來日이 霜降과 小雪사이 立冬節氣여.
落葉따라 가버린 가을.
落葉따라 가버린 靑春.
落葉따라 落選할 候補는?
우리가 피ㆍ눈물 뿌리고 찬바람 마셔가며 키웠던 그 조직에서 대선에 내보낼 후보 한 명을 세우지 못하고 겨우 落葉처럼 날아온 인물을 선택한 의리없는 집단이 상식있고 공정한 정당여?
그들의 태생적 한계지?
"허구헌날 할 일 없이 아스팔트 위에서 데모나 하던ㆍㆍㆍ운운" 이따위 발언 내뱉으며 기고만장 하다가 절단난 집단.
엎드려 절해도 표 줄까 말까한데 진박ㆍ가박, 친박ㆍ비박 나누기 경연대회 하다가 촛불의거에 타버린 정당!
이런 행태가 바로 6ㆍ29 항복문서 쟁취한 후 한 지붕 한솥밥 먹으면서도 '니들은 우리가 아녀' 편가르기 작태였거든.
♬명심보감에
不結子花 休要種 無義之朋 不可交 [불결자화 휴요종 무의지붕 불가교]
{열매를 맺지 않는 꽃나무는 심지를 말고 의리 없는 친구는 사귀지 말지니라}했거늘 헛 소린감?
♬그리고 고사성어 가운데
刮目相對란 게 있어.
'눈을 비비고 다시 보며 상대를 대한다'는 뜻으로 얼마동안 못 보는 사이에 상대가 깜짝 놀랄 정도의 발전을 보임을 뜻함여.
무릇 선비란 헤어진 지 사흘이 지나 다시 만났을 때 '눈을 비비고 대면할 정도로 달라져야 하는 법'이라네.
국힘당 달라질까?
달라지길 바라네만 '고구마 껍질 벗겼다고 인삼' 되겠어?
오래묵어 변질된 쌀, 색갈 변했다고 그 쌀이 현미가 아녀.
당명 바꾸고 낙엽처럼 날라온 당외 인사에게 대권후보 넘겨준 니들이 뭐가 달라지니?
제발 넉넉한 부자 냄새 풍기지 말라! 부족한 내가 누차 '불평과 변덕은 부덕이요 창조와 개선만이 덕이요 살길'이라 외쳤지. 제발 태생적 한계를 뛰어 넘으라!
겉으로는 온유함, 베품, 배려하는 듯 하지만 "너는 안돼! 절대로 그건 안돼!" 부자집단으로 거들먹거리는 듯한 그런 반 국민적 정서, 싫은 이미지를 청산혀!
그 방법은 자기 쇄신 혁신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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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일터 근무교대 귀가 후 몸 풀고 하남지역 투쟙 일하고 밤엔 5호선으로 왕십리가서 경의선으로 환승, 회기역가서 1호선으로 환승, 외대앞 하차,
지난3월 喪妻하신 고종사촌 9우환 형님께서 이 가을에 落葉을 바라보시는 마음 오죽 뒤숭숭 하실까?
술도 전혀 않하시는 형님이 보고파 찾아가 만난 후 귀가.
오늘아침 05시 집 출발, 06시 20분 일터 도착해서
♡ 落葉쓸기 아주 苦役이네.
시초 선암리 아롱곶이 살며 서천중 졸업 후 서울 철도고등학교(국비생)진학, 졸업 후 철도청 근무
어릴 적부터 동네 교회ㆍ 다니시며 독실한 기도교인 9우환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