물 제40호인 석등, 보물 제420호인 청동은입사향로가 있다. 지리산국립공원과 덕유산국립공원 사이에 있는 산 중의 하나로 봉우리가 셋으로 되어 있어 삼봉산이라 한다. 산세가 험준하고 교통이 불편하다.
삼봉산에서 오던길과 마을을 조망해본다. 멀리서 지리산 최고봉인 천왕봉(1915M)이 아련히 보인다.
높이 650m이다. 삼봉산(1,186.7m)과 백운산(902.7m) 사이에 있는 안부(鞍部; 산의 능선이 말안장 모양으로 움푹 들어간 부분)로, 행정구역상으로는 전라북도남원시산내면중황리와 경상남도함양군마천면창원리에 걸쳐 있다. 아홉 구비를 오르는 고개라는 의미로 등구치(登九峙)라는 이름이 붙었다. 옛날에는 경상도와 전라도를 이어주는 교통로로 이용되었는데 함양에서 이 고갯길을 넘어 지리산 성삼재에 이르고 구례까지 왕래하였다고 전해진다. 고개 양옆으로 흐르는 물줄기들은 남천(람천)으로 흘러들어 간다. 고개 바로 아래에 마을이 들어서 있으며, 가까이에 지방도 60번과 1023번이 지나간다.
첫댓글 산행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정성스런 산행기와 함께 고맙습니다
그러나 식당하고 섬씽이 있어서 시간을 강조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시간에 맞게 함께 식사하고자하는
사진감사올립니다 참석하시어고맙습니다
사진잘보고갑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형님 사진찍고 글쓰시느라고 고생 많이 하셨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