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고기를 길러보겠다고 나섰다가 거의 50여 마리 되는 고기들을 몰살시킨 죄로 한동안 활동을 하지 않다가 금년봄부터 다시 고기를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수많은 고기들을 한데 합사해서 키울때 새우도 같이 키웠었습니다.
그때 1자수조 하나를 마련해서 검정말만 키웠었는데 심심치 않도록 여기에 새뱅이 몇마리를 넣었었는데 이게 번식을 했습니다.
이후 고기들이 없어지고 난 다음에도 꾸준히 관찰을 했습니다.
검정말은 계속 무성히 자라고 별다르게 먹이를 주거나 물을 갈아주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마당에서 비가 오면 저절로 물이 환수되고 하는 식이었는데 원래 4마리에서 20마리 넘게 번식을 했습니다.
그래서 느낀건데 수초가 되도록이면 많고 인간의 간섭이 없는 환경이 좋은 것 같습니다.
먹이는 따로 주실 필요 없고요.
물은 2주일에 한번 부분물갈이만 해주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새우가 만드는 미량의 질소는 대부분 수초가 흡수하는것 같더군요.
물고기보다 질소생산량도 훨씬 적은것 같고..
아! 또 한가지 새우를 번식시키고 싶으시다면 물고기는 넣지 않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오직 수초와 새우만 키우시면 새우의 번식에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겁니다.
저는 금년에 송사리번식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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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번식담..
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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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4.26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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