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폭로전 지속에 주가 급락
4월 26일 하이브의 주가가 전일 대비 4.95% 하락한 20만 1,500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장 중 한때 19만 9,800원까지 하락해 20만 원 선이 붕괴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이는 뉴진스의 소속사이자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폭로전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은행, 기준금리 동결
일본의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일본은행의 기준금리 동결로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56엔을 돌파하며 엔화 가치가 또다시 3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현재의 엔화 약세가 기조적인 물가 상승률에 큰 영향을 주고 있지 않다"라며 동결 이유를 밝혔습니다.
◾️5대 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전년 대비 16.7% 감소
5대 금융지주(KB, 신한, 하나, 우리, NH)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총 4조 8,80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7% 감소했습니다. 5대 금융지주의 순이익은 모두 전년 대비 줄었지만, 고금리 속 대출 자산이 증가하며 전체 영업이익은 늘었습니다. 1분기 금융지주의 순이익이 줄어든 것은 홍콩H지수 ELS 손실 배상 비용이 충당부채로 반영됐기 때문입니다.
◾️일론 머스크 AI 스타트업 xAI, 60억 달러 펀딩 성공 전망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60억 달러에 달하는 자금 조달에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머스크가 2023년 7월 설립한 xAI는 이번 펀딩에서 시장 가치를 180억 달러로 평가받고 있으며, 세쿼이아 캐피털이 다른 투자사와 함께 투자에 참여합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투자 계약이 임박했다고 전했습니다.
◾️기아, 1분기 판매 감소에도 영업이익 사상 최대
기아가 올해 1분기 판매량 감소에도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기아는 1분기 26조 2,129억 원의 매출과 3조 4,25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는데, 이는 2023년 동기 대비 각각 10%, 19% 넘게 증가한 것입니다. 호실적의 원인으로는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의 선전, 고수익 레저용 차량 판매 증가, 달러 환율 상승 등이 지목됩니다.
◾️SK하이닉스, 1분기 호실적에 4% 넘게 급등
4월 26일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전일 대비 4.22% 상승한 17만 7,800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장 중 한때 4.51%까지 상승하며 주가가 17만 8,300에 달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2조 8,86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시장의 예상치를 약 40% 상회한 수치입니다.
출처: moni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