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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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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사는게 사는건지.....ㅠㅠ
노노 추천 2 조회 420 22.08.26 11:59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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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8.26 12:26

    첫댓글 우리집은 나나 마눌이나 약골끼리 만나
    항상 궁합이 잘 맞는다고 하면서

    36년째 살아오고 있습니다.
    마눌은 헤모그로빈 성분이 부족해

    항상 피가 적어 빈혈 증세가 좀 있어
    신혼초엔 도살장에서 소 잡는 날

    빈혈에 좋다는 '지라'를 사다 멕이기도 했지요.
    비염은 레이저로 간단하게 수술하고

    척추측만증으로 두 번 시술하고.....

    저는 약골이라 심장과 기관지가 안 좋지만
    그래도 강단으로 버텨왔는데 60대 이후에
    폐렴에 걸려서 두 번이나 입원했다

    살아났어요.
    건강이라는 유전자는 부모로부터 타고 나고

    거기에 고른 섭생과 적당한 운동으로
    지켜나가야 된다고 합니다.

    저는 워낙 약해서인지
    술담배는 다른 세상 이야기구요.

    그래도 이 아름다운 세상에 태어난 것은
    큰 행운이라고 자신을 위로하면서
    살아갑니다요.

  • 작성자 22.08.26 12:53

    집집마다 사는게 다~~그런가봅니다~!!
    인생은 한번인데.....저는 담배는 안하지만.....
    술 담배를 전혀 안하시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요~!!
    코로나 조심하시구 건강하세요~!!^^

  • 22.08.26 13:01

    사는게 다 거기서거기....103호나203호나....현관문 열면 걱정 없는집없답니다.....
    그래구 두 부부가 살아있어 의지하고 사시는거에 감사하고
    다.....지나가리라 하시고요.

  • 작성자 22.08.26 13:44

    맞습니다~! 맞고요~!! 모든 것이 살아있음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당~!!^-^

  • 22.08.26 15:04

    인생엔 정답이 없지만
    그래도 힘내시고 옆에
    계실때 더 다정하게
    따뜻한 말이라도 많이
    해주세요~~^^

  • 작성자 22.08.26 16:55

    따뜻한 말을 해줘도...통하지 않네요~!!ㅠㅠ
    되는대로.... 흘러 가는대로 살랍니다~!
    다정한 말씀에 감사합니다~!^^

  • 22.08.26 15:24

    고생이 많으십니다
    사모님한테
    많은 희생을 하시면서
    살아가는 모습이 한편으로는
    안타까움이 많이 있지만...
    그래도 ...
    우짜겠읍니까..

    평생을 인연으로 맺어진
    부부 사이인 데...
    희생 이지만...
    그냥 꾹 참고..
    사모님한테 더욱 더 잘 해 주시어요
    먼 훗날..
    노노님은..
    복 받으실 겁니다

    힘 내시구요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작성자 22.08.26 17:02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요~!!^-^
    앞으로 다시 태어난다면 결혼 안하겠습니다~! ㅎ^^

  • 22.08.26 16:22

    힘든 삶임에도 불구하고
    이것저것으로 밝음을 유지하려는
    노노님의 삶의 방향을 지지합니다.

    현실이 녹녹하지는 않지만
    한번이라도 더 웃음 짓는것이
    찐한 가족 사랑일것 같습니다. 화이팅~~!!!

  • 작성자 22.08.26 17:04

    감사합니다~!! 모든 것 잊어버리고 여기저기서 웃고 살랍니다~!!^-^

  • 22.08.26 16:56

    노노님
    가장이란 무게감에 짖눌리시겠지만
    잦은 병치레하시는 부인분께서는
    노노님이 언덕이 되여주셔서 견딜 수 있으시겠지요
    유방암도 잘 이겨내시고 병마로부터
    자유로운 일상이셨음 응원합니다

  • 작성자 22.08.26 17:09

    사는게 무엇인지....살아 있음에 감사한 마음으로....^^
    좋은 말씀에 힘을 얻고 힘찬 하루를 보내겠습니다~!!

  • 22.08.26 19:01

    세상살면서 근심없이 살야하는데 어느집안이나 근심걱정
    힘내시고 용기잊지마세요 병마 잘이겨내세요

  • 작성자 22.08.26 20:16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구 코로나 조심하세요~!^-^

  • 22.08.26 21:05

    이렇게 라도 털어 놓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마음 조금이라도 가벼워 졌음합니다
    저도 유방암으로 고생많이 했습니다

    혼자 투병하느라 섭하고 외롭고
    진즉 재가나 할 껄 후회가 되더군요

    ㅎㅎ 농당입니다
    당시는 너무 아프고 주위에 사람이 없어서
    내 몸아프면 자식은 아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남편이 아내가 곁에 있는 환우가 부럽더군요
    노노님 마음 고생 심한 세월 살아 오셨는 데
    아직도 그 고생이 끝나지 않았으니
    어쩜 좋으나요 위로나마 보냅니다 견뎌 보셔요 좋은 날
    있겠지요.

  • 작성자 22.08.26 23:19

    지난날 유방암으로 고생하셨던 운선님의 마음으로
    위로를 받고 있어니...고맙구 감사하기만 합니다요~!
    수술보다 그 과정이 힘들다고들 그래서... 이래저래
    본인은 걱정을 하고 있어니....저까지 마음이 싱숭생숭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하구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 22.08.26 23:19

    세상에 무슨 병을 그렇게나...
    병마에 시달리는 본인도 그렇고
    지켜보는 가족분들도 얼마나 힝드실까요
    담담히 말씀하시니 더 짠합니다.
    부디 힘을 내시고 이번엔 아주 그
    뿌리까지 싹 사리지게 치료되시라
    기도합니다.

  • 작성자 22.08.26 23:25

    감사합니다요~!^-^ 몽연님의 말씀처럼 이번에는
    뿌리까지 싹~~사라지게 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건강하시구 좋은 일만 있으시기를....^-^

  • 22.08.27 08:30

    저 같은 경우는 소설속에서만
    볼줄 알앗던 일들 애들엄마
    젊어서 암투병 일찍 소천
    햇엇지요.

    사별의 아픔 도 크다하지마는
    노노님의 고초도 크셧을거
    같습니다.

    이번엔 치료 잘 되셔서
    두분이서 더 건강하게
    오래오래 해로 하시길
    빕니다~

  • 작성자 22.08.27 08:59

    일찍 소천하셨다니 저보다 힘들었겠습니다~!!
    그런데도 위로의 말씀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무사히 일찍 치료가 끝냈어면
    하는 바람 밖에 없고.....
    좋은 결과만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 22.08.27 14:59

    다 그래요. 부부는 일심동체~~랍고 합니다.

  • 작성자 22.08.27 16:06

    응원 감사합니다~!! 치료가 잘되기를...^^

  • 23.09.06 08:00

    지금은 아내분 건강상태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ㅠ

    노노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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