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Re:흠..근데..아메리칸 히스토리 X를 왜 전쟁영화로...?

뭐 정혹히 따지자면 전쟁영화는 아니지만요... 전쟁영화의 정의를 정확히 내리자면 좀 불분명한 범위도 있습니다. 특히 내란과 정치적 소요사태를 다룬 영화 중 전투장면이 안 들어가거나 거의 안들어가면 전쟁영화로 분류하긴 좀 어려운 점도 있어요. 로메로 같은 경우가 그런 경우죠. 내란까지는 아니지만 인종주의나 계급(무산계급과 유산계급) 간의 갈등도 전쟁영화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American history X 같은 영화는 네오나치스 들의 모습을 살펴 볼수 있고 주인공 형제가 독일나치스 같은 인종주의에 심취한 사람이라 제 나름대로 전쟁영화적인 요소가 있다고 생각을해서입니다. 뭐 복잡하게 생각하시지 마시고 그려려니 해 주세요... 저 같은 경우 람보나 스나이퍼 같은 황당한 전쟁영화는 전쟁영화로 보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약간 다른 시각을 가질 수도 있죠.. 쿠바도 좀 짜증나죠. 쿠바의 정치적 불안과 카스트로 혁명을 소재로 삼고 있긴 하지만 정확히는 로맨스 영화죠...그러나 게릴라와의 전투씬도 있고 해 컴뱃시네마에선 전쟁영화로 분류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 [원본 메세지] --------------------- 전쟁에 관한 거라면..인종갈등밖에 안나오는데.. 그것도 일종의 전쟁이라면 전쟁이지만..^^; 아..주인공이 나찌즘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건가요?-.-;; --------------------- [원본 메세지] --------------------- 곧 방영될 영화입니다. 운명의카운트 다운 하네요..전에 녹화 못하신 분 녹화하시죠.. 제목 아메리칸 히스토리 X 채널 OCN 방송 7월 3일 오전 10시 10분~12시 30분 장르 영화 출연진 에드워드 노튼 / 에드워드 펄롱 제작진 토니 케이 줄거리 3년 전 강도 사건으로 소방수였던 아버지를 잃은 데렉은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모임인 DOC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유색인종에게 그 분노와 증오를 터트린다. 그는 '혐오스러운 유색인종들을 이 땅에서 몰아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강렬한 카리스마로 동료들 사이에서 영웅이 된다. 가족들은 그런 그의 모습을 걱정하여 만류하지만, 단 한 사람, 동생 대니만은 그를 전적으로 믿고 따른다. 어느 날, 데렉에게 적대감을 품은 흑인들이 아버지의 낡은 밴을 훔치러 왔을 때 그는 서슴없이 그들에게 총을 겨룬다. 그리고는 총을 맞고 신음하는 그를 참혹하게 죽인다. 그는 경찰에게 끌려가는 순간에도 인종주의자로의 그 적대적인 당당함을 잃지 않으며 겁에 질려 있는 동생 대니에게 자신만만한 미소를 지어 보인다. 데렉의 감옥 생활은 외롭고 힘들다. 동료들로부터 고립된 상태에서 살아남기 위한 투쟁은 매일 계속되었다. 신념만큼은 변하지 않을 줄 알았던 그에게 감옥 안에서의 생활은 엄청난 충격이었다. 배신과 잔혹행위를 일삼는 백인들에게 철저히 농락 당한 그는 유색인종에 대한 자신의 분노가 얼마나 자신의 삶을 갉아먹고 있는지 깨닫게 된다. 3년 후, 출감한 데렉은 자신이 지나온 자취를 수정하고 맹목적으로 자신을 신봉하며 그의 전철을 밝고 있는 동생 대니를 설득시켜 DOC를 탈퇴하게 한다. 그러나 새로운 생활을 꿈꾸며 미래를 준비하려 하는 그들 형제에게 분노의 보복이 시작된다. 맨 오브 오너 채널 HBO 방송 7월 3일 오후 7시~9시 15분 장르 영화 출연진 쿠바 구딩 주니어 / 로버트 드니로 제작진 조지 틸만 주니어 줄거리 가난한 흑인 소작농의 아들 칼 브래셔는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미 해군에 자원입대한다. 그러나 칼이 배속된 곳은 취사반. 매일같이 햄버거를 뒤집는 게 일이다. 흑인인 그에게 부여되는 임무란 고작해야 그런 것이다.우연히 마스터 다이버인 빌리를 만난 후 심해 다이버의 매력에 완전히 빠져버린 칼. 그는 2년 동안 백여통의 편지를 보낸 끝에 해군 다이빙 스쿨에 입교를 허락 받는다.다이빙 스쿨에서의 생활도 호락호락하지 않다. 어딜 가나 백인들의 멸시가 끊이질 않는다. 특히 마스터 다이버이면서 다이빙 스쿨의 교관인 빌리는 칼을 포기시키기 위해 온갖 모멸과 학대로 일관한다. 그러나 다이빙 스쿨의 마지막 관문까지 통과한 칼을 빌리도 인정하게 되면서 둘의 관계는 호전된다. 다이빙 스쿨을 수료한 후 유능한 다이버로 활약 중이던 칼에게 이제껏 경험해본 적 없는 위험한 임무가 부여된다. 심해 300피트 바닥으로 유실된 35메가톤 수소 폭탄을 인양하는 것. 천신만고 끝에 임무를 완수하는 순간, 칼은 불의의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게 되는데 제목 운명의 카운트다운 채널 OCN ACTION 방송 7월 4일 오후 12시 10분~2시 20분 장르 영화 제목 스탈린그라드 채널 HBO 방송 7월 5일 오전 11시~1시 20분 장르 영화 출연진 도미니크 홀위츠 / 토마스 크레취만 제작진 조셉빌스 마이어 줄거리 러시아의 스탈린스라드 전장으로 배치되어 가는 화물열차 안에서 귀족출신 독일군 장교 한스와 거칠고 무모한 성격의 롤로는 누가 살아 돌아올 것인가에 관한 내기를 한다. 전선에 도착하자마자 그들은 격렬한 포화로 인해 시야조차 가늠할 수 없는 전투의 살육장으로 투입되는데.. 제목 붉은 10월 채널 OCN 방송 7월 6일 오후 12시 20분~3시 5분 장르 영화 출연진 알렉 볼드윈 / 숀 코너리 / 스콧 글렌 제작진 존 맥티어난 / 존 맥티어넌 줄거리 시베리아에서 부는 찬 바람이 매섭게 스치는 소련의 잠수함 기지(Soyiet Sub Base) 북쪽 무르만스크항(Murmansk) 근처의 폴리자르니 해협(Polijarny Inlet). 최신 핵잠수함 '붉은 10월'가 해저 훈련을 떠난다. 이 잠수함에 새로 설치된 소음 제거 장치의 실험을 위해 시험용으로 발진한 것이다. 그러나 이것을 속임수일 뿐이고, 사실은 함장 라미우스(Marin Ramius: 숀 코넬리 분)와 부함장이 미국으로 망명하기 위한 구실이었다. 초고속으로 해저 항진을 해도 아무 소리가 들리지 않는 가공할 만한 잠수함이 갑자기 항로에서 실종되자 소련과 미국에서 비상사태가 시작된다. 소련의 모스크바 정부에서는 붉은 10월을 폭파하기 위해 전함대를 동원하고, 미국의 워싱턴 정부는 이 잠수함이 핵탄두를 실은 채 미국 전역을 강타하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에 사로잡혀 추격 명령을 내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