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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세기는 서양 제국주의 세력이 일본에 의해 몰락해 가는 시간대
아시아 여러나라에서는 군사적으로나 산업기술면에서 유럽에 완전히 뒤떨어진 것을 깨닫고 절망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나 20세기초 아시아의 정신에 커다란 영향을 준 사건이 일어났다. 그것은 러시아제국이 일본에게 패배한 일이었다.
아시아의 작은 일본이 유럽 최강국중의 하나를 이겼다는 것은 아시아에 있어서 이것은 기쁘고 신기한 일이었다. 일본은 서양의 침략과 맞서 싸울 아시아의 챔피언으로 떠올라 한동안은 동양의 큰 인기를 모았다.
※ 네루(Jawaharlal Nehru,1889~1964): 19세기는 매우 흥미있는 시기다. 과거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것들이 쏟아져 나온 기계문명이 급속히 발달한 시대였다... 유럽은 전세계를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는 지위에 올라 있었다.
아시아는 유럽의 공격에 대해 저항을 했지만 유럽의 군대가 갖고있는 새로운 무기의 위력과 성능 앞에서는 절망어린 탄식과 함께 무릎을 굻고 말았다.
아시아 여러나라에서는 군사적으로나 산업기술면에서 완전히 뒤떨어진 것을 깨닫고 절망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나 20세기초 아시아의 정신에 커다란 영향을 준 사건이 일어났다. 그것은 러시아제국이 일본에게 패배한 일이었다.
아시아의 작은 일본이 유럽 최강국중의 하나를 이겼다는 것은 아시아에 있어서 이것은 기쁘고 신기한 일이었다. 일본은 서양의 침략과 맞서 싸울 아시아의 챔피언으로 떠올라 한동안은 동양의 큰 인기를 모았다.
※ 출처: 20세기 대사건들) 1900년 1월 1일 유럽 지도자들의 눈에는 세상이 그런데로 잘 돌아가고 있는 듯이 보였다.
유럽 대륙에는 30년 동안이나 평화가 유지되고 있었고 생활수준의 향상과 강대국간의 복잡한 동맹관계에 힘입어 앞으로도 평화는 지속될 듯이 보였다. 더우기 유럽은 세계의 확고 부동한 지배자 였다. 힘의 절정에 달해 있었다.
그러나 국제 정치의 지평선상에는 변화의 징조가 분명히 나타나고 있었다. 20세기를 접어들 무렵 유럽 국가가 아닌 두개의 국가가 세계적 강국으로 급속히 떠올랐다. 그것은 미국과 일본이었다. 출처: 20세기 대사건들
서양 제국주의 세력의 야욕을 꺽기위해 천지신명이 일으킨 1차 세계대전
※ 제1차 세계대전을 촉발시킨 세르비아의 19세 청년 가블릴로 프린시스가 오스트리아 황태자를 저격할 때의 심경(쿠오바디스,역사는 어디로 가는가) P197쪽
"쏴야 할것인가, 쏘지 말아야 할 것인가? 하지만 어떤 이상한 감정이 나를 황태자로 다가서게. 심지어 내가 서 있던 보도에서 내려서게 만들었어요. 그것은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니었지요.
내가 총을 쏜 사람이 누구인지도, 심지어 내가 누군가에게 총을 쏘앗는지, 쏘지 않았는지도 알지 못했습니다."(쿠오바디스,역사는 어디로 가는가) P197쪽
※ 1914년 1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의 재무상이었으며 후일 영국 수상(1916~1922)을 지낸 데이비드 로이드 조지는 8월 4일 밤 참전 결정을 회고하며 이렇게 말했다. 나는 갑자기 악마의 손에 의해 궤도에서 떨어져 나와 미지의 공간으로 내동댕이 처진채 팽이처럼 미친듯 돌아가고 있는 혹성에 서 있는 사람이 된 기분이었다.
동학혁명으로 촉발된 제국주의 전쟁은 ‘서양제국주의 세력을 약화시키는 역사의 동력’으로 작용한 것이다.
道典 2:31) 황제(黃帝)가 난(亂)을 지으므로 치우(蚩尤)가 큰 안개를 지어 이를 평정하였나니 난을 지은 사람이 있어야 다스리는 사람이 있느니라. 최수운은 동세(動世)를 맡았고 나는 정세(靖世)를 맡았나니 전명숙(전봉준장군)의 동(動)은 곧 천하의 난을 동케 하였느니라.
최수운은 내 세상이 올 것을 알렸고, 김일부는 내 세상이 오는 이치를 밝혔으며, 전명숙은 내 세상의 앞길을 열었느니라.
수운가사는 수운이 노래한 것이나, 나의 일을 노래한 것이니라. 일부가 내 일 한 가지는 하였느니라.
서양제국주의 세력이 일본에 의해 꺽여가는 과정(서양세력들끼리 싸우는(以夷制夷) 1차 세계대전의 원인 제공)
아시아를 지배하려는 남하정책(南下政策)의 꿈이 일본에 의해 좌절된 러시아는 팽창의 방향을 서쪽으로 터키와 발칸반도(Balkan peninsula)로 돌리게 되어
후일 서양세력들끼리 충돌하는 1차 세계대전(以夷制夷)의 불씨를 뿌리는 원인을 제공하게 된다.
※ 1905년 5월 27일∼28일에 발생한 쓰시마 해전해전은 러일전쟁의 승패를 결정짓는 마지막 결전이었다.
전쟁이 발발하자 비웃음의 대상이었던 일본은 이날의 승리로 세계적으로 그 지위를 격상시켰다.
아시아를 지배하려는 남하정책(南下政策)의 꿈이 좌절된 러시아는 팽창의 방향을 서쪽으로 터키와 발칸반도(Balkan peninsula)로 돌리게 되어
후일 서양세력들끼리 충돌하는 1차 세계대전(以夷制夷)의 불씨를 뿌리는 원인을 제공하게 된다.
※ 영국의 에드워드 7세 왕의 장례식에서 왕의 친구이자 자문관이었던 에서경은; 이와같은 붕괴는 일찌기 없었다. 우리삶의 수로(水路)를 표시해온 낡은 부표(浮標)들이 모두 휩쓸려가버린 느낌이다.(구질서의 붕괴)
그당시 각국의 정치 지도자들 가운데 그 누구도 전쟁을 의도하지 않았는데 자신도 모르게 전쟁으로 휩쓸려 들어갔다는 말을 하고있다. 많은 역사학자들이 1차 세계대전은 일반인의 상식으로는 납득이 가지 않는 미스터리와 해프닝의 연속 끝에 발발한 기묘한 전쟁이었다고 지적한다.
천지신명(天地神明)이 일본을 도와 준 일화(逸話)
※ 다음 이야기는 아끼야마 중장이 들려 준 러일전쟁의 비화(秘話)이다.
일본 함대가 당시 세계 최강이었던 러시아 발틱 함대와 결전을 치르려 할 때의 이야기다.
“잊어버리지도 않습니다. 1905년 5월 24일 한밤중이었습니다. 너무나 피곤해서 저는 사관실로 가서 의자에 주저앉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잠들어버리고 방안에는 저혼자 였습니다.
두 눈을 감고 여러 가지 생각에 잠겨있는 동안 저도 모르게 그만 잠이 들었습니다. 그 순간 갑자기 눈앞에 이상한 장면이 보였습니다.
쓰시마 해협의 전경이 눈앞에 보이고 발틱 함대가 두 줄로 줄지어 천천히 오고 있는 것이 아주 분명하게 보였습니다. ‘이젠 됐구나’ 하고 생각한 순간, 저는 번득 제 정신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영몽을 꾼 것은 이것으로 두 번째였으므로 저는 곧 이것은 틀림없이 신(神)의 계시라고 직감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되었구나,
발틱 함대는 두 줄로 늘어선 채 반드시 쓰시마 해협으로 들어온다, 여기에 대항하려면 어떻게 하면 된다는 계획이 곧 머리에 떠올랐던 것입니다. 드디어 27일 새벽이 되자, 무전으로 적의 함대가 접근해오고 있다는 소식이 전달되었습니다. 이리하여 그 유명한 대해전이 벌어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놀랍게도 적의 함대의 배열은 사흘 전에 꿈에서 본 것과 조금도 다른 데가 없었습니다. 첫눈에 적의 함대를 본 순간, 저는 기쁘다고 할까 신기하다고 할까 고맙다고 할까 정말 뭐라고 형용키 어려운 기분이었습니다.
어쨌든 저로서는 일러전쟁 중에 두 번이나 거듭해서 이런 이상한 경험을 했기 때문에, 막상 전쟁 보고서를 쓰려고 붓을 들었을 때는 자연이 ‘천우신조(天佑神助)에 의하여…’
하고 서두를 쓰는 도리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실제로 그렇게 믿고 있었던 것이며 절대로 과장해서 쓴 것은 아니었습니다.” 출처: 아사노 키즈지로(淺野和三郞)의 동룡(冬龍)호웅의 『심령과학』(서음출판사, 1994)
※ 1904년 5월 일본은 러시아가 주둔한 중국 요동반도를 점령하기 위해 작전을 시작했다. 러시아도 이곳에 진지를 만들어 일본군의 공격에 대비했다. 병력은 일본이 많았지만 러시아군은 요새가 있었기에 유리한 입장이었다. 실제로 전투가 시작되자 날씨가 요술을 부리기 시작했다.
일본군의 공격에 맞춰 돌풍과 폭우가 오기 시작했다. 비가 그치자 안개가 전투 지역을 덮었다. 일본군은 폭풍우를 뚫고 돌격했고 성안의 러시아군은 갑자기 닥친 일본군에게 패해 도망쳤다. 출처:뉴스메이커 2003. 4. 10 기상예보 기술이 전쟁 승패 갈라)
※ 당시 해전의 주역이었던 일본군 아끼야마(秋山) 중장은 세 번이나 꿈에서 발틱 함대가 대한해협을 통과하는 모습을 보았다고 하며, 해전 당일에는 동남풍이 불어서 전략을 유리하게 전개하였다 한다. 일본인들은 이 바람을 자기들의 민족신이 도와준 것으로 알고 가미가제(神風)라 부른다. 러일전쟁은 근대 이후 서양과 동양이 맞붙은 최초의 큰 전쟁이었다.
동시에 서양세력이 처음으로 동양세력에 의해 패배를 경험한 날이기도 했다. 러일전쟁 당시 일본 해군의 참모인 아끼야마 중장은 대한해협을 통과하는 러시아 함대의 항로를 두 차례의 생생한 영몽靈夢으로 미리 보았으며, 해전 당일 동남풍이 강하게 불어 승리를 도왔다고 당시의 상황을 증언했다.
※ 20세기 초는 서양제국주의 세력들이 아시아, 아프리카의 약소 국가들을 식민지로 삼기 위해 맹수처럼 달려들어 각축전을 벌이던 때였다. 1875년경부터 영국은 식민지 팽창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하였는데, 이에 프랑스, 러시아를 비롯하여 독일 네덜란드 등 유럽 대부분이 참가하고 미국도 가담하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19세기 말 20세기 초에 세계 제국주의 국가들의 식민지 쟁탈전은 거의 마무리 되어 태평양의 손톱만한 섬까지 열강의 깃발이 나부끼지 않은 곳이 없었다.
아프리카에서 영국은 이집트를 비롯하여 케냐,우간다, 소말리아 등을 차지하고, 알제리, 튀니지,모로코 등은 프랑스가 점령하고 그 외 지역도 독일과 이탈라아 등의 제국주의가 나눠먹었다.
아시아에서는 영국이 인도를 비롯하여 네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보르네오 일부 등을 점령하고, 자바, 몰라카즈 제도, 수마트라 등은 네덜란드가 차지하고,
미국은 미드웨이섬과 하와이를 합병하고 쿠바, 필리핀 둥을 점령하는 등 제국주의 열강들은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를 제각기 나누어 가졌다. 그리고 지금까지 손을 대지 않았던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의 동쪽 지역까지 국제적 대립을 몰아가고 있었다.
본래 서양제국주의의 침략은 백인우월주의를 바탕에 깔고 있기 때문에 타민족의 인종과 문화를 철저하게 파괴했던 것이 역사의 교훈이다. 콜롬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할 당시 3 500만명 이상이었던 인디언은 그로부터 100년 후에는 300만명으로 줄어들었다.
원주민들을 마구잡이로 학살한 것이다. 이러한 인구감소는 노동력의 부족을 가져왔고 이 때문에 아프리카의 흑인을 노예로 잡아 아메리카 대륙으로 운송하게 되었다. 알제리의 독립 운동가 프란츠 파농이 "유럽의 복지와 진보는 흑인, 아랍인, 인도인, 황색 인종의 땀과 시체위에 세워진 것"이라고 했다.
당시 유럽의 상인에 의해서 미대륙에 운송된 흑인노예는 300년 동안에 1500만 명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
앵글로-색슨주의(인종적 식민사관)를 내세운 식민 팽창론자들은 멕시코 전쟁에서“멕시코 인종은 앵글로-색슨 민족의 우월함속에서 혼합되고 사라져야 한다. 그들이 이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멸종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16세기 스폐인의 첨략을 받은 아메리카 대륙의 아즈텍, 잉카 문명은 지금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현재 중남미는 원주민의 60%가 혼혈인이며 90%가 고유종교와 언어를 잃었다. 엘살바도르 같은 나라는 95%가 혼혈인이다.
필리핀의 경우도 스페인에 이어 미국의 지배를 받았는데 현재 고유언어인 타갈로그어와 영어가 주로 쓰이지만 방송이나 공식 석상에서는 영어가 주된 언어로 통용되며, 어릴 때부터 영어로 교육을 받고있다. 인종 또한 스페인계와 중국계의 혼혈이 대부분이며 종교도 93%가 기독교이다.
19세기 중엽, 중국은 아편전쟁, 애로우호 사건, 태명천국의 난 등 내우외환이 거듭되는 속에 유럽 열강에 의해 유린되었다. 하지만 유럽제국들은 당시 중국의 강대함에 대해 일종의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다.
광대한 영토와 고도의 전통문화를 가진 중국이 일단 세계 정세에 눈을 뜨고 국민들이 단결하면 순식간에 상황을 역전시킬 수 있는 저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 때문에 중국은 그나마 독립을 보존하며 체면을 유지하는 듯 했다. 그런데 청일전쟁(1894~1895)에서 중국이 패배함으로써 중국의 약체가 드러나자 러시아, 영국, 독일, 프랑스, 미국 등 열강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달려들어 각기 지역을 분할하여 조차했다.
대중화(大中華·Great China) 임을 자처하던 중국마저 넘어가자 이제 동양의 운명은 서양 제국주의의 무력 앞에 영원히 노예가 되느냐 마느냐의 위기에 놓여있었다. 당시 상황에서는 동양이 서양세력으로부터 벗어날 가망이 전혀 없었다. 그대로 두면 동양이 서양으로 다 넘어가 버려 인종도 문화도 모초리 말살되고 뿌리 채 뽑힐 위기에 놓여 있었다.
극동의 약소국가 조선도 예외는 아니었다. 중국의 의화단사건 후 부동항 확보를 위한 러시아의 진출은 점점 노골화되어 조선에까지 야수의 손길을 뻗어왔다. 이에 조선도 서양에 먹히느냐 마느냐가 경각에 달려있었다.
※ 상제님은 당시의 위급한 동양의 상황을 한마디로 누란(累柳)의 위기라고 말씀하였다. 누란累柳이란 계란을 빼곡히 쌓아놓은 형상을 말하는데, 자칫하여 하나만 삐끗하여도 전체가 일시에 와르르 무너지고 깨어져 버리는 절대절명의 위기상황을 비유하신 말씀이다.
■ 道典 5:164) 하루는 전주 용머리고개에서 공사를 행하시며 말씀하시기를
“조선 강토가 서양으로 둥둥 떠 넘어가는구나.” 하시고 성도들에게 물으시기를 “어찌하면 좋겠느냐?” 하시니
김공선(金公先)이 아뢰기를 “운세(運勢)가 부득이하면 일본에 의탁하는 것이 좋은 방편일 듯하옵니다.” 하거늘
말씀하시기를 “네 말이 옳도다.” 하시고 “지역별로 동양에 붙여 두면 다시 올 날이 있으리라. 그러나 만약 서양으로 가면 다시 올 날이 없으리라.” (道典 5:164)
道典5편50장) 이제 만일 서양 사람의 세력을 물리치지 않으면 동양은 영원히 서양에 짓밟히게 되리라. 그러므로 서양 세력을 물리치고 동양을 붙잡음이 옳으니 이제 일본 사람을 천지의 큰 일꾼으로 내세우리라.”
道典5편177장)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조선을 잠시 다른 나라에 넘겨주고 천운(天運)을 기다리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조선을 서양으로 넘기면 인종이 다르므로 차별과 학대가 심하여 살아날 수 없을 것이요
청국으로 넘기면 그 민중이 우둔하여 뒷감당을 못할 것이요 일본은 임진란 후로 도술신명(道術神明)들 사이에 척이 맺혀 있으니 그들에게 넘겨주어야 척이 풀릴지라.
그러므로 내가 이제 일본을 도와 잠시 천하통일(天下統一)의 기운과 일월대명(日月大明)의 기운을 붙여 주어 천하에 역사를 하게 하리라. 그러나 그들에게 한 가지 못 줄 것이 있으니 곧 어질 인(仁) 자라. 만일 어질 인 자까지 붙여 주면 천하는 다 저희들의 소유가 되지 않겠느냐. 그러므로 어질 인仁 자는 너희들에게 붙여 주리니 다른 것은 다 빼앗겨도 어질 인 자는 뺏기지 말라. 너희들은 편한 사람이요 저희들은 곧 너희들의 일꾼이니라.
모든 일을 분명하게 잘하여 주고 갈 때는 품삯도 못 받고 빈손으로 돌아가리니 말대접이나 후하게 하라.” 하시니라. 이어서 양지에 天下是非神淳昌運回 천하시비신순창운회 라 쓰시며 말씀하시기를
“이 공사의 결정으로 인하여 천하의 모든 약소민족도 조선과 같이 제 나라 일은 제가 주장하게 되리라.”
道典5편118장 “조선은 원래 일본을 지도하던 선생국이었나니 배은망덕(背恩忘德)은 신도(神道)에서 허락하지 않으므로 저희들에게 일시의 영유(領有)는 될지언정 영원히 영유하지는 못하리라.”
道典 5편53장)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제 일본 사람으로 하여금 조선에 와서 천고역신(千古逆神)을 거느려 역사케 하느니라. 조선 개국 후로 벼슬하는 자들이 모두 정씨(鄭氏)를 사모하였나니 이는 곧 두 마음이라.
남의 신하로서 두 마음을 두면 이는 곧 적신(賊臣)이니, 그러므로 모든 역신(逆神)들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들도 두 마음을 품었으면서 어찌 역신을 그다지 학대하느냐.’ 하니 이로 인하여 저들이 일본 사람을 대하면 죄지은 자와 같이 두려워서 벌벌 떠느니라.”
道典5편52장) 조선 사람이 들어서 죽고 산다.
또 말씀하시기를 “일본 사람이 뭐 한다고 해도 조선 사람 가운데 조조 간신이 있어서 그놈들이 좌지우지하지, 일본 사람이 이 조선에 대해 무엇을 아느냐? 조선놈이 다 시켜서 그러는 것이다. 조선 사람이 들어서 죽고 산다.” 하시니라.
道典5:120] 해복혈(蟹伏穴) 기운을 일본 국운에 붙이심
병오(1906)년에 하루는 공사를 보시며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충청도 대흥(大興)에 해복혈(蟹伏穴)이 있으니 그 기운을 걷어 일본 국운에 붙이리라."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게(蟹)들이 구멍 밖으로 나와 각기 이리저리 헤매며 돌아다니다가는 사람에게 짓밟히거나 잡혀 죽기 쉽고 게가 나온 빈 구멍을 막으면 게는 하릴없이 돌아들지 못하고 길이 막혀
오도가도 못하게 되나니 게의 집은 헛구멍이 되느니라." 하시며 계속하여 공사를 행하시니라. 상제님께서 매양 말씀하시기를 "일본은 내 일을 해 주는 일꾼이나 물러갈 때는 떨어진 신발만 양손에 들고 돌아가게 되리라." 하시니라.
※ 게 구멍: 1945년 일본군은 대부분 본토에서 빠져 나와, 만주와 남태평양 등 여러 전선에 분산 배치되어 있었다. 그것이 마치 욱일기(旭日旗)와 흡사하여,
게가 자기 집에서 나와 사방으로 뻗어 있는 형상이었다. 이 성구는 일본이 패망하는 상황을 공사로 처결하신 내용이다.
일본이 성공치 못하는 이유
道典 5편295) 일본의 강렬한 땅기운을 제어해 주심
상제님께서 하루는 저녁 어스름 무렵이 다 되어 성도들을 데리고 태인(泰仁) 신방죽(神濠) 쇠부리깐에 가시니라. 상제님께서 한 성도에게 부를 그려 주시며 명하시기를 “불무간에서 불을 붙여다가 한 방향으로 사르라.” 하시거늘 그 성도가 명하신 대로 하였더니 상제님께서 “천기를 보라.” 하시니라.
이에 성도들이 하늘을 보니 산마루에 불빛이 반짝반짝하며 동쪽으로 돌아가거늘 상제님께서 큰 소리로 말씀하시기를 “신의 조화가 빠르긴 빠르도다!” 하시니라.
며칠 후에 상제님께서 “소식이 이렇게 둔해서야 쓰겠느냐.” 하시고 갑칠에게 명하시어 “전주 김병욱에게 가서 세상 소문을 들어 오라.” 하시므로 갑칠이 병욱의 집에 이르니 때마침 ‘일본 신호(神戶)에 큰 화재가 일어나서 피해가 많다.’ 하거늘
갑칠이 돌아와 그대로 아뢰니 말씀하시기를 “일본은 너무 강렬한 지기(地氣)가 모여 있어 그 민족성이 사납고 탐욕이 많으며 침략열이 강한지라
조선이 예로부터 그들의 침노(侵擄)를 받아 편한 날이 적었나니 그 지기를 뽑아 버려야 조선도 장차 편할 것이요 저희들도 또한 뒷날 안전을 누리리라. 그러므로 내가 그 지기를 뽑아 버리기 위해 전날 신방죽 공사를 본 것인데 신방죽과 어음(語音)이 같은 신호에서 화재가 일어난 것은 장래에 그 지기가 크게 뽑혀질 징조니라.” 하시니라. 참조: 고베 [神戶(신호)]
道典 5편53장) 49일 동남풍 공사
상제님께서 전주에 계실 때 천지대신문을 열고 날마다 공사를 행하시며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제갈량의 전무후무한 재주라 함은 남병산(南屛山)에서 칠일칠야(七日七夜) 동안 동남풍을 빌어 적벽화전(赤壁火戰)에 성공함을 말함이 아니더냐.
이제 49일 동안 동남풍을 빌어 와야 하리라. 이 동남풍으로 밀려드는 서양의 기세를 물리쳐야 동양을 구할 수 있으리라.” 하시고
성도 서너 명을 거느리고 남고산성(南固山城)으로 가시어 만경대(萬景臺)에서 49일 동남풍 공사를 행하시니라. 이 때 장대에 종이를 달아 세우시고
글을 써서 읽으신 뒤에 성도들로 하여금 그 자리에 서 있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제갈량이 제단을 쌓고 7일 동안 밤낮으로 공을 들여 동남풍을 불렸다 하니 이는 우스운 일이니라. 공들이는 동안에 일이 그릇되면 어찌하겠느냐.” 하시니라.
이어 상제님께서 “너희들은 바람이 불거든 오라.” 하시고 남고사(南固寺)로 들어가시매 과연 조금 후에 동남풍이 크게 부는지라 성도들이 들어가 아뢰니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차길피흉(此吉彼凶)이로다.” 하시고 산성을 내려오시니라.
그 후 상제님께서 49일을 한 도수로 계속하여 동남풍을 불리실 때 미처 기한이 다 차기도 전에 먼 곳에서 한 여인이 찾아와 자식의 병을 고쳐 주십사 애걸하거늘 상제님께서 공사에 전심하고 계시므로 병욱이 상제님께 아뢰지 못하고 돌려보내니 그 여인이 한을 품고 돌아가매 갑자기 동남풍이 그치는지라
상제님께서 이 사실을 아시고 급히 그 여인에게 사람을 보내어 공사에 전심하심으로 인해 미처 대답지 못한 사실을 말하여 안심하게 하시고 곧 자식의 병을 고쳐 주시니 즉시 바람이 다시 일어나거늘
“한 사람의 원한이 능히 천지 기운을 막는다.” 하시니라. 그 뒤로 과연 일러전쟁이 일어나더니 일본 군사가 승세를 타고 해륙전에서 연속하여 러시아를 물리치니라.
※ 49일 동남풍 공사: 러일전쟁 당시 해전의 주역이었던 일본군 아끼야마(秋山) 중장은 대한해협을 통과하는 러시아 함대의 항로를 두 차례의 생생한 영몽靈夢으로 미리 보았으며, 해전 당일 동남풍이 강하게 불어 승리를 도왔다고 당시의 상황을 증언했다.
상제님 공사 내용을 모르는 일본인들은 이 바람을 자기들의 민족신이 도와준 것으로 알고 가미가제(神風)라 부른다. 러일전쟁은 근대 이후 서양과 동양이 맞붙은 최초의 큰 전쟁이었다. 동시에 서양세력이 처음으로 동양세력에 의해 패배를 경험한 날이기도 했다.
道典 5:23) 조선 신명을 서양으로 보내 대역사를 시키심
계묘년 3월에 상제님께서 형렬과 여러 성도들에게 이르시기를 “옛적에는 동서양 교통이 없었으므로 신명들이 서로 넘나들지 못하였으나
이제 기차와 윤선으로 수출입하는 화물의 물표를 따라 서로 통하게 되었나니
조선 신명을 서양으로 보내어 역사(役事)케 하리라.”
이에 한 성도가 “조선 신명에게 서양을 맡기심은 무슨 까닭입니까?” 하고 여쭈니
말씀하시기를 “조선 신명을 서양으로 보내어 천지에 전쟁을 붙이는 일꾼으로 쓰려 하노라.” 하시고
이어서 “이제 재주(財主)를 얻어 길을 틔워야 할지니 재주를 천거하라.” 하시거늘
이 때 마침 김병욱(金秉旭)이 전주 부호 백남신(白南信)을 천거하니라.(道典 5:23)
백남신(白南信, 1858∼1920). 본관 수원(水原). 족보명은 낙신(樂信). 완주군 관두면 관철리에서 태어나 생부의 종제인 백현수의 양자로 들어갔다. 고종의 칙명으로 동학란을 평정하는 임무를 맡았으며, 동학란이 진정된 후에 고종이 ‘삼남(三南)을 믿고 맡길 신하’라 하여 ‘남신’이란 이름을 하사하였다. 조선의 이름난 갑부로 상제님 천지공사시에 재정적으로 가장 큰 공을 세웠다.
관운장에게 세계 대전쟁의 천명을 내리심
4월에 신원일을 데리고 태인 관왕묘 제원(關王廟 祭員) 신경원(辛京元)의 집에 머무르실 때
하루는 원일, 경원과 함께 관왕묘에 가시어 관운장(關雲長)에게 천명을 내리시며 공사를 행하시니라.
이 때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제 동양에서 서양 세력을 몰아내고 누란(累卵)의 위기에 처한 약소국을 건지려면 서양 열강 사이에 싸움을 일으켜야 하리라.
관운장이 조선에 와서 극진한 공대를 받았으니 그 보답으로 당연히 공사에 진력 협조함이 옳으리라.” 하시고
양지에 글을 써서 불사르시며 관운장을 초혼하시니 경원은 처음 보는 일이므로 이상히 생각하니라.
이 때 자못 엄숙한 가운데 상제님께서 세계대세의 위급함을 설하시고 서양에 가서 대전쟁을 일으키라는 천명을 내리시거늘
관운장이 감히 거역할 수는 없으나 선뜻 마음이 내키지 않아 머뭇거리는지라
상제님께서 노기를 띠시며 “때가 때이니만큼 네가 나서야 하나니 속히 나의 명을 받들라. 네가 언제까지 옥경삼문(玉京三門)의 수문장 노릇이나 하려느냐!” 하고 엄중히 꾸짖으시니라.(道典 5:166)
여기서 무슨 제사를 지내느냐
그 뒤에 하루는 상제님께서 김성연(金成淵)과 함께 말을 타고 관왕묘에 이르시어 말씀하시기를
“내가 관운장을 서양으로 보냈는데 여기서 무슨 제사를 지내느냐.” 하시고
성냥을 그어 관왕묘에 불을 지르려 하시다가 성연의 간곡한 만류로 그만두시니라.(道典 5:166)
관운장의 서양 대전쟁 공사
전주 김준찬의 집에 계실 때 김덕찬과 김낙범 등이 모시니라.
하루는 낙범에게 물으시기를 “관왕묘에 치성이 있느냐?” 하시니 낙범이 “있나이다.” 하고 대답하거늘
말씀하시기를 “관운장이 지금 이 지방에 있지 않고 서양에 가서 큰 난리를 일으키고 있나니 치성은 헛된 일이니라.” 하시니라.(道典 5:401)
道典 4:15) 신도(神道)의 병마대권자 관성제군
관운장(關雲長)은 병마대권(兵馬大權)을 맡아 성제군(聖帝君)의 열(列)에 서게 되었나니
운장이 오늘과 같이 된 것은 재주와 지략 때문이 아니요 오직 의리 때문이니라.
천지에서 으뜸가는 보배, 의로움
천지간에 의로움보다 더 크고 중한 것은 없느니라.
하늘이 하지 못할 바가 없지마는 오직 의로운 사람에게만은 못 하는 바가 있느니라.
사람이 의로운 말을 하고 의로운 행동을 하면 천지도 감동하느니라.
그러므로 나는 천지의 모든 보배를 가지지 않은 것이 없으나 의로움을 가장 으뜸가는 보배로 삼느니라.
나는 추상 같은 절개와 태양같이 뜨거운 충의(忠義)를 사랑하노라.(道典 4:15)
그런데 1차 대전의 전쟁을 주도한 우리눈에 보이지 않는 영혼계(靈魂界)의 주도세력이 있다. 바로 조선의 대신명들이다. 상제님께서는 조선의 천지신명들을 서양으로 보내 1차 대전을 일으키는 일꾼으로 사역하게 하였다.
■ 이 지방을 지키는 모든 신명을 서양으로 보내어 큰 전란戰亂을 일으키게 하였나니([道典] 5:25:1)
■ 이제 동양에서 서양 세력을 몰아내고 누란의 위기에 처한 약소국을 건지려면 서양 열강 사이에 싸움을 일으켜야 하리라.([道典] 5:166)
이 말씀에서 알 수 있듯이, 상제님은 서양 강대국들을 1차 세계대전이라는 자중지란에 몰아넣음으로써 그 힘을 약화시키는 동시에 강대국이 강제로 병합한 약소국을 해방시키셨다.
그 결과 러시아, 오스트리아, 오스만투르크 제국의 속국 중 상당수가 1차 세계대전 후에 독립을 쟁취하였다.
힘의 논리로 약소국을 짓밟고 세력 팽창에 열을 올리던 제국주의 열강의 기세가 한풀 꺾이면서 동서양 사이에 세력 균형을 이루기 시작한 것이다.
상제님께서는 후천개벽이 오기 전까지 세운(世運, 지구촌 세상운로)과 도운(道運, 상제님의 도판)의 대세가 대변혁의 물결을 크게 세 번을 거치면서[삼변성도三變成道], 선천의 묵은 질서가 붕괴되도록 역사의 틀을 짜 놓으셨다. 이 과정을 한민족의 민속경기인 씨름판에 빗대어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 ([道典] 5:7:1) 현하대세가 씨름판과 같으니 애기판과 총각판이 지난 뒤에 상씨름으로 판을 마치리라.([道典] 5:7:1)
예전 우리나라 풍속에 난장이 서면 흥을 돋우기 위해 씨름판을 벌이는데, 씨름판은 일반적으로, 아이들이 겨루는 애기판을 시작으로, 총각들이 겨루는 총각판, 그리고 상투 튼 어른들이 겨루는 상씨름판 순서로 진행되었다.
난장에서 씨름판이 아이 판에서 어른 판으로 커져 가듯이, 지구촌의 정치판 구도가 다섯 신선이 바둑을 두는 오선위기五仙圍碁의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세 판으로 펼쳐진다.
그 첫째 판이 애기판 씨름에 비견되는 제1차 세계대전이고, 둘째 판이 총각판 씨름에 해당하는 제2차 세계대전이다. 셋째 판은 세계 상씨름으로 그 전초전이 6.25전쟁이다.
■ 내 일은 삼변성도三變成道니라([道典] 5:356)
■ 삼천(三遷)이라야 내 일이 이루어지느니라.”(道典 6:64)
이 삼변성도三變成道 원리에 따라 세운공사의 큰 틀인 오선위기(五仙圍碁) 도수는 씨름판처럼 세 단계 과정으로 진행되어 온 것이다.
道典 5:119:1~3) 태평양 전쟁과 일본의 참혹한 패망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서양 사람에게서 재주를 배워 다시 그들에게 대항하는 것은 배은망덕줄에 걸리나니 이제 판밖에서 남에게 의뢰함이 없이 남모르는 법으로 일을 꾸미노라." 하시고
"일본 사람이 미국과 싸우는 것은 배사율(背師律)을 범하는 것이므로 장광(長廣) 팔십리가 불바다가 되어 참혹히 망하리라." 하시니라.
장광(長廣): 나가사키[長崎(장기)와 히로시마[廣島(광도)]
※ 일찍이 일본은 미국의 페리제독이 이끄는 함선에 의해 문호를 개방한 후, 미국과의 긴밀한 접촉을 통해 근대화를 이룩한 나라였다. 하지만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자 일본은 자신들에게 근대 서구문명을 전파해준 스승인 미국에 대한 전면적인 공격을 감행하였다. 일본은 진주만을 기습 공격함으로써 미국의 해군, 공군력을 무력화시키려 하였다. 일본은 진주만 기습을 효과적으로 달성하여 처음에는 승승장구하는 듯 했다.
8.15해방 날자: '칠월칠석삼오야(七月七夕三五夜)'
道典 5편407) 하루는 성도들에게 “이 글은 세상 비결이니 잘 기억하여 두라.” 하시며 옛글 한 수를 외워 주시니 이러하니라.
三人同行七十里요 五老峰前二十一이라 삼인동행칠십리 오로봉전이십일 七月七夕三五夜요 冬至寒食百五除라 칠월칠석삼오야 동지한식백오제
상제님은 일본이 패망할 날짜를 '칠월칠석삼오야(七月七夕三五夜)'라고 말씀하였는데 이는 일본이 패망할 시간대를 정확히 밝혀준 말씀으로 충격과 신비감을 더해준다.
일본은 원자탄의 위력과 소련군의 참전으로 항복을 결심하였는데 이날이 바로 8월 14일이다.
그해 칠월칠석절은 양력으로는 8월 14일로, 그 다음날인 삼오야三五夜는 주역의 원리 분열(X)과 통일(十)로 3十5=8, 3X5=15로 일왕이 8월 15일날 항복조서를 발표한 날로써 상제님께서 일본의 패망 날짜를 공사로써 못박아 놓았던 것이다. 앞으로 있을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양세력과 중국과의 제3차 대전이 종결되는 시점을 冬至寒食百五除라(道典 5:407) 동지한식백오제로 말씀하였다.
20세기는 전쟁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 2차 세계대전의 큰 전쟁은 지구촌을 송두리째 바꿔 놓았다. 1차 세계대전은 유럽 제국주의 열강끼리 벌인 전쟁이었다고 할 수 있다.
2차 대전의 총각판 씨름이 종결된 후, 조선의 운명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 道典 5:25) 이 지방을 지키는 모든 신명을 서양으로 보내어 큰 전란을 일으키게 하였나니 이 뒤로는 외국 사람들이 주인 없는 빈집 드나들 듯하리라. 그러나 그 신명들이 일을 다 마치고 돌아오면 제 집 일은 제가 다시 주장하게 되리라.(道典 5:25)
19세기 이래 서구 열강에게 지배와 착취를 당해 온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약소국 대부분도 자주권을 되찾고 독립 국가를 세웠다. 그리고 국제연맹을 대신하여 그 규모와 영향력이 크게 강화된 국제연합(UN)이 창설(1945년)되어, 후천의 지구촌 한가족, 세계일가 통일문명 건설의 행보가 더 진전되었다.
■ 道典] 5:285) 일본 사람이 서방 백호 기운을 띠고 왔나니 … 동방의 청룡靑龍기운이 동動하면 백호는 물러가느니라.([道典] 5:285)
일제가 한반도를 강점하고 있던 1945년 2월에 열린 얄타 회담에서 미국과 소련은 제2차 세계대전 종결을 협의하면서 한반도를 남북으로 분할, 점령하기로 결정하였다.
백호(일본) 기운을 몰아내기 위해 청룡(미국) 기운이 동하기 시작한 것이다.
■ 道典] 5:336) 상제님께서 "공우야 쌀이 솥을 따르느냐, 솥이 쌀을 따르느냐?" 하시니 공우가 “쌀이 솥을 따르지요.” 하고 아뢰거늘, 말씀하시기를 “네 말이 옳도다. 쌀은 미국이고 솥은 조선이니 밥을 하려면 쌀이 솥으로 올 것 아니냐.” 하시고 “장차 일본이 나가고 서양이 들어온 연후에 지천태 운이 열리느니라.”([道典] 5:336)
당시에는 미국을 한자로 미국(米國)으로 쌀 미米자로 썼다. 미국이 한국에 들어오는 것을 쌀이 솥에 들어가는 것으로 비유하였다.
■ 道典] 5:7:2~3) 하루는 종이에 태극 형상의 선을 그리시며 “이것이 삼팔선이니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씨름판대는 조선의 삼팔선에 두고 세계 상씨름판을 붙이리라.”([道典] 5:7:2~3)
※ 국제연합(國際聯合·UN)이 한국전쟁에 개입하지 않기로 결정했을 가능성도 있었다.
유엔총회와 별도로 5개 강대국의 거부권(拒否權)이 인정되는 안전보장이사회(安全保障理事會) 상임이사국(常任理事局) 중에는 소련(蘇聯)이 있었고, 소련은 북한(北韓)에 대한 어떤 제재(制裁)도 거부했을 것이다. 따라서 한국전쟁에 유엔이나 미국이 개입하는 일은 차단될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그러나 1950년 6월 25일 오후 2시에 소집(召集)된 유엔 안보리회의(安保理會議)에는 소련이 불참(不參)했다.
따라서 "북한의 무력공격(武力攻擊)을 심각하게 우려하며, 북한은 적대행위(敵對行爲)를 중단하고 38선 이북으로 철수할 것을 촉구한다"는 내용의 결의안(決議案) 82호가 채택될 수 있었다.
소련은 6월 27일의 결의안 83호, 7월 7일의 결의안 84호 채택회의에도 불참함으로써 유엔의 이름으로 한국의 안전을 위해 무력을 포함한 원조(援助)를 제공하며, 이에 동참하는 회원국 병력의 지휘권(指揮權)은 미국이 맡는다는 내용까지 무사통과(無事通過)되게 하였다. 왜? 소련이 안보리 결의에 계속 불참했는지는 현대사 최고의 수수께끼 중 하나다.
※ 한국전쟁(韓國戰爭)의 또 하나의 미스터리는 인민군이 여세를 몰아 계속 남진(南進)을 하지 않고, 사흘 동안 서울에서 움직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뜻 모를 지체(遲滯) 때문에 국군은 재정비(再整備), 반격(反擊)할 기회를 얻었고, 유엔의 움직임을 통해 미군(美軍)이 개입(介入)해 올 시간도 마련되었다.
북한의 입장에서는 이 사흘동안의 지체야말로 '조국해방전쟁(祖國解放戰爭)'을 실패로 돌아가게 만든 뼈아픈 결정이었던 셈이다.
※ 6,25전쟁의 미스터리 이형근 장군 증언
첫째, 일선 부대의 적정보고를 군 수뇌부에서 묵살 내지 무시했다는 점이다.
둘째, 6·25가 발발하기 불과 2주일 전, 중앙요직을 포함한 전후방 사단장과 연대장급의 대대적인 교류와 이동이 단행되었다. 전투를 지휘해야 할 지휘관들이 적정이나 지형은 커녕 부하들의 신상파악조차 할 수 없었다.
셋째, 6월 23일 자정에 육본은 비상 경계령 해제와 더불어 전 장병의 2분의 1에게 휴가를 주어 외출과 외박을 시켰다. 그리고 육군 장교클럽 댄스파티가 6월 24일 밤 열렸다. ......중략
※ 6·25초전의 패배 책임을 근본적으로 따지자면 미국의 오판이 가장 컸다. 미국은 애초부터 싸우겠다는 의지가 부족했다.
특히 1950년 1월 21일 애치슨 미 국무장관이 미국의 극동방위선에서 한국과 대만을 제외한다고 공표한 것은 적에 대한 초대장이나 다름 없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 국군 수뇌부의 잘못이 간과될 수는 없다.
남북한이 삼팔선을 가운데 두고 서로 대치하던 중, 1950년 6월 25일 북한이 기습 남침하여 동북아 변방의 작은 나라에서 벌어진 이 전쟁에 유엔UN에서 16개 나라가 전투병을 파병하고 다섯 나라는 의료를, 40개국이 물자를 지원하였다. 발발 이후 3년간 밀고 당기는 전투를 치른 끝에 1953년 7월, 휴전선을 새로운 경계선으로 정하고 휴전 협정이 체결되었다.
종전이 아니라 휴전이 됨으로써 6·25전쟁은 상씨름의 전초전이 되었다.
■ 道典] 5:7:2~3) 하루는 종이에 태극 형상의 선을 그리시며 “이것이 삼팔선이니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씨름판대는 조선의 삼팔선에 두고 세계 상씨름판을 붙이리라.”([道典] 5:7:2~3)
※ 전통 씨름에서 상씨름이란 상투쟁이들끼리의 씨름을 말한다. 즉 상씨름은 애기판 씨름이나 총각판 씨름이 아니라 상투를 맨 어른들의 씨름이며 곧 씨름판의 최후 승자를 가리는 끝내기 씨름이다.
상제님은 20세기 초반 천지공사를 집행하시며 향후 약 100여 년의 기간동안 한반도를 씨름판으로 하여 3판의 씨름이 벌어진다고 하였다.
100년의 세월 가운데 전반부 50년은 애기판씨름〈러일전쟁과 제1차 세계대전〉, 총각판씨름〈중일전쟁과 제2차 세계대전〉으로 전개되었다. 그리고 후반 50년에 들어서면서 인류사의 가장 큰 씨름이며 마지막 씨름인 제3차 세계대전, 상씨름의 전초전 6.25전쟁을 벌인 것이다.
한반도를 분할하는 군사 분계선이 삼팔선으로 확정되기까지 미국과 소련은 수차례 수정안을 제시하며 협상을 했다.
미국의 러스크 중령이 38°선 안을 제시하였고, 처음에 소련은 북위 40° 이북만 점령해도 좋다고 여겼는데, 미국이 38° 선을 제안하자 놀랐다고 한다.
道典 5편7장) 만국재판소를 조선에 두노니 씨름판에 소가 나가면 판을 걷게 되리라.
상씨름의 종결 임박의 소식 - 소떼몰이 방북
상제님은 상씨름의 종결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역사적인 사건을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만국재판소를 조선에 두노니 씨름판에 소가 나가면 판을 걷게 되리라. (道典 5:7:4)
※ 현대그룹의 고(故), 정주영 회장의 소떼 방북 (1998년 6월 16일), 난데없이 소 500마리가 수십 대의 트럭에 실려 분단 한반도의 상징인 삼팔선(휴전선)을 열고 북으로 넘어가는 뜻 밖의 일이 발생하였다. 당시 잡지에서는 소를 키운 곳의 섬이 과거에 시루섬으로 불리웠던 곳으로 33칸의 우사牛舍를 지어 키웠다고 했다. 우연이겠지만, 증산 상제님에 호인 증산甑山의 증甑이 시루 증甑이다.
정주영회장은 같은 해 10월 27일 다시 한차례 더 501마리의 소떼를 몰고 휴전선을 넘었으며 다시 해를 바꾸어 2000년 8월 8일 그의 아들에 의해 세번째로 500마리의 소떼가 넘어감으로써 온 세계인의 가슴에 현대그룹의 이미지를 강하게 남겼다.
앞으로 지구촌에서 일어날 일들
1) 단독(丹毒) → 2) 천연두(시두) → 3) 남북 3일 전쟁 → 4) 남북전쟁을 시발로 미중 3차 대전 → 5) 지구촌 3년 괴질병
道典11편264장) “앞으로 세상이 병란(病亂)으로 한번 뒤집어지느니라.” 하시고 “장차 이름 모를 온갖 병이 다 들어오는데, 병겁(病劫)이 돌기 전에 단독(丹毒)과 시두(時痘)가 먼저 들어오느니라.
시두의 때를 당하면 태을주를 읽어야 살 수 있느니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병겁이 들어오면 시체를 쇠스랑으로 찍어내게 되리니 그 때는 송장을 밟고 다니며 태을주를 읽어 죽은 자를 살리느니라.” 하시고
“앞으로 만병이 들어오면 조선의 세상이 되느니라.”
道典 7편41장) “이 뒤에 병겁이 군창(群倉)에서 시발하면 전라북도가 어육지경(魚肉之境)이요 광라주(光羅州)에서 발생하면 전라남도가 어육지경이요 인천(仁川)에서 발생하면 온 세계가 어육지경이 되리라.
이 후에 병겁이 나돌 때 군창에서 발생하여 시발처로부터 이레 동안을 빙빙 돌다가 서북으로 펄쩍 뛰면 급하기 이를 데 없으리라.
조선을 49일 동안 쓸고 외국으로 건너가서 전 세계를 3년 동안 쓸어버릴 것이니라. 군창에서 병이 나면 세상이 다 된 줄 알아라. 나주에서 병이 돌면 밥 먹을 틈이 있겠느냐.”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그러면 천시(天時)인 줄 아소.” 하시니라.
道典 7편32장) 장차 세계 각국이 있는 재주를 다 내어 싸우리니 재주가 가장 뛰어난 나라가 상등국이 되리라. 당래에는 병겁(病劫)이 들어와 천하를 진탕으로 만들 것인데 뉘라서 활방(活方)을 얻어 멸망하는 인종을 살리리오. 이제 서양에서 넘어오는 무기에는 대항할 자가 없으니 전쟁을 멀리하고 의통(醫統)을 알아 두라.
동서양의 전쟁은 병으로 판을 고르리라.
장차 온 세상 사람들이 조선에서 개벽 기운을 받아 가 저희 나라에 퍼뜨리게 되리니 그 때에 너희들이 천하를 추수하리라.
사람을 많이 살리면 보은줄이 찾아들어 영원한 복을 얻으리라.
道典 7편33장) 괴질병이 전 지구를 엄습한다.
바둑도 한 수만 높으면 이기나니 남모르는 공부를 하여 두라. 이제 비록 장량(張良), 제갈(諸葛)이 두름으로 날지라도 어느 틈에 끼인지 모르리라.
선천개벽 이후로 홍수와 가뭄과 전쟁의 겁재(劫災)가 서로 번갈아서 그칠 새 없이 세상을 진탕하였으나 아직 큰 병겁은 없었나니 이 뒤에는 병겁이 전 세계를 엄습하여 인류를 전멸케 하되 살아날 방법을 얻지 못할 것이라. 그러므로 모든 기사묘법(奇事妙法)을 다 버리고 오직 비열한 듯한 의통(醫統)을 알아 두라.
내가 천지공사를 맡아봄으로부터 이 땅의 모든 큰 겁재를 물리쳤으나 오직 병겁만은 그대로 두고 너희들에게 의통을 붙여 주리라.
멀리 있는 진귀한 약품을 중히 여기지 말고 순전한 마음으로 의통을 알아 두라. 몸 돌이킬 겨를이 없고 홍수 밀리듯 하리라.
道典 7편34장) 병란(兵亂)과 병란(病亂)이 함께 온다.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병란(兵亂)과 병란(病亂)이 함께 오느니라.
동서양 싸움을 붙여 기울어진 판을 바로잡으려 하였으나 워낙 짝이 틀려 겨루기 어려우므로 병(病)으로써 판을 고르게 되느니라.
전쟁이 나면 무명악질(無名惡疾)이 발생하리니 수화병침(水火竝侵)이니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난은 병란(病亂)이 크니라.
병겁이 일어나면 두더지가 땅을 뒤지지 못하고 제비가 하늘을 날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앞으로 무법(無法) 삼 년이 있다. 그 때는 사람들이 아무 집이나 들이닥쳐 같이 먹고살자고 달려들리니 내 것이라도 혼자 먹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道典 2편45장) 천하창생이 진멸지경에 이르렀는데
대저 사람이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 편할지라. 오는 일을 아는 자는 창생의 일을 생각할 때에 비통을 이기지 못하리로다.
이제 천하창생이 진멸(盡滅)의 경계에 박도하였는데 조금도 깨닫지 못하고 이(利)끗에만 몰두하니 어찌 애석치 아니하리오.
때가 되어 괴병이 온 천하를 휩쓸면
장차 십 리 길에 사람 하나 볼 듯 말 듯한 때가 오느니라.
지기(至氣)가 돌 때에는 세상 사람들이 콩나물처럼 쓰러지리니
때가 되어 괴병(怪病)이 온 천하를 휩쓸면 가만히 앉아 있다가도 눈만 스르르 감고 넘어가느니라. 그 때가 되면 시렁 위에 있는 약 내려 먹을 틈도 없느니라.
대개벽의 전주곡
가마(釜)가 끓고 인후(咽喉)가 타고 창자(魚腹)가 썩으면 세상일을 가히 알리라. 고기는 꼬리(魚尾)가 병들면 힘을 못 써 죽느니라. 천하에 지진이 자주 일어나면 일이 다 된 줄 알아라.
가마(釜): 부산(釜山)을 말한다.
인후(咽喉): 길의 중요한 통로가 되는 곳을 인체의 목에 비유하여 이르는 말. 인천을 말한다.
창자(魚腹)가 썩으면: 한반도(朝鮮)는 바다에 둘러싸인 물고기의 형상으로 창자는 강(江)
실시간 전세계 지진 현황 : http://www.iris.edu/dms/seismon.htm
道典 7:35) 세계전쟁이 붙으리라
“때가 되면 세계전쟁이 붙으리라. 전쟁은 내가 일으키고 내가 말리느니라.
난의 시작은 삼팔선에 있으나 큰 전쟁은 중국에서 일어나리니 중국은 세계의 오고가는 발길에 채여 녹으리라.” 하시고
“병이 돌면 미국은 불벌자퇴(不伐自退)하리라.”
전쟁은 병으로 판을 막는다
이에 성도들이 “전쟁은 어떻게 말리려 하십니까?” 하고 여쭈거늘
말씀하시기를 “병으로써 말리느니라. 장차 전쟁은 병으로써 판을 막으리라.
앞으로 싸움 날 만하면 병란이 날 것이니 병란(兵亂)이 곧 병란(病亂)이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괴병이 온 천하에 퍼질 때에는 뒤꼭지가 발뒤꿈치에 닿을 듯이 활처럼 휘어 죽어 넘어가리라.
그 다음에는 하늘에서 천둥 나고 땅에서 지진 나서 물이 몰랑몰랑해져 송장을 다 치워 버리게 되리니
그쯤 되면 높은 데 가야 살 것이니라.”(道典 7:35)
道典 11편 263) “앞으로 천지개벽을 한다.” 하시고“이 뒤에 상씨름판이 넘어오리니 그 때는 삼팔선이 무너질 것이요, 살 사람이 별로 없으리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장차 바다가 육지 되고, 육지가 바다 되는 세상을 당하리라. 인종씨를 추릴 때는 병으로 다 쓸어 버릴 것이니 십 리 안에 사람 하나 볼 듯 말 듯하게 되느니라.” 하시고
이어 말씀하시기를“개벽이 되면 군산은 모지라진 빗자루가 석 자루 서고 인천(仁川)은 장이 썩고, 부산(釜山)은 백지(白紙) 석 장이 뜨느니라. 또 서울은 피가 석 동이요, 전주(全州)는 콩나물이 석 동이니라.”
道典 2편26장) 이 때는 원시반본시대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 때는 원시반본(原始返本)하는 시대라.
혈통줄이 바로잡히는 때니 환부역조(換父易祖)하는 자와 환골(換骨)하는 자는 다 죽으리라.” 하시고
이어 말씀하시기를 “나도 단군의 자손이니라.” 하시니라.
부모를 하늘땅같이 섬기라
하루는 말씀하시기를 “부모를 경애하지 않으면 천지를 섬기기 어려우니라.
천지는 억조창생의 부모요, 부모는 자녀의 천지니라.
자손이 선령(先靈)을 박대하면 선령도 자손을 박대하느니라.
예수는 선령신들이 반대하므로 천지공정에 참여치 못하리라.
이제 인종 씨를 추리는 후천 가을운수를 맞아 선령신을 박대하는 자들은 모두 살아남기 어려우리라.”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조상은 아니 위하고 나를 위한다 함은 부당하나니 조상의 제사를 극진히 받들라. 사람이 조상에게서 몸을 받은 은혜로 조상 제사를 지내는 것은 천지의 덕에 합하느니라.”
道典 7편17장) 운수는 가까워 오고 도(道)는 멀리 가리니 마음을 굳게 가져 목 넘기기를 잘 하라.
부하고 귀하고 강권을 가진 자는 모든 척(隻)에 걸려 콩나물 뽑히듯 하리라. 지금은 원시반본(原始返本)하는 시대니 혈통줄을 바르게 하라. 환부역조(換父易祖)하는 자는 다 죽으리라.
대개벽의 전주곡
가마(釜)가 끓고 인후(咽喉)가 타고 창자(魚腹)가 썩으면 세상일을 가히 알리라. 고기는 꼬리(魚尾)가 병들면 힘을 못 써 죽느니라. 천하에 지진이 자주 일어나면 일이 다 된 줄 알아라.
道典 10편49장) “장차 괴질이 대발(大發)하면 홍수가 넘쳐흐르듯이 인간 세상을 휩쓸 것이니 천하 만방의 억조창생 가운데 살아남을 자가 없느니라.”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공우야, 무진(戊辰)년 동짓날에 기두(起頭)하여 묻는 자가 있으리니 의통인패(醫統印牌) 한 벌을 전하라. 좋고 나머지가 너희들의 차지가 되리라.”
공우가 여쭈기를 “때가 되어 병겁이 몰려오면 서양 사람들도 역시 이것으로 건질 수 있습니까?” 하니 말씀하시기를 “천하가 모두 같으니라.”
道典 7편40장) 대병겁의 첫 심판은 동방에서
한 성도가 여쭈기를 “괴병이 온 세계를 휩쓸게 되면 어느 나라에서 먼저 발생하게 됩니까?” 하니 말씀하시기를 “처음 발병하는 곳은 조선이니라. 이는 병겁에서 살리는 구원의 도(道)가 조선에 있기 때문이니라.” 하시니라. 한 성도가 여쭈기를 “세간에 ‘광라지지(光羅之地)를 밟지 못하리라.’ 하는 말이 있사온데 무슨 연고입니까?” 하니 “광라(光羅)의 땅은 패운(敗運)에 들어서 있느니라.”
道典 7편41장) 지구촌 대병겁의 전개 상황
또 말씀하시기를 “이 뒤에 병겁이 군창(群倉)에서 시발하면 전라북도가 어육지경(魚肉之境)이요 광라주(光羅州)에서 발생하면 전라남도가 어육지경이요 인천(仁川)에서 발생하면 온 세계가 어육지경이 되리라. 이 후에 병겁이 나돌 때 군창에서 발생하여 시발처로부터 이레 동안을 빙빙 돌다가 서북으로 펄쩍 뛰면 급하기 이를 데 없으리라.
조선을 49일 동안 쓸고 외국으로 건너가서 전 세계를 3년 동안 쓸어버릴 것이니라. 군창에서 병이 나면 세상이 다 된 줄 알아라. 나주에서 병이 돌면 밥 먹을 틈이 있겠느냐.”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그러면 천시(天時)인 줄 아소.” 하시니라.
道典 5편406장) 상씨름 종결 대전쟁 공사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장차 난리가 난다. 우리나라에서 난리가 나간다.” 하시고
문득 크게 호통치시기를 “불칼로 쳐도 안 들을거나!” 하시니라.
이어 말씀하시기를 “대란지하(大亂之下)에 대병(大病)이 오느니라. 아동방(我東方) 3일 전쟁은 있어도 동적강(銅赤江)은 못 넘으리라. 서울은 사문방(死門方)이요, 충청도는 생문방(生門方)이요, 전라도는 둔문방(遁門方)이니 태전으로 내려서야 살리라.
○○은 불바다요 무인지경(無人之境)이 되리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무명악질이 돌면 미국은 가지 말라고 해도 돌아가느니라.
이마두가 선경을 건설하기 위해 도통신과 문명신을 거느리고 화물표를 따라 동방 조선으로 들어오리니 신이 떠난 미국 땅은 물방죽이 되리라.” 하시고 “일본은 불로 치리니 종자도 못 찾는다.” 하시니라.
道典 7편35장) 세계전쟁이 붙으리라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때가 되면 세계전쟁이 붙으리라. 전쟁은 내가 일으키고 내가 말리느니라.
난의 시작은 38선에 있으나 큰 전쟁은 중국에서 일어나리니 중국은 세계의 오고가는 발길에 채여 녹으리라.” 하시고
“병이 돌면 미국은 불벌자퇴(不伐自退)하리라.”
전쟁은 병으로 판을 막는다
이에 성도들이 “전쟁은 어떻게 말리려 하십니까?” 하고 여쭈거늘
말씀하시기를 “병으로써 말리느니라. 장차 전쟁은 병으로써 판을 막으리라.
앞으로 싸움 날 만하면 병란이 날 것이니 병란(兵亂)이 곧 병란(病亂)이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괴병이 온 천하에 퍼질 때에는 뒤꼭지가 발뒤꿈치에 닿을 듯이 활처럼 휘어 죽어 넘어가리라.
그 다음에는 하늘에서 천둥 나고 땅에서 지진 나서 물이 몰랑몰랑해져 송장을 다 치워 버리게 되리니 그쯤 되면 높은 데 가야 살 것이니라.”
道典 5편291장) 나의 운수는 더러운 병 속에
7월에 제비창골 삼밭에서 공사를 보신 뒤에 성도들을 거느리고 서전재 꼭대기 십자로에서 공사를 행하실 때 손사풍(巽巳風)을 불리시며 장질부사 열병을 잠깐 앓으시고 말씀하시기를 “이만하면 사람을 고쳐 쓸 만하도다.” 하시고
손사풍을 더 강하게 불리신 후에 “손사풍은 봄에 부는 것이나 나는 동지섣달에도 손사풍을 일으켜 병을 내놓느니라.
병겁이 처음에는 약하다가 나중에는 강하게 몰아쳐서 살아남기가 어려우리라.
나의 운수는 더러운 병(病) 속에 들어 있노라.”
병목이 너희들 운수목
이에 갑칠이 여쭈기를 “이해를 잘 못하겠습니다. 치병을 하시면서 병 속에 운수가 있다 하심은 무슨 연고입니까?” 하니
말씀하시기를 “속담에 ‘병 주고 약 준다.’는 말을 못 들었느냐. 병목이 없으면 너희들에게 운수가 돌아올 수가 없느니라.
병목이 너희들 운수목이니 장차 병으로 사람을 솎는다.” 하시고
“내가 이곳에 무명악질(無名惡疾)을 가진 괴질신장들을 주둔시켰나니
신장들이 움직이면 전 세계에 병이 일어나리라.
이 뒤에 이름 모를 괴질이 침입할 때는 주검이 논 물꼬에 새비떼 밀리듯 하리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앞으로 세상이 한바탕 크게 시끄러워지는데 병겁이 돌 때 서신사명 깃대 흔들고 들어가면 세계가 너희를 안다.
그 때 사람들이 ‘아, 저 도인들이 진짜로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되리라.”
道典 7편36장) 괴병이 돌 때의 상황
이 뒤에 괴병이 돌 때는 자다가도 죽고 먹다가도 죽고 왕래하다가도 죽어
묶어 낼 자가 없어 쇠스랑으로 찍어 내되 신 돌려 신을 정신도 차리지 못하리라.
병이 여기저기서 정신없이 몰아 올 적에는 ‘골치 아프다.’, ‘배 아프다.’ 하면서 쓰러지나니
여기서 죽고 나면 저기서 죽고, 태풍에 삼대 쓰러지듯 척척 쌓여 죽는단 말이니라.
그 때는 문중에 한 사람만 살아도 그 집에 운 터졌다 하리라.
산 사람은 꿈에서 깬 것같이 될 것이다.
道典 7편37장) 병겁이 들어올 때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병겁이 들어올 때는 약방과 병원에 먼저 침입하여 전 인류가 진멸지경(盡滅之境)에 이르거늘 이 때에 무엇으로 살아나기를 바라겠느냐.
귀중한 약품을 구하지 말고 오직 성경신으로 의통을 알아 두라.”
한 성도가 “수운이 ‘아동방 삼 년 괴질 죽을 염려 있을쏘냐.’ 하고 또 ‘십이제국(十二諸國) 괴질운수 다시 개벽 아닐런가.’ 하고 말하였는데 과연 그러합니까?” 하고 여쭈니
말씀하시기를 “그 괴질의 형세가 큰 것을 말함이니 천하가 다 그렇게 되리라.
병겁의 때가 되면 홍수 넘치듯 할 것이니 누운 자는 일어날 겨를이 없고 밥 먹던 자는 국 떠먹을 틈도 없으리라.”
道典 7편38장) 가을개벽의 대병겁 심판
한 성도가 “세상에 백조일손(百祖一孫)이라는 말이 있고, 또 병란(兵亂)도 아니고 기근(饑饉)도 아닌데 시체가 길에 쌓인다는 말이 있사오니 이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하고 여쭈니 말씀하시기를 “선천의 모든 악업(惡業)과 신명들의 원한과 보복이 천하의 병을 빚어내어 괴질이 되느니라.
봄과 여름에는 큰 병이 없다가 가을에 접어드는 환절기(換節期)가 되면 봄여름의 죄업에 대한 인과응보가 큰 병세(病勢)를 불러일으키느니라.”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천지대운이 이제서야 큰 가을의 때를 맞이하였느니라.
천지의 만물 농사가 가을 운수를 맞이하여, 선천의 모든 악업이 추운(秋運) 아래에서 큰 병을 일으키고 천하의 큰 난리를 빚어내는 것이니 큰 난리가 있은 뒤에 큰 병이 일어나서 전 세계를 휩쓸게 되면 피할 방도가 없고 어떤 약으로도 고칠 수가 없느니라.” 하시니라.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병겁이 휩쓸면 자리를 말아 치우는 줄초상을 치른다.”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병겁으로 사람을 솎아야 사(私)가 없다.” 하시니라.
道典 7편39장) 나를 따르는 자는 대비겁에서 살아나리라
한 성도가 여쭈기를 “병겁이 이와 같은데 이 병을 다스릴 약이 천하에 없다는 말씀입니까?” 하니 말씀하시기를 “이는 구원의 법방이 판밖에 있는 까닭이라. 만약 약을 가진 자는 병겁이 휩쓸 때 먼저 죽을 것이니라.
병겁이 돌 때는 세상의 모든 의술은 무용지물(無用之物)이 되느니라. 그러나 하늘에는 다 죽이는 이치는 없는 것이니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신선과 부처와 성신(聖神)들이 나에게 탄원하여 ‘세상에 내려가셔서 억조창생의 병사(病死)를 건져 주옵소서.’ 하고 간곡히 하소연해 오므로 내가 이 세상에 내려왔느니라.
내가 이제 억조창생을 죽음에서 건져 만세(萬世)의 선경을 열려 하나니, 나를 따르는 자는 이 대비겁에서 살아나리로다.”
道典 7편42장) 가을개벽의 대급살병
시속에 부녀자들이 비위만 거슬리면 ‘급살 맞아 죽으라.’고 이르나니 이는 곧 급살병(急煞病)을 이름이라.
하룻밤 하루낮을 잠도 못 자고 쉬지도 못하고 짚신 세 켤레씩 떨어뜨리며 주검을 밟고 넘어 병자를 건지게 되리니
이렇듯 급박할 때에 나를 믿으라 하여 안 믿을 자가 있으리오.
시장이나 집회 중에 가더라도 ‘저 사람들이 나를 믿으면 살고 잘되련만.’ 하는 생각을 두게 되면, 그 사람들은 모를지라도 덕은 너희들에게 있느니라. ‘시루 증(甑)’ 자, ‘뫼 산(山)’ 자만 똑똑히 알면 살리라.
道典 7편44장) 광제창생 나가는 때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초광제(初廣濟)는 못 하느니라.” 하시고 글을 쓰시니 이러하니라.
急則用獨活湯하고 緩則用濟衆丸하라
급즉용독활탕 완즉용제중환 위급하면 독활탕을 쓰고 완만하면 제중환을 쓰라.
이에 성도들이 무슨 뜻인지 몰라 상제님께 여쭈니 일러 말씀하시기를 독활은 혼자서라도 산다는 뜻이니 병이 막 생겨 급할 때는 먼저 너희들 살 방법을 구하고
병이 퍼져서 세상에 널리 유행할 때는 광제창생을 하라는 말이니라.” 하시니라.
이어 말씀하시기를 “그 때는 아무리 내 자식을 살리고 싶어도 내 자식은 놔두고 남 살리러 나가느니라.”
道典 7편45장) 구원 받는 사람 수를 놓아 보심
상제님께서 전주(全州)에서 성도 수십 명을 모아 놓고 공사를 행하시며 말씀하시기를
“이 공사는 병겁이 닥치는 말세에 각 나라와 민족마다 살고 죽는 숫자를 헤아려 보는 공사니라.” 하시고 마당에 나와 하늘을 바라보시니 검은 구름이 하늘을 가렸더라.
상제님께서 일러 말씀하시기를 “천상의 별의 수(數)가 사람의 수와 서로 응하나니, 내가 이제 하늘을 열어 개벽기에 살아남는 사람 수를 천상 성수(星宿)에 붙여 그 수를 보리라.” 하시고 남쪽 하늘을 향하여 “일본과 중국의 수를 보자.” 하시고 발을 구르시니 남쪽 하늘에서부터 검은 구름이 걷히며 별들이 나타나거늘
말씀하시기를 “일본과 중국은 그 수가 ○○이로구나.” 하시니 검은 구름이 다시 하늘을 가리더라. 또 “이번에는 서양을 보자.” 하시고 발을 구르시니 검은 구름이 걷히며 별들이 보이다가 도로 가려지거늘
말씀하시기를 “서양의 수는 ○○이로구나.” 하시니라.
상제님께서 “이번에는 조선의 숫자를 보자.” 하시고 발을 구르시니 다시 검은 구름이 걷히며 별들이 나타나는지라
말씀하시기를 “그 수를 알았노라. 조선의 수가 그중 낫구나!” 하시니라.
道典 7편48장) 인류의 운명을 생각하며 통곡하심
하루는 어디를 가시다가 흐르는 도랑물에 호연을 씻겨 주시고 나서 감발을 풀고 발을 씻으시던 중에 문득 “아차차! 아차차!” 하시며 큰 소리로 목 놓아 슬피 우시거늘
호연이 상제님의 발을 닦아 드리며 “누가 도망가는데 못 잡아서 ‘아차차’ 해요? 누가 어쩌간디 발 씻다 말고 울어요?” 하고 여쭈니 “저 물을 들여다봐라.” 하시는지라
호연이 보니 맑은 도랑물에 송사리들이 먹이를 먹으려고 사방에서 모여들거늘
호연이 “고기 새끼구먼!” 하니 말씀하시기를 “아서라, 너는 뒤로 가 있거라.
천하창생이 모두 저 송사리떼와 같이 먹고살려고 껄떡거리다가 허망하게 다 죽을 일을 생각하니 안타깝고 불쌍해서 그런다.” 하시고
“허망한 세상! 허망하다, 허망하다!” 하시며 혀를 차시니라.
이에 호연이 “아이고, 노래나 하나 하세요. 나 노래 듣고 배울라요.” 하니
상제님께서 “세상만사 덧없이 넘어간다. 세상만사 헛되고 허망하다!” 하고 구슬피 읊조리시니라.
道典 5편414장) 천지대업을 이루는 거백옥 도수
상제님께서 천지공사를 마치신 뒤에 布敎五十年工夫終筆 포교오십년공부종필 이라 써서 불사르시고 여러 성도들에게 이르시기를 “옛 사람 거백옥(遽伯玉)이 50세에 49년 동안의 그름을 깨달았다 하나니 이제 그 도수를 썼노라. 내가 천지운로(天地運路)를 뜯어고쳐 물샐틈없이 도수를 굳게 짜 놓았으니 제 도수에 돌아 닿는 대로 새 기틀이 열리리라.
너희들은 삼가 타락치 말고 오직 일심으로 믿어 나가라. 일심이면 천하를 도모하느니라.
이제 9년 동안 보아 온 개벽 공사(開闢公事)의 확증을 천지에 질정(質定)하리니 너희들도 참관하여 믿음을 굳게 하라. 천지는 말이 없으되 오직 뇌성과 지진으로 표징하리라.” 하시고 글을 써서 불사르시니 갑자기 천둥과 지진이 아울러 크게 일어나니라.
■ ([道典] 5:325) “이제 만국 제왕의 기운을 걷어 버리노라.” 하시고 성도들에게 "하늘을 보라.” 하시매 하늘을 보니 문득 구름과 같은 이상한 기운이 제왕의 장엄한 거동처럼 허공에 벌여져 있다가 곧 사라지니라. ([道典] 5:325:11~12)
1차 대전을 전후하여, 선천의 제왕 문화를 걷어내는 세계 정치판 대혁신이 실현되기 시작하였다. 우선 전쟁 중이던 1917년에 볼셰비키 혁명으로 러시아 왕정王政이 붕괴되었고, 전쟁 후에는 패전국인 독일, 오스트리아, 오스만투르크 제국의 왕정이 모두 붕괴되어 공화국이 수립되었다. 이후 왕정 제도는 역사에서 거의 사라져 오늘날 국왕이란 존재는 영국, 일본, 스웨덴에서 보듯이, 실권없는 상징적 국가원수에 불과하게 되었다.
조선의 마지막 통치자인 순종은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이자 조선왕조의 마지막 왕으로 기록되었다. 해방된 조선은 예전의 왕정으로 복귀하지 않고, 서양에서 도입된 민주주의에 의한 대통령제로 바뀌게 된다. 이 왕정 폐지 공사는 전 세계를 한가족으로 묶는 세계일가世界一家 통일정권統一政權 공사의 밑바탕이 된다.
첫댓글 고운방문 고운흔적 감사드립니다 고운밤되세요
네, 말씀 고맙습니다.
마음 따뜻하게 곱고 향기가득한
편안한 저녘시간 되셔요
감사합니다
네, 말씀 고맙습니다.
★오늘은화요일 이며 3월14일즐거운 화이트데이입니다.♥
★달달한 하루보내시라고, 화이트데이 사탕보냅니다.♥
★맛있게 드시고, 새콤달콤 행복한 하루보내세요~♥
*""* 마 당 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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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